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는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정했다. 대한제국 초대 황제인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칙령 제41호로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도서라고 선포한 날이다.
그 전에도 신라시대 부터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여러 역사서에 독도가 우리 땅임이 명백하게 기록되어
있다. 왜국의 사학자들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학술회의에서 우리 사학자들을 만나면
학자적 양식에 따라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선선히 인정한다. 다만 왜놈 정치인들만 극우파들의 표를
의식하여 독도가 저네 땅이라고 줄기차게 우기고 있는 것이다.
독도 수호운동을 벌이고 있는 <독도수호대>는 2000년부터 ‘독도의 날’ 제정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2004년부터는 정부에 ‘독도의 날’을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기 시작했으며, 2008년부
터는 국회 청원도 병행했다. 그 사이 왜국은 2005년 시마네현 고시로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했다. 러일전쟁 중인 1905년, 역시 시마네현이 독도가 왜국 영토라고 선포한 날이다. 영토를 일개
지방관청이 선포했으니 법적인 효력이 없음은 자명한 이치다. 더욱이 독도를 지칭하는 다케시마는
왜어로 竹島라는 뜻인데, 알다시피 독도에는 대나무가 한 그루도 없다. 이것만 봐도 왜놈들의 억지가
전혀 근거 없음이 입증된 셈이다.
이후에도 수많은 민간단체가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독도의 날’ 제정 캠페인을 벌여왔지만, 정부와 국
회는 왜국의 눈치만 보면서 온갖 해괴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을 뿐 끝내 법적으로 ‘독도의 날’을 제
정하지 않았다.
국害의원들과 공무원들은 돈 안 생기고 책임만 떠안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그러니 현재 ‘독도의
날’은 순수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임의로 지정한 날일 뿐 법적으로 공식 기념일은 아니다.
보다 못한 <독도수호대>는 2012년 2월부터 전국 주요도시의 광장을 돌아가며 ‘독도는 우리 땅 Flash
Mob’을 벌이기 시작했다. Flash Mob은 회원들이 광장에 모여 <독도는 우리 땅>(박문영 작사‧작곡.
정광태 노래) 노래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행사다.
인터넷을 통해 행사를 공지하고 춤동작도 올려두면 광장에 수십에서 수백 명의 젊은이들이 동참한다.
서울역광장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진행된 Flash Mob은 8월 6일 드디어 ‘우리 땅’ 독도에서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했다.
독도에서 벌어진 Flash Mob은 매우 뜻 깊고 감동적이었다. 보다가 울매나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지…
로봇산업진흥원에서는 로봇들에게 독도댄스를 입력하여 행사에 참여시켰으며, 독도경비대 소속 경
찰관 전원도 <독도수호대> 회원들과 함께 독도댄스를 추면서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회원들이
독도까지 가는 데는 지식경제부‧경북도청‧울릉군청 등의 여러 관계공무원들이 협조했으며, <재단법
인 안용복재단>에서는 묵호에서 울릉도,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가는 운임을 지원했다. 독도경비대의
전폭적인 협조도 행사 진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
Flash Mob이 진행되는 도중 <독도수호대> 여자 회원이 비장한 목소리로 선언한다.
“여러분. 이젠 全국민이 한자리에 모여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외쳐야할 때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
리고 내일도, 독도는 언제나 우리 땅입니다.”
Flash Mob에서는 <독도는 우리 땅> 가사 중 일부를 다음과 같이 바꾸어 부른다.
‘하와이는 미국 땅, 대마도는 일본 땅, 독도는 우리 땅’→‘하와이는 미국 땅, 대마도는 조선 땅, 독도는
우리 땅’
그나저나 왜놈들의 억지 때문에 당연한 우리 땅을 자꾸 우리 땅이라고 주장해야 하는 현실이 참 피곤
하다. 뙈놈들과 왜놈들, 우리는 왜 세계에서 가장 못된 족속들 사이에 끼어 있는지.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의 유서 깊은 도시를 돌며 K-pop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jTBC의 《비긴 어
게인》 피날레를 장식한 크레모나대성당 앞 시즌3 공연은 눈시울이 시큰할 정도로 진한 감명을 안겨
주었다. 크레모나는 인류 음악사에 영원한 클래식이 된 악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제작한 스트라디바
리가 살던 바이올린의 도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헨리는 크레모나에서 연주
하는 자신의 바이올린이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아닌 게 쑥스러운지 ‘네가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아니라
도 나는 너를 가장 사랑해’ 하며 자기 바이올린에게 독백을 하기도 했다. 《비긴 어게인 3》은 구성
멤버 박정현‧하림‧임헌일‧김필‧헨리‧이수현 등이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어 우리말을 모르는 외
국인들에게도 충분히 우리의 음악적 감성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가 갔다. 그리고 청중들의
반응에서 그걸 재확인할 수 있었다.
