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산악회에서 3월 정기산행을 하였습니다.
회장님을 비롯 컨디션 회복이 안 된 동문들을 위해 산행코스를 '봉산'으로 정했습니다.
참석한 동문은 9명이었습니다.
봉산은 서울의 북서쪽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의 경계를 이루며 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봉산(烽山)이라고
부르게 된 산이랍니다. 봉산은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능선을 이루고 있고 동쪽 자락에는 세조의 맏아들
의경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수국사가 있습니다.
봉산은 도심의 녹지공간으로 역할하며 길게 늘어선 능선을 따라 등산로가 나 있는데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봉산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오늘 산행에 참석한 동문들---9명
오늘 산행한 코스 입니다. 증산역에서 만나 야산길을 걸었습니다.
지하철 6호선 증산역 4번출구
생각지도 않았던 두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양재근(21) 동문과 김영철(22) 동문이었습니다.
짠~~하고 나타나니 더 반가웠습니다.
방위 사진병 출신이 찍은 사진 같아요
뭐다냐? 유리잔에 와인? --- 산에 오면서 깨지면 어쩌려고. 폼은 나는데~~~
세상에 먹는 즐거움이 없다면 삶의 의욕도 없어질 것입니다.
동물의 본능적 두 가지 활동은? 먹이활동과 번식활동
있다고 다 보여주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마라
가졌다고 다 빌려주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마라
공기돌 모듬처럼 남자 3명에 여자 1명씩 한 개조로 두 모대기
카메라맨 바꿔서 - 인화가 찍었습니다.
봉수대가 있어서 봉산이라고?
이건 순천 뒷산만도 안되는 둘레길이구마~~
이렇게 가끔씩 다리도 펴면서~~
노화는 자연의 섭리인 것을---이제 힘이 부치는 일이 많아지네~
이 정자는 최근에 세워진 듯
새 것을 일본말로 아다라시라고 하나요?
편백나무 숲에 있어 편백정? 편백나무로 만들어서 편백정
그냥 걸으면 운동이 안됩니다, 급보는 안되더라도 속보로는 걸어야 운동이 됩니다.
구민들의 산보코스를 잘 만들어 놨으니 은평구청장은 재선 될 것 같습니다.
봉수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은 역시 국립공원입니다.
참으로 멋진 북한산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봉산 포토존
작은 야산을 편백나무와 꽃나무 등을 심어 가꾸고 길을 닦아 시민들의 쉼터, 힐링공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순천산악회 남자 회원들이 함께 찍고싶어하는 오순이와 인화가 동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동문산악회 회원들은 쉽게 같이 찍을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으니 행복하지요.
말에는 각인효과(刻印效果)가 있습니다.
같은 말 반복하면 그대로 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열 번만 읊어보세요.
오늘은 어제 사용한 말의 결실이고
내일은 오늘 사용한 말의 열매입니다.
몸이 지치면 짐이 무겁고 마음이 지치면 삶이 무겁습니다.
각질(角質)은 벗길수록 쌓이고 욕심(欲心)은 채울수록 커집니다.
댐(dam)은 수문(水門)을 열어야 물이 흐르고 사람은 마음을 열어야 정(情)이 흐릅니다.
돈은 가치(價値)를 묻지 않고 오직 주인(主人)의 뜻에 따를 뿐입니다.
해(日)는 달(月)을 비추지만 달은 해를 가립니다.
지혜(智慧)와 어리석음도 이와 같습니다.
태양(太陽)이 지면 그때가 저녁입니다.
결정(決定)은 태양(太陽)이 하듯 인생도 그때를 스스로 정(定) 하지 못합니다.
해(日)는 달(月)을 비추지만 달은 해를 가립니다.
지혜(智慧)와 어리석음도 이와 같습니다.
몸은 하나의 심장(心臟)으로 살지만 마음은 두 심장인 양심(兩心)으로 삽니다.
친구라서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게 아니라 친구라서 이래선 안 되고 저래선 안 된다는 것을
명심(銘心)해야 합니다.
재근이, 뭐라고 햇길래 오순이가 저렇게 울어?
누가 음식에 저렇게 많은 깨를 뿌렸다냐~~~감 맛있겠다.
놀면 뭐해??? 이렇게 걸으면 건강에도 좋고 밥맛도 좋고
이제는 아이젠 안넣고 다녀도 되겠다.
이승에 둘만 남으라면 친구를 택(擇)하고 저승에 둘만 가라 해도 친구를 택합니다.
그만큼 친구(親舊)가 좋기때문입니다.
자식(子息)이 죽으면 더 못 줘서 울고
부모(父母)가 돌아가시면 더 못 받아서 웁니다.
여기가 맛집이래요
양재근 동문이 소개한 곳입니다.
근데~~~기다리는 것 딱 질색인데. 맛집은 맛집인가봐요.
기다리는 마음 - 이렇게 기다리다 먹으면 뭐라도 맛있을 것 같은디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냥 있는-- 그대로
우리는-- 마음가는-대로
그렇게 살면 - -되는것입니다.
자신에게 늘
한결같이-- 잘해주는 사람과
작은 정성으로
매일매일 --메세지를 --보내 주는
사람을 --절대 버리지맙시다.
쓸데없는 것 보낸다고 짜증내지 마세요. 80이 넘어가면 그런 사람도 없어 고독해 진답니다.
기다리다 먹을 가치가 있나요? 그만큼 맛있어요?
와~~~독특한 음식이네요. 비쥬얼만 봐도 맛있게 생겼네요.
적당히 운동하고 좋은 선후배와 함께 식사하고 한 잔 하는 것~~~대단한 행복입니다.
이 것은 조선시대 서민 밥상인데~~~
한평생
수많은 날들 살아가면서
아마도 --그런사람 만나는건
그리 쉽지 않으리라
사람하나 --잠깐의 실수로
한번 놓치면 --그런사람
다시 얻기가-- 넘 힘들다 ---- 웬수같은 마누라~~
인화와 눈 맞추지 마세요 . 30초만 바라봐도 신기가 느껴져요.
김영철 동문이 복권을 사서 나눠줬대요---당첨되면 나눠갖기
첫댓글 같이못해 아쉽구여 참으로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