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는 화장, 나도 몰랐네”…이런 실수가 피부와 눈 망가뜨린다
예쁘게도 중요하지만 위생도 중요…화장할 때 간과하기 쉬운 것들
화장의 결과물에만 신경 쓰다 보면 위생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간과하기 쉽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화장은 얼굴의 결점을 커버하고 장점은 부각시켜 매력적인 모습으로 만들어준다. 하지만 결과물에만 신경 쓰다 보면 위생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간과하기 쉽다. 매일 하는 화장이기 때문에 소홀하기 더욱 쉬운 실수를 영국 일간 미러에 소개된 내용으로 알아본다.
브러시 공유 = 화장할 때 사용하는 브러시는 다른 사람과 함께 쓰지 않는 게 좋다. 교차 오염으로 인한 세균 감염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고 눈에 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브러시와 화장품을 바르는 데 사용하는 도구는 7일마다 세척해 세균 번식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유효기간 지난 제품 사용 = 유효기간이 지난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화장품은 음식처럼 소비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겉으로 보고 판단하기 쉬운데, 그렇게 해서는 사용을 해도 되는지 아닌지 알기가 어렵다. 기한이 지난 화장품은 효능이 떨어지고 성분 저하로 인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화장품은 3개월에서 1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대부분이지만, 어떻게 보관했는지에 따라서도 품질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 먼저 제품에 표기된 기한을 잘 확인하고, 보관한 기간을 염두에 두도록 한다.
손 씻지 않기 = 화장 전에 손을 씻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세균과 유해한 박테리아가 퍼질 수 있다.
화장 지우지 않고 취침 = 너무 피곤하거나 술을 마셔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자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모공을 막고 트러블과 블랙헤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마스카라를 비롯해 눈 화장을 지우지 않으면 화장 잔여물 등이 눈에 들어가 눈을 자극하고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아무리 피곤해도 피부와 눈 건강을 위해 화장을 지우는 것이 중요함을 기억하도록 하자.
지해미 기자
pcraem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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