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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思量하다 /사랑하다
소도 추천 5 조회 206 12.01.20 22:5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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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20 22:57

    첫댓글 감사합니다.

  • 12.01.21 11:41

    사랑 한다 든가 미워 한다든가는 동물이든 인간이든 원시적 본능 입니다
    반면에 생각한다든가 미루어 헤아린다든가 하는건 조금 발달된 지능 적인 행동이죠
    당연히 사랑 한다는 말이 먼저 만들어졌을 겁니다,
    헌데 우리의 순수한 사랑 이라는 말을 한문에서 나왔다는 거가 얼마다 억지 인지는 -------
    거기다가 우리 민족은 한문이 있기전에는 사랑 이라는 말도 없었다는 거지근성은 한문숭배의 작자 들을 보면
    구역질이 나옵니다,

  • 12.01.21 11:49

    과거 현재 미래 의표현으로
    우리말에 그제 어제 오늘 내일 모래 글피, 가 있어요 이중에서 내일도 來日 에서 만들어진 말이라고 우기는 작자도 있어요
    그러니까 우미민족은 내일 이라는 개념이 없었다가 한문이 생기면서 내일 이라는 의미 말을 비로소 사용하게 되었다
    합니다, --------이런 식의 한문지식 자랑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 작성자 12.01.21 12:31

    우리말 <괴다>,<어르다>가 지금 널리 사용하고 있는 사랑하다라는 말이라는 거로 보면 사랑하다의 의미를 가진 오래전 우리말이 있었다는 것에 전혀 의심이 없습니다. 단지 문명을 지닌 이후에 언어생활에 있어서 그 말씨들이 변천하였다는 것 입니다. 다시말하면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우리가 우리말에 대하여 그 가치를 모르면 자꾸 한자어나 외래어로 대체되어 간다는 것 입니다. 님의 고견으로 인하여 님과 같은 분이 있으니 우리말의 앞날이 밝다고 여깁니다. 그리고 저는 될 수 있으면 한글전용을 옹호합니다. 한자어가 순수 우리말로 대체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하여 님과 같은분의 덧글을 보니 오히려 반가운 일 입니다.

  • 12.01.22 20:29

    별로인 저의 주제넘은 댓글에 대한 님의 말슴에 제가 부끄럽습니다
    넓은 이해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고임(굄) 어여삐 불쌍히, 등 우리말에도 감정을 나타내는 많은 말이 있지요, 굳이 연민 이라는 한자어 아니래도
    충분한 표현이 있었습니다, 님의말슴과 같이 우리말이 있슴에도 쓰이지 않고 많은 말들이 한자어로 변형 되었슴은 저도 인정 합니다
    문자 생활을 상류층에서 만 하다보니 그리 되었지요, 그러나 고유의 우리말 까지 발음이 비스한 한자로어로 부회 하는
    분들에 대하여는,-------

  • 12.01.22 20:38

    고맙다 아숨챠다,미안하다는 말은 한문으로는 감사하다는 한마디로 통 합니다
    그러나 그 각각의 말은 모두 깊은 곳에서의 마음의 느낌이 다릅니다, 마음의 흐름을 나타내는 말에 있어서 우리말은
    매우 발달 되어 있어요, 색감을 나타내는 말(붉은색; 볼그래하다 등등등) 이 풍부하다고 는 말 합니다, 그러나 이는
    색을 구분하는 말이 아니고 그 색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감정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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