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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4주일 [피할 수 없는 교회의 핍박] 김성현감독(강석주집사님 정리)
마태복음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태복음 10:17 사람들을 삼가라 저희가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저희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마태복음 10:18 또 너희가 나를 인하여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저희와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마태복음 10:19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마태복음 10: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마태복음 10:21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 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마태복음 10:22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태복음 10: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주 예수께서 주신 제자의 길은 그것의 영광스러운 가치만큼 요구하는 상당한 값도 있다.
예수의 제자됨은 영원토록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가 마땅히 짊어져야 할 도리와 본분이 있다.
[믿는 자의 임무]
일단 주의 제자된 입장에서 해야 할 일을 정리해보자.
먼저 우리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다.
나를 예수 만나게 할 뿐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믿음안에서 보전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있을 때, 함께 만들어가야 할 것이 있다. 복음전파 사역이다.
복음전파의 임무는 제자들에게 맡겨진 사명이다.
복음전파는 굳이 구분하면, 이렇게 나눌 수 있다.
구원전파가 있고, 그렇게 얻은 영혼들을 보전하는 일이 있다.
한마디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복음전파의 임무다.
그런데, 일부 사람만 교회 일에 충실히 하고, 신앙이 강한 사람만 교회일에 쓰임받고, 나머지는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는다.
어떤 면에서 개인적 선택이 주어지는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
교회는 하나님이 친히 임재하셔서, 역사하신다.
내가 선택적으로 할지 말지 하는 문제가 아니다.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 혹시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할 수 있는한 주의 일을 돕는데 힘써야 한다.
프리랜서처럼 내가 원할 때만 하고, 바쁠 때는 안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결정해서 하는 일이 아니다.
교회는 주님의 피로 사셨다.
그 십자가의 장면을 생각하면, 감히 우리가 교회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주의 피로 사신 영혼들은 정말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을 잘 지켜야 한다.
그래서, 하늘나라를 풍성하게 하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일이다.
우리는 어떤 면에서도 주의 종이다. 청지기의 사명을 맡은 자들이다.
[사단의 반발, 공격적 개입]
그런데, 청지기의 일이 쉽게 진행되지 않는다.
그 일의 성격은 마귀의 일을 막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마귀의 손에서 영혼들을 구출해낸다.
그 영혼들을 주의 나라에 바치는 것이다.
이것을 마귀가 좋게 볼 리가 없다.
악한 마귀는 그를 따르는 악한 영을 동원하여, 그리스도의 일을 방해하고, 우리를 망치려고 한다.
전체적인 싸움에서 볼 때는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볼 수만은 없다.
이 세상은 어차피 사단측에 서서, 사단을 돕고 있다.
사단은 사람의 눈을 속인다.
사람은 온 세상을 눈에 보이는 관점에서 보고, 판단하려고 한다.
그래서, 세상을 문제 없이 보고, 세상의 흐름에 따라, 자기를 맞추어 살아간다.
그런데, 이것은 마귀가 인간의 눈을 속이고, 제한된 감각을 이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영감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잘 볼 수 없을 때,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막는다.
그래서, 인간에게 악행을 계속 하게 하고, 죄 안에 있게 하고, 하나님의 성격이 드러나는 선한 일을 하지 못하게 한다.
이 세상사람은 본능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반대한다.
그 성격이 사람 안에 들어있다.
[교회의 길을 막아서는 개인적 욕망과 관심]
그래서, 우리의 사명은 쉽지 않다. 많은 경우에 핍박이라는 양상으로 주어진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임무를 맡고 있다.
그래서, 마귀가 막아서는 것을 극복할 것을 고민해야 한다.
그런데, 교회안에 똑같은 생각을 갖지 않은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신앙생활하면서, 고난받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화를 내고, 교회에 한을 풀려고 한다.
이런 경우에는 주께서 맡기신 일에 사명을 둔 자가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일로 생각과 의지가 꽉 차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교회 전체 임무 수행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한다.
교회는 개인의 욕심이 작용해서는 안된다.
