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회담, 구체적인 합의 없이 종료.
1. 여야 당 대표 회담이 ‘채해병 특검법’이나 ‘금투세 폐지’ 등의 큰 틀의 합의 없이 지속적인 논의를 해나가자는 차원에서 협의하고 마무리됐습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둔 의료 대란 우려에 대해서는 여야가 함께 응급실 대란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의료 대란 문제만큼은 막아야 할 텐데… 이게 앞으로 잘하자로 될 일이 아니지 말입니다~
정기국회 오늘 개막 예산안 두고 파열음 예상.
2.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릅니다. 개원식과 개회식이 함께 이뤄질 정도로 여야 갈등이 극심한 이번 국회에서 여야는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 더욱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입장 차이가 커 파란이 예상됩니다.
아무 일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생긴다고 특수활동비부터 없애고 투명한 나라 살림 좀 꾸립시다~
윤석열 "비판받아도 해야 할 일 한다“.
3.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비판과 비난을 받아도 우리나라의 미래가 열린다면 국가 지도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하나하나가 모두 어려운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거대 야당의 입법 공세, 개혁 대상 직능 단체의 반발에도 흔들림 없이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입니다.
무식한 인간이 소신까지 뚜렷하면 정말 대책이 없다고 하더니.. 하루가 다르게 피곤해질 듯합니다.
'용산과 야당' 더 멀어졌다.
4.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의 심리적 거리가 더 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가 아니라 제가 살아오면서 처음 경험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참모들하고 많이 논의하고 있다"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정치가 지 감정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게임인 줄 아는 인간이야말로 우리 국민들이 처음 경험 중임..
국힘, 대통령실 겨냥 “냉정한 실태 파악 촉구”.
5. 국민의힘이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해 “냉정한 실태 파악과 융통성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대란과 관련해 “비상 진료체제는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라고 언급한 부분을 놓고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조차 고개를 갸우뚱하는 분위기입니다.
대체 국무회의 한다고들 모이면 뭐 하고들 있을까 궁금하기는 한데… 봉숭아 학당 저리 가라일 듯~
민주, 거부권 행사한 모든 법안 다시 추진.
6. 민주당이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무산됐던 법안들을 모두 다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에 따라 정기국회 전 마지막 본회의에서 28개 법안을 합의 처리한 여야는 다시 극한의 대립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곡관리법, 노란봉투법, 방송4법, 특검법 등등… 앞으로 국힘 필리버스터로 날밤 깔 일 많겠네?
문 전 대통령 수사에 야권 반발. 여권 사필귀정.
7.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서 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조국 대표 등을 소환조사하자 야권이 '정치보복'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권은 '법 앞에 평등' '지은 죄만큼 받는 것'이라며 받아치고 있습니다.
지은 죄만큼 벌을 받아야 한다는 데 이의는 없지~ 다만, 없는 죄를 만드는 건 더 큰 범죄라는 거~
부적격 보고에도 임명한 사례는 검찰총장 윤석열.
8.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의 검찰 소환 조사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를 강력 비판했습니다. 혁신당은 "인사검증 단계에서 부적격 보고가 있더라도 대통령은 여러 조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임명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가 검찰총장 윤석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적격 판단을 해도 임명을 강행하는 건 윤석열의 습관 아닌가 싶은데, 나중에 감당할 수 있겠어?
김종민, 새미당 탈당. 당분간 무소속으로 남겠다.
9. 김종민 의원이 결국 ‘새로운 미래’를 탈당했습니다. 김 의원은 "한국 정치를 바꿔보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함께했던 새로운미래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입장문과 함께 민주당이나 혁신당 입당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람 팔자 뒤웅박 팔자라더니… 모르긴 몰라도 그런다고 몸값이 올라갈 일은 없어 보입니다~
국회 과방위, 방통위 감사원 감사 청구.
10.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태규 직무대행은 “이미 진행 중인 재판 판결에 영향을 미쳐보겠다는 낮은 꼼수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태규가 원래 공수처장 후보였지만, 두 번 물 먹고 간 게 기껏 방통위라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김용현, 수백만 원대 종합소득세 ‘상습 지각 납부’.
11.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개월간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다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에야 ‘지각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21년에도 종합소득세 504만3,590원을 대통령실 경호처장으로 재직 중이던 2023년 3월 22일에야 지각 납부했습니다.
국방의 의무도 회피한 윤석열 하나 지키겠다는 것들이 납세의 의무는 우습게 아니 참 큰일이다~
김용현, 육군협회 취업 신고도 누락.
12. 김용현 국방장관 후보자가 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지상군연구소장에 취업하며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취업 승인 절차를 누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상군연구소장은 비상근 임원직으로 김 후보자는 연구소장으로 재직한 1년7개월 간 육군협회로부터 약 1200만 원의 활동비를 받았습니다.
법도 어겨가며 지 받을 돈은 꼬박꼬박 챙기는 인간이 법대로 내야 할 세금은 미룬 걸 보면 알만 하지?
윤 "응급의료 잘 돌아간다" 의대교수들 충격.
13.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응급의료가 잘 돌아가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직접 구급차를 타보길 바란다"며 정면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의교협은 "의료붕괴, 의대교육 파탄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은 논평이 불가능할 정도로 충격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주치의가 성형외과 전문의 포함해서 50명이라고 하더니… 나라 꼴 잘 돌아간다~ 진짜로~
보훈병원도 ‘응급실 뺑뺑이'로 국가유공자 사망.
