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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칫솔에 세제를 묻혀 살살 문지른 뒤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면 말끔해진다.
2.
당뇨병을 앓는 환자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과일 섭취다.
과일을 좋아하는데도, 자칫 혈당 관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우려와 달리 신선한 과일을 자주 먹는 당뇨병 환자가 양호한 혈당 조절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삼성창원병원 연구팀 "생과일 자주 먹는 당뇨그룹, 혈당조절 3.5배 더 잘 돼"
♧ 정치 / 경제
1.
비상계엄 사태와 여야의 극한 대치로 국정이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운명의 날’을 맞는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실시한다.
■2차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
■권성동 “표결 당일 의총 열 것”
■통과시 韓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안보·치안 공백 해소 급선무
2.
정치적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불안이 가속화하면서 개인과 기업이 묶인 돈을 속속 현금화하고 있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 요구불예금 잔액이 늘고 있는 것이다.
1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 요구불예금 잔액은 총 616조원으로, 비상계엄이 선포됐던 3일과 비교해 7거래일 만에 16조원이 증가했다.
■계엄 사태 이후 불안감 가중
■은행 대기자금 616조 달해
♧ 사람 / 사회
1.
“저뿐만이 아니라우리가 아는 유명한 사람들은 다 기부를 하지 않을까요? 성공한 사람들 중에 혼자서만 잘 먹고 잘살았다는 사람은 없던데요. 나만 혼자 잘사는 세상에 익숙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배우 안재욱 씨(53)
■안재욱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적십자에 2억원 기부로 인연
■8년동안 홍보대사 역할 맡아
■재난구호·취약층 봉사 앞장
■“성공했다면 나누는 게 당연
혼자만 잘살려고해선 안돼”
2.
GTX·인천 1호선 열차 출발합니다 연신내·검단 '들썩'
■연말·내년 개통 앞둔 광역교통망과 부동산 수혜지역
운정~서울역 GTX-A
배차간격 수서~동탄 절반
연신내·고양 대곡 주목
고양~의정부 교외선
20년만에 운행 재개
출퇴근 시간 절반 줄어
내년 연장 인천 지하철
검단신도시 3개역 신설
초역세권 단지 최대수혜
대구 광역철 구미~경산
1호선 연장도 이달 완료
동해선 연내 마무리땐
포항~삼척 1시간만에
신안산선·서울 동북선
위례선 트램 등은
2026년으로 개통 지연
♧ 세계 / 문화
1.
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7개국 정상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한 회의에서 "러시아의 전쟁 수행을 지원하는 자들"에 맞선 조치를 계속 부과할 의향을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G7 "러 전쟁수행 돕는 자들에 계속 조치 취할것"…北에 경고
■화상회의 개최…"평화롭고 질서있는 시리아 권력이양 이뤄져야"
2.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함이 극한의 형태로 동시에 존재했던 시공간을 광주라고 부를 때 광주는 더 이상 한 도시를 가리키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가 된다는 것을 나는 이 책을 쓰는 동안 알게 됐다.'
소설가 한강(54)이 지난 7일(현지시간)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에서 소설 '소년이 온다' 집필 당시를 회고하자 강연장 곳곳에서 무언(無言)의 탄식과 감탄사가 나왔다.
■5·18 배경 한강 '소년이 온다' 부각, 첫 질문부터 '韓 비상계엄'
■취재복장은 드레스, 노트북·녹음 금지 규정…벤치에서 기사송고도
♧ 스포츠 / 연예
1.
프로야구 KBO리그 2024시즌 통합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골든글러브 3명을 배출했다. 올해 KBO리그 스타로 떠오른 김도영은 최다득표로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득표율 97.2%’ 김도영, MVP 이어 골든글러브도 품었다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개최
미디어 관계자 온라인 투표로 선정
‘챔피언’ KIA, 수상자 3명 배출해
포수 강민호는 통산 7번째로 받아
‘MLB 도전’ 김혜성은 4연속 수상
2.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2관왕에 올랐다.
■BTS 정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 2관왕…2년 연속 수상
■스트레이 키즈·세븐틴 1개 부문서 각각 수상·무대
테일러 스위프트 '톱 아티스트' 등 10관왕…누적 49개 트로피 '최다' 기록
♧ 번외 / 기타
1.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탄핵안 가부(可否)의 열쇠를 쥔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심에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탄핵에 공개 찬성한 여당 의원은 지난 7일 첫 표결에서 찬성 투표했던 안철수 김예지 의원에 더해 조경태 김상욱 김재섭 진종오 한지아 의원까지 모두 7명이다. 범야권 192명에 여당 8명이 찬성하면 탄핵안이 가결되는 만큼, 공개 찬성이 1명만 더해져도 '탄핵 방어선'이 무너지는 셈이다.
■무너지는 與 '탄핵 방어선'…친한·중립지대 막판 고심
■'자율 투표'에 무게…의총서 '반대 당론' 유지 여부 결정
■친윤 '탄핵 불가론'…일각 "탄핵으로 사법적 판단 받는 게 나을 수도"
2.
주말인 14일 아침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추위에 접어들며 낮 최고기온도 10도를 밑돌아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 2∼8도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쌀쌀한 주말, 바람 불어 더 추워요"…낮 최고 2∼8도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