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포일시 : 2024. 10. 20(일) / 총 3매 / 사진 있음
담당부서 : 첨단검사기술처
담 당 자 : 박상웅 처장 ☎(054)440-3140
김용국 부장 ☎(054)440-3150
TS, 중국산 전기버스 배터리 안전성 확보에 앞장
- 18일(금) 중국산 전기버스 배터리 제조사와 간담회 개최 -
- 내년 1월 배터리 안전검사 시행을 위한 BMS 정보제공 등 협조 요청 -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10월 18일(금) 서울역 회의실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배터리 안전검사”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중국 전기버스 제조사 및 판매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ㅇ 배터리 안전검사는 정부에서 지난 9월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제도로,
ㅇ 전기차 검사 시에 배터리 성능, BMS(배터리관리시스템), 외관 및 물리적 손상 등을 검사할 수 있으며,
*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 충전식 배터리의 전류 ‧ 전압, 충전상태등 데이터 측정 및 수집을 통해 배터리의 성능을 관리하고 모니터링 하는 전자 시스템
ㅇ 그 핵심에는 전기차 BMS에 저장된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 이번 간담회는 국내에서 많이 운행중이나 보안 등 여러 가지 사유로 BMS 정보 확인 자료 제공이 어려웠던 중국산 전기버스 제조사에
ㅇ BMS 정보 확인 기술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4개 제조사가 참여하였다.
□ 자리에 참석한 중국산 전기버스 제조사들은 정부가 시행하는 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으며,
ㅇ TS는 제조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배터리 안전검사 기술을 개발하고, 소규모 제작사가 수입한 자동차도 배터리 안전검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TS는 그 간 법적 의무는 아니었으나, 자동차검사 과정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BMS 정상 작동여부 확인이 가능한 KADIS 장비를 '19년 5월 개발하여,
ㅇ 검사소에 방문한 자동차검사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배터리 안전검사 시행 이후에는 민간검사소 보급을 통해 보다 안전한 전기차 운행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TS 정용식 이사장은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자동차 제작·운행 전 과정의 다양한 제도가 추진되고 있고, TS는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ㅇ “특히,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제조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련 제도가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붙임] 간담회 사진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외협력실 최근수 차장(☎054-459-703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