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키즈
존(No
Kids Zone)
최근
“노 키즈
존”(No
Kids Zone)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 키즈
존(No
Kids Zone)은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의 행동이나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없애기
위해 아이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제도,
를
의미합니다.
출입 제한
연령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비행기
일등석,
카페,
고급
음식점,
휴양지,
극장,
일반
음식점,
백화점,
찜질방 등
업종에
관계없이 “노 키즈
존”
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알림 문구도
다양합니다.
“어린이에 대한
배려가 준비돼 있지 않아요”,
“미취학 아동
사절”,
“어린이 출입
금지 구역입니다”,
“조용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0세~13세 아동의
출입을 제한하니 이해해 주세요!”
이런 일이 왜
벌어질까요?
'무개념
엄마’들
때문입니다.
자녀를 동반한
엄마들이
아이를
과보호(過保護)하는
나머지,
다른 사람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음으로써 생긴 일입니다.
아이들이
뛰어다니거나 소리를 질러도,
'내
아이,
기 죽이기
싫다’며 방치하다
보니,
조용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 원하는
다른
손님들에게 민폐(民弊)를 끼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노 키즈
존(No
Kids Zone)’은
‘무개념
엄마’와
‘무례한
아이’들의 합작품인
셈입니다.
일찍이
공자(孔子)는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예절을 배우지
않으면 설 곳이 없게 된다(不學禮無以立)”,
“예절을 알지
못하면
제대로 설
길이 없다(不知禮,
無以立也).”
중국
송(宋)나라 때의
지혜서인
경행록(景行錄)에
보면,
다음과 같은
가르침이 나옵니다.
“사람의 성품은
물과 같으니,
물이 한 번
쏟아지면 다시 담을 수 없고,
성품이 한 번
잘못되면 돌이키지 못 한다.
물을 막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둑을 쌓을 것이요,
성품을
바로잡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예법(禮法)을 익혀야
한다.”
예의를 지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행위입니다.
예의가 없는
곳에 존경과 신뢰,
우정과 사랑은
있을 수 없습니다.
신약성경
로마서 12장
10절에 보면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예절은
사제(師弟)
관계,
부부
관계,
'친구
관계,
연인(戀人)
관계
등
모든
인간관계의 밑바탕이 됩니다.
예절을 지키지
않는 관계는 결코 오래 가지 못 합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절이 더더욱 필요합니다.
안타깝게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지키는 사람이
많지 않기에,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오래 지속되지
못 하는 것입니다.
서양에서는
‘에티켓(Etiquette)’
이란 말로
예절을 가르칩니다.
그런데
에티켓의 기본은 하나같이
성경의 내용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대접받고
싶거든 먼저 대접하라’,
‘겸손하게
상대방을 배려하라’,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연약한 자를
귀히 여기라’….
신앙이
깊어지고 영성(靈性)이
깊어질수록
예절 또한
더욱 깍듯해집니다.
예절은 영성과
인격의 거울입니다.
인간의
매력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는
‘겸손함’입니다.
겸손은 모든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겸손한 사람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마음의
문빗장을 스스로 엽니다.
둘째는
‘우직함’입니다.
우직한
사람에게는 웬지 신뢰가 갑니다.
셋째는
‘매너’입니다.
“예의는 받는
쪽보다 지불하는 쪽을
풍요롭게
만드는 화폐이다”라는
페르시아
속담이 있습니다.
열(熱)이 초를
녹이듯,
예의 바름은
상대방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93%가
성공의 조건을
‘매너’라고
말했다,
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최근의 조사
결과,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면접에서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4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면접에서는
‘불합격 결정이
더 많다’는 응답이
49.7%로
‘합격 결정이
더 많다’(28.4%)는
답변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불합격
판정을 받는 1순위는
놀랍게도
‘무례한
태도(인사 생략 및
거만한 태도)’입니다.
스펙 부족이
아닌
무례(無禮)한 태도로
취업에 실패한다니,
예절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예절만 잘
지켜도 성공의 반은 얻은 셈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길거리에서
돈이 든 지갑을 줍는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할까?'
미국의 한
연구팀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50달러가
들어있는 지갑을 떨어뜨려 놓고,
그것을 발견한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하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결과는?놀랍게도
120개
중,
80개의 지갑이
그대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연구진의
"왜 돈이 든
지갑을
그대로
돌려보냈나요?"라는
질문에
"어릴 적
부모님한테 그렇게
하라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부모의 행동과
가르침에 따라
아이의
도덕성은 길러집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라는 말이
절실히 와 닿는 실험결과입니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게 하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내 맘대로
되는 자식은 없지만,
날 본받는
자식은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도 자식이
본받을 행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하루가 됩시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노력하는
모습조차 본이 될 수 있다는 것!
이것 또한
잊지 말아 주세요.
오늘의
명언
어른 말을 잘
듣는 아이는 없다.
하지만 어른이
하는 대로 따라 하지 않는 아이도 없다.
-
제임스 볼드윈
-
옮겨온글
첫댓글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소중한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