advertizing balloon이 하늘 끝을 향하여 한없이 올라간다. 터질것을 이미 알고 있지만...그 어떠한 placard도 달지않은채 오직 balloon 안에 그 하나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이 땅을 떠난다. 아무도 없고 경계도 없고 방향도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저 하늘 언저리에서라도 터져버림 좋을듯 싶다.
실체를 알고나면...나와같지 않음을 알고나면...더 이상 바라지도 원하지도 않은채 그저 나로인하여 안간힘을 써서라도 그 마음으로 터져버리길 월할뿐이다. 그 마음을 갖게하신 그분의 마음을 한몫으로 챙겨 갖고 있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다. 걍 그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다. 저 하늘 언저리도 좋으니...
빨리빨리 올라가라 땅에 묶여버린 그 줄을 끊어버리고...이 땅에서 여유두지 않고 가득채워 띄었으니 조금만 올라가면 내가 버티지 못하여 터져버리겠지...그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을뿐!
ㅋ 애드벌룬은 플래카드와 더 이상 올라가지 말라고 묶어두어 놓은 줄이 묘미인데...난 그게 너무 싫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