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이 마지막 수능이라잖아...
나 정말 수능에 정떨어질때로 떨어졌거든...너무 힘들고 지쳐서...
아까 글 올린 사람인데...3수했는데 3패한 바보말야..ㅋㅋ
나 정말 군대 가버려? 아 정말 어렵다..
근데 현실적으로 군대가서 공부하긴 어렵잖아...가서 제대해서 8차나 노릴까?
과연 장수생이 8차에 응시할수있을지 여부가 궁금하고...
나 말야...
정말 군대 행정병으로 빠지면 공부할수있을까? 뭐 국사나 영어 이런거...
어차피 국사랑 영어는 공무원이나 고시랑 겹치니까...
나 정말 나이 30되기전에 국회의원 혹은 장관되는게 목표거든...
나 비록 대구촌놈이지만...
나 정말 대통령되면...나중에 도움받은 니들 꼬리말..연설에서 말할께...
당시 다음카페의회원님들의 댓글덕분에 힘을낼수있었다고 말야...
1.군대를 가서 지친 정신과 마음을 북돋아서 제대해서 8차에 도전할까..
2. 조금 더 힘을내서 정떨어진 7챠에 도전해야 할까...
사실 2번은 수리영역때매 부담스런게 사실이야...
언어도 그날 운이 중요한거 같고...
행정고시도 만만치 않다는거 알지만..
나 솔직히 2틀연속 독서실의자에 앉아있었던적도있고, 배고파서 서러워서 소보르빵하나로 하루를 때운적도 있어..자존심때문에 돈도 못빌리고..
다리가 많이 아파 운적도 있고..노량진고시원서 공부했는데
지금은 대구 우리집인데.. MRI사진 촬영하고 다리치료중이야..
진지하게 조언 좀 해줘...
어느 길이 최선의 길인지...
카페 게시글
‥ 2009 문과입시(열람)
얘들아...8차교육과정이 과연 학력고사스타일이면..나 군대가는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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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꼴깝한다
으악 진짜 초인이다 . ㅡ.ㅡ; ㄷㄷㄷ
반수하는게 좋을것같은데...아까 말한것처럼..
아 행정고시......진짜 비추다 행정고시.....인생 개말리것같다......
동감.. 서울대에서 나온 그래도 대한민국 치ㅗ고의 머리들도 수도없이 떨이지는 행시...
내가 보기엔 네가 3수까지 하는 통에 현실감각을 많이 잃은 것 같다. 일단 추가모집이나마 지원해서 대학 가고 거기 등록해서 다녀보면서 다시 생각해라. 1, 2번 둘 다 최악이냐 차악이냐의 차이지 모두 좋은 선택은 아니다.
현실감각...그렇다..파스테르나크..니 말이 맞기도 하다...근데 요번에 수리랑 외국어 평소보다 못나와서 좀 실망스럽기도 하고,.. 추가대학가자니 자존심이 허락칠않고...차라리 작년에 재수해서 경북대갔지...경대는 붙었거든..
자존심 버려라. 세상 일이 대개 니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사회의 첫관문인 입시에서부터 이렇게 자존심 때문에 삐그덕 거리면 어쩌자는거냐.. 니가 실력이 아주 출중해서 자존심 꺾을 일이 없으면 모르겠으되 그게 아니라면 자존심 꺾고 사는 법을 배워야지.
근데 삼수했으면 수학은 충분히 잡고도 남았을텐데... 언어는 그렇다 쳐도 흠냥 미스테리하네
그리고 너만큼 억울한 인간 세상에 쌓이고 쌓였다.
동의 핑계는 다있더라 재수삼수장수생들
난 요번에 삼수해서 들어갔고 나랑 같이한 친구 요번에 3패해서 쌩으로 사수하러 학원 들어갔다. 그녀석 사수하면서도 할수있다는 생각가지고 들어가던데. 조금만 힘을 더 내보는게 어떻겠냐..그래도 쌩으로는말고 반수쪽으로..
부산학원에 다니는 누구라고 말은 못하겠다.ㅉㅉ
응? 나 강남청솔 다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