14. 국가보훈부 산하 중앙보훈병원 응급실을 찾은 국가유공자가 치료를 거부당한 이후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환자의 80% 이상이 보훈대상자인 중앙보훈병원은 최근 110명의 전공의 중 8명만이 남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지경이 돼도 직접 가보면 아무 문제 없다고 큰소리치는 걸 보면 대체 뭘 믿고 저러는 걸까?
여가부 폐지한다던 정부 예산은 증액.
15. 여성가족부 폐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정부가 2025년도 여가부 예산은 올해보다 5.4% 늘려 잡았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증액분 대부분이 출산‧양육 예산이고 양성평등 예산은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며 '반쪽짜리 증액'이라고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있는 거 활용할 생각은 안 하고 별도로 대통령 직속 위원회 만들어 고액 월급 주는 짓은 왜 하나 몰라~
여야 ‘난타전’ 예고된 검찰 총장 후보자.
16. 차기 검찰총장 후보인 심우정 법무부 차관의 인사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 개최가 오는 6일 예정된 가운데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이 이른바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 꼬봉인 줄 알고 앉혔다가 대가리 커지니까 통제가 안 되는 거 보고 이번엔 제대로 골랐겠지 뭐~
'디올백 수심위' 직권남용·증거인멸 등도 살핀다.
17.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심의·의결할 검찰수사심의위가 직권남용과 증거인멸 등 김건희 씨가 고발당한 6개 혐의 모두를 다루기로 결정했습니다. 대검은 오는 6일 열릴 '디올백 사건' 수심위에서 6개 혐의 모두를 심의한다고 김건희 측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각각 통지했습니다.
백날 살피기만 하면 뭐하냐고, 범죄를 밝히는 게 아니라 뭘로 면죄부를 주나를 살피니 말입니다.
“집값 잡았다”던 윤석열의 달라진 부동산 메시지.
18.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가 2년 사이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임 초기 “폭등한 집값을 안정시켰다”고 자신감을 보이던 윤 대통령은 서울 아파트 가격이 2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최근 부동산 기류가 심상치 않자 "과열 분위기는 잡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습니다.
죽을 때까지 전 정부 탓만 하면서 정작 지들이 하는 짓은 전 정부의 절반만도 못한다는 거지요~
새 역사 교과서 필자 “5·18은 사태”.
19. 새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집필진인 배민 교수가 5·18 민주화운동을 5·18 ‘사태’라고 하고, 전두환 씨가 “지극히 악마화돼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 교수는 또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 조선 시대 내내 계속된 정부의 착취와 수탈이 제한되기 시작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집필진은 극우 뉴라이트, 출판사는 자격도 없는 회사… 하여간 이놈의 정부랑 다를 게 하나도 없음.
조태열, 사도광산 ‘외교 참사’ 비판에 “부당“.
20.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한 한일 간 협상이 ‘외교 참사’라는 비판에 대해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조선인 강제노동’ 표현을 고수했을 경우 등재 협상이 파기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것이 국익을 위해 좋은 것인지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등재 협상이 파기되면 세계유산에 등재될 일이 없는데… 국익과 뭔 상관이라는 건지 모르겠다.
진중권 “김건희, ‘의대 2000명 증원’ 완강“
21. 진중권 씨가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완강했다”고 밝혔습니다. 진 씨는 김건희 씨와 통화에서 ”2000명이라는 의대 증원에 왜 이렇게 집착하느냐. ‘무리한 거다’라고 계속 얘기를 했다”며 “그런데도 김 여사가 ‘이거 뭐 과학적으로 된 거고, 블라블라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걸 왜 김건희에게 묻고, 김건희는 지가 뭐라고 저렇게 답했을까? 하여간 3류들이 별짓 다 해요.
저출산 대책 ‘케겔 운동’으로 장관상 수상.
22. 저출산 대책으로 괄약근에 힘을 줘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케겔 운동'을 내놔 논란을 낸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복지부 장관상을 받으며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선 김 의원의 수상을 두고 "부끄럽다" “상식적이지 않다" ”수치스럽다" 등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상을 주는 놈이나 받는 놈이나 부끄러워하지도 수치스럽게도 생각 안 한다는 겁니다~
윤석열 지지율 23% 국민의힘 30%, 민주당 31%.
대통령실, 야당 계엄령 준비 언급 "비상식적 정치 공세".
윤석열 오늘 국회 개원식 불참 “국회 상황 정돈돼야“.
여당 "이번 정기국회는 민생이 최우선. 야당 협조해야“.
유승민 "의료 현장 가보라니, 윤 혼자 다른 한국 살고 있나“.
이철우 “국적 논란, ‘일제 지배 불법 무효’ 새기면 될 일”.
심우정 “김건희 오빠·윤 대통령 부부와 개인적 친분 없어”.
전 의협회장 “윤석열 자신이 무슨 일 저질렀는지도 몰라”.
기쁘게 일하고, 해 놓은 일을 기뻐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 괴테 -
8월 한 달 고생 많으셨습니다. 못다 한 일이 많아서 행복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또 다른 하루. 새로이 시작하는 9월이 있습니다.
모든 걸 만족할 수는 없지만, 행복은 어쩌면 그렇게 힘들게 얻어지는 게 아닐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