누구든지 자기 욕심을 교회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 뜻을 갖고 있으면, 반드시 하나님의 생각 밑으로 두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작은 수의 성도로 인해 교회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교회의 임무를 망칠 수도 있다.
주님은 실제 열심히 일하고 계신데, 어떤 성도가 자기가 원하는대로 하겠다고 하면, 주의 일에 반항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다.
그런 마음을 갖는 자들은 교회를 일반 사회 동호회로 생각하는 것이다.
주의 교회가 갖는 정말 특별한 성격을 미처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여기는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임재와 그의 역사가 일하고 있음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는 함부로 다룰 것이 아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당연히 쏟아야 할 진노를 참는 방법이다.
하나님의 법의 잣대로 죄악세상을 멸하시는 것을 참으시는 방법이다.
그동안 주께서 자기 피로 교회를 사셨고, 지옥에 들어갈 영혼들을 용서하시고, 사랑으로 보듬어주시면서, 하나님의 인내를 최대한 제공하셨다.
그런면에서, 우리는 아직도 긴장해야 할 이유가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오래 참으셨다면, 마지막날에는 그 진노가 더욱 더 강력할 수 있다.
교회의 시대가 다 끝나고, 마지막이 될 때는 참으셨던 진노는 확대되어 있을 것이다.
반면, 반대의 경우도 있다.
[평안한 환경속에 사명감은 상실된다]
교회는 구원받은 자가 구원의 축복을 받는 기회다.
하나님이 참으시고, 은혜를 베푸실 때, 은혜에 대해 반응한 자에 대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더욱 더 강화해서 부어주신다.
그러므로, 교회는 축복받는 기회요, 방법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신앙생활의 환경은 한마디로 굉장히 평안한 상태다.
그래서, 우리의 현실에 대해, 실제적인 진상을 잘 모르고 있을 수 있다.
오늘 한국교회는 그리 신앙생활이 어렵지 않다.
기독교 인구도 상당히 많고, 기독교인의 위신이 많이 향상되어 있다.
인류역사상 한 나라의 기독교신앙이 이처럼 평안한 경우도 별로 없을 것이다.
이것은 많은 경우에 있어서, 우리 믿음의 조상들이 순교하고, 많은 고난을 감내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목숨을 내놓았지만, 오늘은 우리에게 복음전파를 힘있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다.
이 기회가 있을 때, 이전세대가 고난당한만큼 해나가야 할 것이다.
동시에 우리의 평화스러운 상황이 계속 가지는 않을 것도 기억해야 한다.
사단은 다른 방법으로 여전히 우리를 공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그리스도인의 일을 망치려는 사단의 계획은 멈추지 않는다.
더 무서운 박해의 기간을 위해, 환경을 만들어 놓는지도 모른다.
한국교회가 견고하다고 하면서, 평안함속에서 망가져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틀림없는 것은 언젠가 이런 세상이 끝나고, 기독교회는 심각한 박해를 받는 긴 어둠의 시대를 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럴 때, 오늘날에 익숙한 신자는 어떻할까.
왜 이런 일에 내가 연루 되어야 하나 하면서, 현장에서 빠질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동안 핍박이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견뎌낼 수 있는 힘이 없는 것이다.
또, 이렇게 빠지겠다고 하는 것은 기독교의 본질을 사실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은 교회의 문제를 세상법대로 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교회 문제를 마귀의 방법으로 해결하자고 하는 것이다.
세상법대로 하자고 하면, 교회는 불리할 수 밖에 없다.
교회가 보전되는 방법과 세상의 방법은 전혀 다르다.
교회는 세상법으로 되지 않는다.
교회는 구원의 하나님의 은혜의 법으로 지탱되고 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역사하고 있고, 그 법은 우리 깊은 심령속에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신 은혜에 대한 감동으로 인해, 내 사랑을 교회에 쏟는 것이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 때문에, 내가 용서받은 것처럼 용서하고, 배려를 해준다.
그런 사람을 통해 교회가 유지되는 것이다.
