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8년 8월 19일[일요일]
산행시간 : 06:31~17:17[10시간46분] 이동[6시간16분] 정지[4시간30분]
산소재지 : 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윗새재마을
산행날씨 : 맑았다가 흐려짐. 27도~34도정도
산행한이 : 의상봉님,앵경님,보스님,본인. 4명
산행거리 : 약13.5km 궤적이많이 튀었음
산행고도 :최저[711m] 최고[1,754m] 오룩스 기준
코스(시간):윗새재(06:31)~철모삼거리(07:11)~작은조개골(07:20~10:40)~석굴(11:05)~
마암밑중식(11:30~12:45)~영랑대(13:24)~쑥밭재(15:10)~윗새재(17:17)
작은조개골.gpx
※궤적이 마암아래 오찬자리에서 많이 튀었음을 참조하세요.
이달초에 통영에사시는 앵경님이 19일날 지리산을 함께하자고 날을받아놓았다.
앵경님과의 인연은 5년전 6월에 비린내골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그후 통영 충렬여고
시청각교실에서 알인케 오프라인 교육이있었는데 비린내골 만남을 얘기하시면서
반가워하셨다. 매주 지리산만 찾는 지리중독환자이다.
그리고 주중에 대구에 사시는 의상봉님과 연락이되어 주말에 작은조개골 갈예정인데
의향을 물어니 참석하신다고한다. 의상봉님과는 2006년 10월에 통신골을 같이 산행
하고부터의 인연으로 백두대간 부분종주와 영남알프스를 함께 환종주하고 그간의
산정을 쌓아온 사이다. 또한분의 참석자는 창원에사시는 보스님이다.
보스님은 지리산을 잘다닐려고 매일 동네뒷산을 다닌다고한다.
본인과는 2년동안 약40회정도 같이산행을한 산친구이다.
오늘은 여러지역에서 오다보니 세번의만남을 가지고서야 들머리 윗새재에 도착한다.
의령에서 보스님을 대의에서 의상봉님을 단성 목면시배유지에서 앵경님을 만나서 새재로간다.
새재에는 휴가철이 지나서인지 주차장이 헐빈하다. 귀가하면서 새재에서 대원사까지
비구니스님 두분을 태워드렸는데 올여름에는 조용했다고한다.
철모삼거리로가는 이길은 예전에 숯을실은 트럭이 드나들던길이
이제는 큰돌들만남은 앙상하고 거친 돌길이 되었다.
▲계곡초입조금지나서 집채보다 더 큰바위
5분정도 길을 따르다가 바로 골치기로 들어갔다.
우리는 지금부터 선계에 들어간다.
▲계곡주변은 온통 단풍나무이다. 가을에 다시오고 싶은곳이다.
겨울에도 빙폭이 장관일거같다.
▲의상봉님이 조금긴 쉼을할때는 향을 피웠다
계곡상류에서 물을 길었는데 내가힘들다고 의상봉님과 앵경님이 서로 물을지겠다하네.ㅎㅎ
▲석굴모습
계곡탈출을 너무상류에서해서 길을 약간벗어났다.
▲국골 사거리
언제부터 안내판이 없어지고
▲쑥밭재
새봉으로 돌아서 내려갈까하다가 모두 바로 하산하자네
▲원점회귀한 윗새재마을
선계에서 하루를 잘노닐다왔는 데 뒷풀이를 못해서 아쉬웠었다.
의상봉님은 장거리 대구까지가실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짠~ 했었네요.
다음산행때는 꼭 참고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세분 수고하셨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출처: 의령 산친구들의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솔바우
첫댓글 지리의 진정한 친구이십니다..화이팅~~^*^~!~!~
지리는 언제가도 좋은곳입니다.^^
변함없이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뵈니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나무껍질에 자란 식물은 일엽초같습니다. 좋은곳 부럽습니다.
예 일엽초가 맞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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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일엽초가 맞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