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벌써 3번째 소설을 다시 올립니다
제 부주의로 리턴을 당했네요
그럼에도 자꾸 올리는것은 제 소설을 읽기를 바람도 있지만
처음으로 쓴 소설을 그저 삭제 해 버리기엔 자꾸만 마음에 걸리네요
이미 읽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사죄드리겠습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렸을적 읽었을
"신데렐라"라는 동화를 물어본다면,
다수의 사람들이 착해빠진 동생하나와 싸가지가 하늘을 찌르는 두언니와 새엄마라고
생각할 것이 뻔할 뻔자였다
그 누구도 두언니와 새엄마에 동정을 느끼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어른들도 아이들에게 저러면 안되! 라고 가르쳤을 테다
나는 조금 특이한 케이스로 가끔은 신데렐라의 언니가 되고 싶었다
아니 되고 싶다 그러니까 현재진행형이라는 얘기이다
물론 내게는 꿈에서조차 불가능하다고 단정짓게 될 그런 이야기 이지만-
몇시간을 동생이 컴퓨터를 끝낼 때까지 기다렸다
이윽고 1시간이 훌쩍 지나서 우리집 공주님이 일어나면, 후다닥 컴퓨터 앞으로 달려간다
"내문서"에서 내 파일을 찾는다 분명히 내문서였다 다른 곳이 아닌 내문서..
분명 확인까지 해봤는데 사라져 버린 내파일 없어져버린 "한연" 일부러 이름까지 붙인
내파일. 하늘로 날아갔는가 땅으로 꺼졌는가
발이 달리지 않은 파일인 이상 방금전 컴퓨터를 했던 공주님께 물어봐
"진아, 혹시 저기 저장되 있던 '한연'이라는 파일.."
"그거 걸리적거리길래 지웠지. 왜?"
내말이 끝나기도 전에 먼저 말하는 내동생 "한진" 우리집 공주님 한진..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집 입양아 공주님 한진
내가 프로젝트 써야 한다면서 밤새 잠도 못자고 한것을...
1시간이 넘도록 그 파일 때문에 기다렸는데... 다른컴퓨터도 있는데
다 제끼고 니가 끝날때까지 묵묵히 기다리기만 했는데...
동생......몰랐지? 응? 몰랐지... 하긴 우리 착한 동생이.. 몰랐을거야..
차마 입밖으로는 꺼낼 수 없는말을 못내 가슴으로 삼킨다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항상 모든것은 한진이 첫번째이구요, 모든것을 양보해야만 해..
동생한테 말도 제대로 못하는 이집의 큰딸 진짜 친딸 한연..
난 잘난게 없거든 사실.. 공부도 한진이 더 잘하고 얼굴도 몸매도 모두가 한진이 위거든
그날은 다시 밤을 새워 내 프로젝트를 작성했어 졸린 눈을 비비면서
이제는 이런 일이 일상이 되어버려서 눈물도 흐르지 않는 내가 불쌍해서
그게 너무 한심해서 그 아픔 꾹 참고 다시 작성했어..
누군가 날 흔들어 깨우면 마지못해 얼굴을 드는 바윗덩이 같은 내머리
깨어나보면 이곳은 이미 학교
밤을 새고 학교에 오자마자 쓰러진 이 바보같은 한연
시간을 보면 점심시간, 흔들어 깨운 사람을 바라보면 얼굴보기도 힘든
대기업의 아들 경영공부를 해서 학교에 얼굴 코빼기를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 대기업의 아들
그리고, 내 짝꿍
키는 아주 멀대같이 큰게 어울리지도 않는 이름은 "이슬비"
잠에서 깨어나 멀뚱멀뚱 이슬비를 바라봐 얘랑은 이야기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으니깐
"너 밥 먹었어?"
아직도 잠이 덜 깼나.. 어떻게 된 애가 처음 말하는데 밥을 먹었냐니..
