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에서 '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확대 입법'을 위한 협동조합비상행동을 출범시켰습니다. 우리 조합도 이에 참여해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는 갈수록 탈석탄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말로는 탈석탄하겠다고 하지만 전력수급계획이나 아직도 새로운 석탄발전소를 짓고 있는 것을 보면 믿기 힘듭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업계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어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시민들의 활동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들의 활동을 억누르기 위해 계통포화상태라는 가짜 뉴스까지 들고 왔습니다. 사실 석탄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의 계통 연결을 원활하기 위해서 햇빛발전소들의 계통연계를 막고 있는 것임에도 포화상태라서 재생에너지 발전 허가를 내주기 어렵다고 상황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국 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에서는 이 문제를 널리 알리고 의무적으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활동을 해야 한다는 법안을 제정하려고 추진 중인 것입니다. 인천에서도 이 활동을 위해 5천명의 시민 서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 문제는 여야를 떠나서, 정치적인 유불리를 떠나서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것인가라는 궁극적인 질문에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는 답을 내놓는 것에 동의하시는 모든 분들이 참여해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인 10월 31일에 서울, 인천, 경기도에 있는 조합원들이 모여 국회소통관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우리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에서도 참여하여서 함께 했습니다. 관련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