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세계문화체육대전 (2007.07.04, 천안 유관순실내체육관)
인류의 평화제전인 2007 세계문화체육대전(WCSF 2007)이 ‘천주평화 신문명 개벽시대의 도래’라는 주제 아래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서울과 천안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7년 7월 4일, 충남 천안 소재 유관순실내체육관에서 국내외 귀빈, 세계 각 국가 및 종단 대표 선수단, 식구 등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개회식이 개최됐다.
참부모님께서는 ‘섭리적 관점에서 본 3대 주체사상’이라는 제목의 창시자 기조연설을 통해 ‘천주평화 신문명 개벽시대의 도래’ 깃발을 높이 들고 출발하는 금번 대전은 세계 65억 인류를 하나님 아래 한 가족으로 만들기 위한 화합과 평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내는 대회가 될 것임을 설파하셨다.
이후 2007 태평성대평화교차교체 축복결혼식이 2007년 7월 5일, 천안 유관순실내체육관에서 전세계 1,634쌍의 신랑신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말씀>
2007년 표어가 ‘천주평화천일국 태평성대 억만세’인데, 무엇이 태평성대입니까? 천일국이 아무리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 창조본연의 이상, 하나님과 더불어 같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없게 될 때에는 천일국의 보람이 없다는 말입니다. 환경적 내용이 갖춰지지 않으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미인이라 하더라도 미인의 모양을 가꾸어 주어야만 미인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천일국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살고 싶은 집안 안팎의 내용을 충만히 구비해서 누구든지 들어가 살고 싶다고 할 수 있어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들딸로 영원히 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정다운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 정을 더 주고 정을 빛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 천주평화 창조의 이상경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아름다움이 안팎에 충만한 것이 이상의 것이니, 어떤 사람이라도 그리워하지 않을 수 없게끔 좋은 곳이라면 태평성대가 되는 것입니다. 천주평화의 기원인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집에서부터 평화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태평성대라는 말은 행복이 그치지 않고 영원히 계속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시대, 자랑스러운 세계라는 말입니다. 억만세 억만년 계속해서 기쁨의 해방의 권한을 가지고 자랑하면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참5.4.5:21, 550-122, 2007.01.01)
<출처 : 선학역사편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