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성북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다국가 문화다양성을 넘어 지역의 문화다양성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다양성 축제이다. 음식을 매개로 문화, 인종, 언어, 세대 등 삶에 녹아있는 우리 모두의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며 세계와 마을의 공존을 이야기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북구 대표축제이다. 2020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예술계를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전환하여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다양한 캠페인, 공연, 전시, 체험,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는 예술로 마음방역과 문화다양성 프로그램들은 온라인과 성북동을 중심으로 성북구 곳곳에서 소규모로 안전하고 새롭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