멤버 전원이 한 가지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을 지녔으며, 노래 솜씨 또한 타의 추종을 불
허하는 독보적 실력자들이라 듣는 내내 전신에 소름이 돋곤 했다. 특히 헨리는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연주뿐만 아니라 매혹적인 음색과 출중한 가창력으로 노래까지 멋들어지게 불러 이중으로 감동을 안
겨주었다. 헨리의 국적이 캐나다 출신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부모 중 한 분은 교포인 줄
알았더니 두 분 다 중국인이란다. 버클리음대를 나온 중국계 캐나다인 실력자가 우리나라에서 음악
활동을 한다는 사실은 음악 팬들에게는 큰 행운이 아닌가 싶다. 남녀 아이돌 멤버 가운데도 국적이
매우 다양한데, 뙈놈들이 사드 배치를 빌미로 우리 뮤지션의 입국을 가로막고 왜놈들이 경제보복을
가하는데도 중국인과 일본인 멤버들에 대해 국내 팬들이 해코지나 비난을 하지 않는 걸 보면, 우리
국민들이 분명 뙈놈들이나 왜놈들보다는 인성이 한 수 위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 다행스러웠다.
해병대를 제대한 오빠 이찬혁과 함께 악동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수현(1999년생)을 볼 때마다 아
름다운 목소리와 밝은 심성에 깊은 감동을 받는다. 그들의 부모는 몽골에서 선교활동을 하느라 아이
들을 학교에 보내지 못했다. 대신 강도 높은 가정교육을 시켰다. 아이들에게는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노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앗아간 큰 잘못을 저지른 셈이지만, 덕분에 주입식 교육으로 창의력을
앗아가는 고질적인 우리나라 공교육의 폐단을 차단함으로써 창의력을 살려주었다. 남매는 2014년
《K-pop Star 2》에 참석했을 때부터 독창적인 가사와 곡으로 심사위원과 청중들은 물론 TV 시청자
들까지 흡족하게 만들었다. 남매는 《K-pop Star 2》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상금 3억 원을 받았는데,
집안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미담을 남기기도 했다. 부모는
전적으로 자매의 의견을 존중했을 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이들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상굿도 몽골
대초원을 달려가는 야생마의 신선한 기운이 느껴진다. 좋은 환경에서 자라 좋은 대학을 나오면 김기
춘이나 조국처럼 인간쓰레기 되기 십상이다.
북극점에서 1338㎞ 떨어져 있는 노르웨이의 스발바르에는 국제종자은행이 설치되어 있다. 2008년 2
월에 문을 연 이곳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세계 80개국에서 가져온 씨앗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시설
을 갖추고 있는데, 핵폭발과 진도 6.2 규모의 지진과 소행성 충돌 등을 모두 견딜 수 있도록 지하 깊
은 곳에 견고하게 지어졌다. 그런데 이 안전한 시설이 최근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지구 온난화로 얼
음 녹은 물이 스며들면서 영하 18℃ 유지 조건이 위기를 맞은 것이다. 설립을 주도한 노르웨이 유전
자센터에서는 북극의 얼음이 녹을 가능성까지는 예측하지 못하여 방수처리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노르웨이는 토목‧건축 기술이 뛰어나 어떻게든 방수처리를 해내겠지만, 문제는 종자은행이 안전하다
고 하더라도 그 씨앗으로 과연 핵전쟁이나 소행성 충돌이나 지구 온난화로부터 인류를 구해낼 수 있
을까 하는 점이다. 그런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해도 과연 인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몇 명이나? 살
아남은들 이기적인 인류가 도덕성을 회복하여 다시는 지구 온난화 등 환경 파괴를 저지르지 않을까?
인간이란 존재가 과연 그렇게까지 해서 살려낼 만한 가치가 있는가?
출처:문중13 남성원님 글
첫댓글 기업이든 국가든 맡은바 직무에 탁월한 전문성을 가져야 정확한 원인과 대책을 분석하고 수립할수 있습니다. 이 정부 반환점2년 이상 경제에 관련한 정책은 오로지 소득주도성장을 앞 세우고 전 정부 탓,날씨 탓, 인구 구조 탓,세계 경제 탓 이라 칭하여 오더니 이제는 한국당 탓 이라 합니다. 한국당이 추경예산안 통과를 2개월 이상 지연 시키고 또 예산액을 깎았다는 주장 입니다. 좌파 운동권 의 골수들이 포진한 정부조직은 장기집권 뿐 이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