세상법을 잣대로 해서는 교회가 유지되지 못하고 쓰러진다.
주안에 있는 심령들이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에, 교회가 유지되는 것이다.
어려움이 있다면, 교회를 돕는 것이 행해야 할 방법이다.
그래야 원수를 막을 수 있지, 법으로 막을 수 없다.
교회는 강력한 하나님의 은혜로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개인이 자기 욕망을 이루려고 한다면, 자연적으로 성격상 복음전파의 일은 소홀히 하게 될 것이다.
이것도 어떤 면에서 교회를 괴롭히는 핍박이 될 수 있다.
교회의 성공을 책임맡은 우리가 갖지 말아야 할 자세다.
자기 욕심을 이루려고 하는 삶은 세상의 삶이다.
교회에 들어올 때는 치워야 한다.
침례 받을 때, 치웠어야 했다.
개인의 욕심, 투쟁이 교회의 삶에 들어오면, 신앙은 퇴화되고, 교회의 미래는 없게 될 수 있다.
[고난 속에 충실한 사명을 이어가는 교회]
어느 시대이든 그 시대가 담당해야 할 도전을 이겨나가야 한다.
각 시대의 온유하고 선한 방법으로 이겨야 한다.
자기 시대는 자기가 감당해야 한다.
내가 일할 때는 내가 청지기이고, 다음세대는 그들이 또 청지기로서 일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상당한 분별력을 갖고, 사단의 공격에서 교회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교회의 임무는 몇몇 사람이 정할 수 없다. 교회는 주님이 제자들에게 명하신 사명이 우리에게까지 이르른 것이다. 마지막날까지 거역할 수 없다.
교회의 머리가 주님이심을 안다면, 교회가 어려움이 있을 때, 모든 성도가 자기 문제처럼 여기고, 목숨을 다해 살려야 한다.
주님께 순종하여, 우리의 최고의 사명을 잘 감당하자.
[사명에 포함된 뜻밖의 요소]
오늘 성경말씀은 심각한 말씀을 하면서, 제자들을 준비시키는 장면이다.
지난주에 이어서, 주님은 사도들을 세우셨다.
당장 그들이 일할 것은 아니지만, 장차 그들이 주님의 뜻을 이어서 할 것이다.
그들의 임무는 계속 계승될 것이다.
이 때, 준비하신 열두제자로 인해, 이천년간 이어온 것이다.
그들에게 주님은 주님만의 권능을 주셔서,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낫게하는 권세를 주셨다.
또, 전도하는 방법도 가르쳐 주시고, 축복하는 권세도 허락하셨다.
그래서, 제자들의 사기는 높고, 기분이 좋은 상태다.
이 상황에서 주님은 뜻하지 않은 말씀을 하신다.
복음전파의 임무를 감당해야 할 자들에게 함께 곁들어진 요소가 있다.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피할 수 없는 요소, 핍박이 있을 것이다.
요즘은 박해라는 말이 상황적으로 맞다는 느낌이 있다. 핍박, 박해 같은 말이다.
제자들이 복음전파를 하게 되면, 반드시 핍박이 있을 것이다.
언젠가 핍박이 올 때,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준비시키시는 것이다.
[양이 마치 이리떼에게 들어가는 것]
원래 양은 약하고, 미련하다.
여기서는 예수님이 보내신 제자들이 사실은 양이고, 세상에 있는 자들은 양이 아니고, 이리들이다.
양은 자기를 돌보지 못해서 연약하다.
파리를 피하다가, 벽에 부딪혀 죽기도 한다.
한마디로 양은 이리에게 손쉬운 먹이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양이라고 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이리의 목구멍으로 가라고 보내시는 것이다.
성경은 제자들이 선교할 때, 세상이 공격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도행전 20:29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로마서 8: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여기에 양들을 보낸다는 것은 선한 목자로서 하실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보내신다.
[너희는 뱀같이 지혜로워야 하고]
마태복음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뱀은 고대사회에서 지혜로운 짐승으로 간주되었다.
