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시즌 동행(同幸), 겨울에 걷기 좋은 이야기가 있는 강화나들길 5코스

[수명산]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원이 추측이 되어 동행(同幸)하는 서울 둘레길 길동무 팀은 2024-25 시즌 겨울에 걷기 좋은 이야기가 있는 강화나들길을 시작했습니다.

강화나들길은 20코스 310m로 4개월 예정으로 매주 토요일 걷습니다.

두번째 코스로 5코스 고비고개길을 걸으며 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은 강화 동쪽에서 서쪽을 가로 지르는 길이다. 강화 장터로 장 보러 가는 길이고 또 반대로 장보고 돌아오는 길이며 나무꾼이 등짐을 지고 오르내리던 정다운 길이다.

철새들이 나들이꾼을 반기는 국화 저수지를 지나 굽이굽이 산길을 돌아 숲 속으로 들어서면 오감의 기쁨이 현란히 교차하는 오솔길이 이어진다.

강화나들길은 크고 작은 고인돌 여러 개가 모여 있는 오상리 고인돌군을 만난다. 이렇게 수천 년 전 강화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터를 만날 수 있는 경이로운 곳이다.

덕산산림욕장의 낙엽송이 줄지어 있는 아름다운 길로 들어선다.

강화터미널 ~ 강화산성 남문 ~ 강화산성 서문 ~ 국화저수지 ~ 국화학생야영장 ~ 고비고개 정상 ~ 고천리마을 ~ 오상리고인돌군 ~ 고려저수지 ~ 내가주민자치센터 ~ 덕산국민여가캠핑장(덕산산림욕장) ~ 스토너리 호텔 ~ 곶창굿당 ~ 외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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