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서는 종량제 봉투로 버려지는 아이스팩의 재활용을 통해 생활 쓰레기 감량을 촉진하기 위해 14개 동 주민센터와 자연사박물관, 서대문문화체육관, 자치회관 등 22군데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이스팩은 신선식품이나 냉동·냉장식품 배송 때 사용되며 최근 신선식품 배송 증가로 사용량이 크게 늘었다. 그러나 아이스팩은 고흡수성 수지로 만든 충진제가 주입되는데 문제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자연분해가 안 된다는 점이다. 또한 소각이나 매립이 어렵다.
2019년 사용량은 2016년 대비 2배 가량 늘었으며 80% 가량이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고 15% 가량은 하수구로 배출돼 심각한 환경문제의 원인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수거 대상 품목은 오염 및 훼손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한 젤타입 아이스팩이며, 물타입은 주민이 물과 포장재를 분리해 배출하면된다.
서대문구 청소과에서는 "수거된 재활용품은 재래시장 등 관내 업소에 제공할 방침이며 점차 수거함을 늘릴 계획" 이라고 전했다.
아이스팩 재활용에 관심있는 업소나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서대문구청 청소행정과(02-330-1524)로 문의 하면 된다.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첫댓글 빠름빠름~~~ 얼마전 지역주민이 건의해주신걸로 아는데 서대문구청의 빠른 조치 감사드리며
정재순시니어기자님의 기사로 알게되어 감사드립니다. ^^
격려 감사합니다^^
굿!!!
앞서가는 서대문구청 참 잘했네요.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좋은소식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을 살리는 정보~
정재순 기자님이 일조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서대문구는 뭐든진 솔선수범 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