상황판단이 빠르고, 신중하고, 영리하다.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
[비둘기 같이 순결해야]
비둘기는 새들중에서 가장 온화하고, 부드러운 종류로 알려져 있다.
제자들이 그래야 한다.
제자들이 어디가서 거칠게 행동하고, 사려깊지 않게 행동하면 견딜 수 없다.
지혜로운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지혜로우면서 선해야 한다.
이런 경우는 사도 바울이 상당히 성공적인 경우다.
사도 바울은 전도해야 할 대상에 맞추어, 자기 태도에 변화를 주었다.
고린도전서 9:19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고린도전서 9:20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고린도전서 9: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고린도전서 9:22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교회 일은 교활함으로 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일은 속이는 자, 더러운 자가 절대 할 수 없다.
진실성이 없고, 정직하지 않으면, 복음을 왜곡하게 된다.
마태복음 10:17 사람들을 삼가라 저희가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저희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여기서 말하는 사람들은 그냥 모든 사람들이다.
비유적으로 말씀하신 이리들은 그냥 사람들이다.
그들이 사단이 하는 일을 한다.
에베소서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이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힘들이 역사한다.
사단의 사역자들은 사실 인간들이다.
사람들을 통해서, 주의 교회를 핍박한다.
사람이 이간하고, 중상하고, 감옥에 넣고, 죽인다.
주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제자들이 사명을 감당할 때, 이런 일이 생기면 당황하지 말라는 것이다.
제자의 사명은 핍박과 겸한다.
그 뒤에 사단이 역사하고 있기 때문에, 핍박이 있을 것이다.
주님은 핍박을 세분화해서 말씀하신다.
유대인에 의한 핍박이 심할 것이다.
예루살렘의 공회는 모든 사법기관의 우두머리고, 온동네에 회당이 있다.
회당은 자체적으로 사법권을 갖고 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그리스도 교회에 굉장히 어려움을 주었다.
예루살렘이 서기 70년에 망했는데, 그 때까지 괴롭혔다.
교회에 대한 유대인의 핍박은 주님이 예언할 정도로 강했지만, 한동안 없게 되고, 마지막 날에 다시 나타나게 될 것이다.
마지막 환난 때, 유대인들이 역할을 할 것을 계시록에서 예언하고 있다.
무저갱에서 짐승들이 올라오는데, 선교하는 두 증인을 죽이게 될 것이다.
이런 것을 보면, 교회안에서도 얼마든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도행전 20: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20:29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사도행전 20:30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계시록에는 전세계적인 종교가 일어나 엄청난 괴로움을 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17:5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요한계시록 17: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무자비한 탄압이 예언되어 있다.
[세속 정부들에 의한 박해가 있을 것]
마태복음 10:18 또 너희가 나를 인하여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저희와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종교영역 뿐 아니라, 세속정부들이 핍박할 것이다.
주님 때문에, 주님의 양들이 핍박받는다.
사단이 이용하는 악한 자들로 인해서 그렇게 된다.
주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것을 보시고, 기억하실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세상정부가 교회를 핍박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들면, 공산주의 체제에서는 굉장히 그리스도인들을 많이 학살했다.
앞으로 마지막 때는 이런 것보다 더 큰 일이 일어날 것이다.
종교적, 정부적 차원에서 동시에 일어날 것이다.
요한계시록 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한 이름들이 있더라
요한계시록 13: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요한계시록 13: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세계적인 힘을 가진 자가 하나님을 향해 대놓고 공격할 것이다.
마태복음 10:19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마태복음 10: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심지어 자기 가족에 의한 핍박도]
마태복음 10:21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 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신자들에 대한 박해가 얼마나 악해질 것인지, 미리 말씀하시는 것이다.
물론 오늘날에는 초대교회시대처럼 맹수에게 먹히게 한다거나, 화형에 처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이에 못지 않은 굉장한 아픔으로 나타나는 박해가 있을 것이다.
