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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발연 관계자들이 국회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 파발연) |
윤후덕 민주당 파주지역위원장이 지역사회 최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운정3지구 보상 문제와 관련, 국회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윤후덕 위원장은 지난 1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규성 의원과 파주발전시민연합회(위원장 박용수) 관계자와의 면담을 주선한데 이어 12일에도 전병헌 민주당 정책위원장과 운정3지구 시생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와 ‘조속 보상을 촉구하는 회의’를 가졌다.
윤 위원장은 “조만간 LH에서 사업 지구를 선정할 가능성이 큰 만큼 정당과 국회 차원에서 (운정3지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윤정3지구가 반드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발전시민연합회 관계자는 “(윤후덕 위원장이) 운정3지구 주민들의 피해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사업추진 및 보상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의 면담 자리를 주선해 주고 있다”면서 “사업추진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직접 전달하면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 주시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파주발전시민연합회는 16일 오후1시 국회 앞에서 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범 파주 시민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이인재 시장, 윤후덕 민주당 파주지역위원장, 파주시의회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