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양규봉입니다.
오늘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유명한 헐리웃을 탄생시킨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관람하겠습니다.
LA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이곳 한인 관광 코스의 하나로 1일 (100$=US 달라)에 관람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침 조카사위(잉글랜드 인)될 친구가 이곳에서 모든 배우들의 음성과, 효과 음악, 그리고 효과 음향을 찾아 삽입하고 조정하며 동시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부서의 기술 책임자로 있어서 1일 방문참관 형태로 관람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가 근무하는 오후반을 택하여 5시쯤 방문했는데 실내 찰영은 공개하지 않아 볼 수가 없었으며 야외 세트장과 주변 공원 그리고 조정실을 구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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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물>
1993년 미국의 건축가 존 저드가 설계한 산책로로써, 상점과 레스토랑마다 기발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정문의 오른쪽에서 시작되는 유니버설 시티 워크는 멜로즈 애버뉴와 샌타모니카에 이어 빼놓을 수 없는 새로운
쇼핑·관광의 길이다.
신년이나 크리스마스에는 이 거리에서 공연을 보고 카운트다운을 하며 밤을 새기도 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Universal Studio)의 전경
1915년 '칼 래믈'이 할리우드에 있던 자신의 영화사를 이 곳으로 옮겨서, 입장권을 받고
영화 제작 광경을 일반인에게 공개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1927년 유성영화의 등장으로 세트장에서 정숙이 요구됨에 따라 관광객의 출입이 제한되었다가,
1964년부터는 트램을 타고 영화의 배경세트를 구경하는 새로운 관광코스로 개발하였다.
세계 최대의 영화 스튜디오 답게 약 168ha(1.7 평방킬로미터)의 대지위에 스트디오 안에는
영화와 TV스튜디오센터,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그밖에 촬영장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인데, 세계최대의 영화 및 TV 촬영 스튜디오로,킹콩, 조스,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워터월드, 백투더퓨쳐, 미이라, 터미네이터 등 실 내외에서 생생한 영화세트를 관람하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도 있다.
혼잡한 주말을 피하고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지도와 공연시간을 확인하여 일정과 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관람 코스를 도는 트램
서울랜드의 코끼리 열차와 비슷한 트램을 타고 영화 세트장을 돈다.
우리 일행은 골프장의 카트(cart)와 같은 4인용 모터카로 세트장을 돌았다.
다양한 자동차 주차장
영화속에 등장하는 자동차들의 차고이다.
화려한 스포츠카에서부터 오래된 클래식카, 그리고 영화속에서나 나올 법한 신기한 모습의 자동차까지 다양한
자동차 들이 정렬되어 있었다.
특수 제작한 미쓰비시 이클립스 스파이더
가장먼저 눈에 띈 건 분노의 질주 2편에 등장한 미쓰비시 이클립스 스파이더이다.
2000cc 엔진이 장착된 이 차는 평범한 성능의 스포츠 카이나 튜닝 머신이 어메리칸 머슬을 잡는다고 한다.
주라기 공원의 상징 조형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공용들이 숲속을 거니듯 다양한 모습의 공용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재미있는 캐릭터들로 흥미를 끌게 하는 길거리의 상점들.
2008년. 6월. 1일' 유니버셜 스트디오 화제
1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영화세트와 음향 장치들이 불에 탔다.
영화 '백 투 더
퓨처'와 '킹콩'을 촬영했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거의 동시에 불길이 솟아 소실됐다고 한다.
또한 400여 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지만, 거센 불길을 잡지 못해 영화세트와 음향 장치, 복사본 테이프의 대부분이 소실됐다.
2008년. 6월. 유니버셜 스트디오 화재후 정리된 공터
야외 비행기 추락 세트장
실물 추락한 비행기의 동체와 잔해를 그대로 옮겨 놓았다.
부서진 건물과 자동차, 부러진 나무등은 상설로 제작하였고 경찰차도 실제 구비되어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해당 관서의 협조를 얻어 장비와 인원이 동원 된다고 한다.
지금도 군데군데에서 모락모락 연기가 나고 실제 찰영시에는 더 많이 보충하여 연기나 불꽃이 솟아오르게 하며 시설 보완도 된다고 한다.
불랙박스는 실물모형으로 제작 되어 소품 진열장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스테이지(무대) 12
필요한 소품도 이 안에 보관 되어 있다.
다른 스테이지의 외부 모습
스테이지 3
스테이지 3의 측면인데 마침 장비가 들어가고 있었다.