[사회 전체가 핍박하지만, 견디면 구원을 얻으리라]
마태복음 10:22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사회 전체가 핍박할 것이지만, 끝까지 견디면, 구원받으리라.
마태복음 5:10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마태복음 5: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주님 때문에 핍박을 받으면, 큰 상이 있을 것이다.
성도들이 박해를 받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전파 사명을 위해서 일하기 때문이다.
신자들이 박해를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증거다.
그리스도를 위한 일을 하는 것이 구원받았다는 표적이 된다.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나중은 개인적 죽음에 이르기까지 견디는 것을 말하기도 하고, 종말론적인 환난 끝까지 견뎌야 한다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마태복음 24: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마태복음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물론 견딤이 구원을 가져오지는 않지만, 구원받은 자가 견딘다.
박해는 교회 안에서 쭉쟁이를 다 떨어져 나가게 한다.
견디는 동안 성도의 영혼이 더 순결해지고, 구원이 완성된다.
자기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주님을 떠나고, 자기가 원치 않아서, 교회의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주님의 최고의 사명이 자기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보고, 피흘리신 주님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
[핍박을 일부러 만들지 말라 : 할 수 있으면 피하라]
마태복음 10: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비겁하게 도망다니라는 말이 아니라, 굳이 사람들을 도발하지는 말라는 것이다.
지혜롭게 처신하면서 움직여야 한다.
이스라엘의 온동네를 다니지 못해서 인자가 오리라.
이 말씀은 신학적으로 어려운 말씀이지만, 유대인에게 주신 말씀이다.
유대인에게는 복음전파가 다 되지 못하고, 로마에 의해서 멸망했다.
마지막 날도 이와같을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핍박과 어려움을 받아들이는 자세]
우리는 핍박을 싫어하고, 자기 고난을 싫어할 것이 아니라, 주 예수를 위해 일할 것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주님을 사랑할 것이다.
그래서, 이천년전에 주신 주의 말씀이 온전히 이루어지기 바란다.
저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 원합니다.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교회를 위해 목숨을 바쳐서라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원수의 방해에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달려갈 것입니다.
우리를 받아주소서.
설교요지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가
육체를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주(主)가 되시려니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한다(요 4:23~24)
세상은 혼돈된 땅에서 났으므로 조화가 없고
서로서로가 배타적이어서 먹고 먹힌다(창 4:4~12)
항상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곳이 세상이다
그러나 그마저도 더 강한 이로부터 벌을 받는다(히 9:27)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고로
세상이 미워하고
하나님께만 속하였으므로
하나님을 몰라주듯이 성도들을 몰라준다(요일 4:5~6)
종교는 세상에 속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환영하고
예수교회는 세상에 속하지 않은 고로 미워한다(요 8:23)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로 지혜롭게 처신해야 한다(마 10:16)
교회는 정부와 싸우지 않는다
육신은 정부에 속하였으므로 정부를 따른다(롬 13:1~4)
영혼은 하늘에 속하였으므로 하늘을 따른다(요 3:3~8)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친다
◎ 핍박이 없는 것을 복으로 여기지 않는다
핍박은 복과 겸하여 받는다
◎ 예수교회의 역사는 피 흘린 발자취다
우리의 최고의 소망은 순교하는 것이다
순교자는 첫째 부활에 참여한다
◎ 예수의 복음을 위하여 목 베임을 받으면
의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이 있다
우리는 면류관을 받으려고 달리고 있다
※ 핍박을 두려워 말고 또 근심하지 말자
예수도 핍박받아 피를 흘리셨으니
우리도 피를 흘리기까지 견디고 또 견뎌야 한다 (視無言)
요한복음 4: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창세기 4: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창세기 4: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창세기 4: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창세기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창세기 4:8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창세기 4: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이니까
창세기 4:10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창세기 4: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창세기 4:12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히브리서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요한1서 4:5 저희는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요한1서 4: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요한복음 8: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로마서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로마서 13: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로마서 13: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로마서 13:4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요한복음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4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요한복음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요한복음 3: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요한복음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