찰영중에는 외부 소음을 방지하여 접근이 어렵고 대부분 직원들은 5시 까지 근무하기때문에 스테이지 문을
잠그고 퇴근 하였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 조각상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영화속 캐릭터나 영화촬영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가 우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밤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천년 고도의 도시 교도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도 미국 LA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모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워터 월드 현장체험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관람형태는 크게 셋으로 구별 된다.
1. 현장체험형 - 스튜디오투어, 백드래프트 등
2. 영화관람형 - 슈렉, 터미네이터2 등
3. 놀이공원형 - 미이라, 쥬라기공원 등
꽉 찬 관중들
사람 참 많다.
자리가 차는 동안 조연배우들이 나와 분위기를 띄운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총을 쏘거나 아예 물을 바가지로 붓기도 한다.
그래도 누구하나 기분 나쁜 표정 짓는 사람은 없다.
관람석은 "흠뻑 젖는 자리/약간 젖는 자리/젖지 안는 자리"로 구분돼있는데,
기본적으로 옷이 약간 젖는다고 생각함이 즐거울 것이다.
"마른땅을 찾아 나선다."의 영화 찰영 재연
무대는 실제 영화 속에서 본것과 유사한 수상도시를 재현한다.
이 영화가 흥행에선 큰 재미를 못 본 영화였다는데,
'먼 미래에 전 지구가 물속에 잠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마른땅(dry land)"을 찾아나선다'는 스토리이나
출현하는 등장 인물 반은 인간 반은 물고기로 나와 활약하는 액션장면들은흠미로운 영화 였다 한다.
공연의 하일라이트 비행기 추락씬!
실제 영화에서는 이런 장면이 매우 웅장하고 스케일이 크게 보일 것이다.
주변에 많은 인파가 지켜보는 가운데 재연되고 있다.
악당과 수상도시 주민들 간의 전투씬.
물대포와 기관총도 쏘고 제트스키도 날아다니고 사람들은 물속으로 떨어지고.. 한동안 정신이 없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악당들이 제압되는 장면.
물 위로 화염이 번져 나가는 것이 신기하다.
식인 상어가 등장하는 영화 "조스"찰영장
마침 우리가 이곳에 왔을 때 트램 한팀이 왔다.
연못은 갑자기 요동치더니 화염이 물위로 나오고 대형 식인상어가 트램가까이 솟아 오른다.
트램에 탄 사람들은 순간 아찔함을 느낀다.
그리고 물위로 올라와 잠시 머물다 가라앉는다.
어린이 놀이터
재미있는 모형의 집들과 미로 사이를 뛰놀 수 있는 놀이터
슈퍼 컴퓨터와 연결하는 기계실
이곳은 32개의 스튜디오의와 두뇌 역할을 하는 메인 슈퍼컴퓨터를 연결하는 기계실이다.
인체에 비유한다면 뇌와 연결하는 신경다발이 지나는 중추신경의 척추에 비교된다.
조카사위가 될 친구가 이곳의 기술 책임자로 있어서 여러 조정실을 볼 수 있었다.
음향 조정실
앞의 커다란 스크린에 화면을 비치면서 모든 음향과, 말, 음악,등을 조정하는 작업장이다.
비디오의 화면과 음향 조정작업을 하고 있다,
다른 작업장의 모습. Tv 를 보면서 이곳에서 통제한다고 한다.
음성 삽입 실
영화나 VTR의 화면을 보면서 사람의 표정과 입모양을 보고 이곳에서 음성 녹음을 하는 장소이다.
배우 본인이 하는 경우와 성우가 대신 하는 경우가 있다.
입모양과 음성이 일치되어 동시성을 갖게한다.
바닥에는 마이크와의 거리를 나타내는 눈금이 있어서 지시에 의하여 거리를 조정 한다고 함.
인체의 뇌와 같은 슈퍼 컴퓨터 모니터 실.
이 모니터 실에는 지구상에 있는 모든 소리가 일목요연하게 분류되어 입력되어있다.
실의 네 면이 모두 대형 컴퓨터 모니터로 차 있으며 이곳의 음향이 인간의 조작에 의하여 필요한 것만 인간이 요구하는 대로 재현하고있다.
각종 트로피
영화와 관계되는 각종 프로피 모양을 전시하고 있다.
창문을 통해 안이 어두운 곳이라 선명치 못함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19회에 걸쳐 보고드렸습니다.
별로 알고 있는 것이 없어서 여러 자료들을 찾아 보충하고
사진도 제가 찍지 못한 것은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찾아 이용하였습니다.
시력도 곧 피로가 싸이네요.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2008년 7월 31일. 서울 관악 골에서 양 규 봉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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