"안먹었으면 같이 먹자"
반친구도 없나 여기 이렇게 애들이 많은데...가 아니라 다들 밥먹으로 급식소를 갔구나
그렇게 슬비와 발걸음을 떼다 보면 이곳은 급식소 가는 길이 아닌 학교를 나가는길.
"급식소 저기로 가야 되는데.."
어쩔 수 없이 부자집 도련님께 이렇게 말을 해봐
그러면 건방지게도... 나도 학교를 제낄 줄 알았는지 밖에서 먹자라고 말을 해
우리집도 부자이지만 저녀석만큼은 아니라구
"안돼, 내신깎여"
아주 현실적이야, 그래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내신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하는데
넌 경영공부하면 끝이겠지만 우리는 대학교를 가고 또....
난 한진이 기업을 물려받으면 난...뭘해야 할지 모르니까.. 학교라도 꼬박꼬박 잘가야지
한숨을 쉰 이슬비는 급식소를 향해 발걸음을 옮겨
그럼 그뒤를 주인 쫓아가는 강아지마냥 쫄쫄쫄 따라가
도착한 급식소에는 극 소수의 학생들이 밥을 먹고 있고 심지어 그들마저 밥을
거의다 먹었지 그리고 밥은 치운지가 오래야
한숨을 쉬며 내가 말을 했어
"밥은 못먹겠고, 매점가서 빵으로 때울건데...넌?"
하긴.. 부자집 도련님이 빵따위를 먹겠냐먄은..
조용히 대답을 기다리는데 갑작스럽게 이슬비의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려대
그럼 익숙한듯 전화를 받고는 간단 간단하게 말을 하고는 경영 공부를 하러 간데
그러면서 마치 아주 친한 친구였던 듯, 혹은 애인 인듯 머리를 쓰다듬어주고는
휘적휘적 저만치 걸어가.
매점에 가서 우유와 빵을 사서 교실로 들어오면 때마침 울리는 시작종.
일진이 참 안좋아. 배가 고파 죽겠는데 어쩔수 없이 가방에 다가 우유와 빵을 넣어
그럼 단짝인 정연이가 오더니 호들갑을 떨면서 어딨었냐고 그러고 이슬비랑은 어떻게
된거냐며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내 난 미소로 대답하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면
정연이는 작은 목소리로 "나 이슬비 좋아하는거 알지.."라며 중얼거려...
아참참.. 까먹고 있었구나 정연이는 이슬비를 좋아하지...
때마침 국사선생님께서 들어오셔서 정연이는 서둘러 자기 자리로 돌아가
수업을 시작하면 안되 안되 하면서 자꾸만 두 눈덩이가 감겨와
누가 자꾸만 머리를 친다.... 졸린눈을 비비며 일어나면 국사 선생님께서
불호령을 내린다... 아 일진 정말 더럽구나
"당장 밖에나가서 손들고 서있어!!!!"
어질어질한 머리를 가누며 일어나.. 그러면 국사 선생님은 2명이 되고...
교실바닥이 나를 향해 돌진해와........ 그리고 다시 눈을 감았다
다시 눈을 떠 보면 여기는 병원.. 학교에서 쓰러진 내가 와버린 병원..
눈을 뜨고 멀뚱멀뚱히 5분가량을 앉아 있자 들어오는 의사선생님...
"학생 무슨 피로가 그렇게 많이 뭉쳤어 잠을 잘자야지 아직 어리구만..
아참참 학생 엄마한테 전화해보니까 그냥 대충 병원비만 주고 돌려보내라든데..."
"얼마인가요.."
"아이고 뭔 돈이여 학생은 그냥 여기서 잠만 잤는데 어여가봐 걱정하실라.."
걱정같은거 안해요 라는 말을 꾹 집어 삼키며 인사를 꾸벅하고는 병원 문을 향해 걸었다
아마 저 의사는 무슨 딸이 아프다는데 오지도 않는 엄마가 있냐며 혀를 차겠지만
내겐 이미 익숙한 일인걸... 익숙해진게 슬플정도로 익숙한걸..
집에 도착을 함녀 식탁에 앉아밥을 먹는 가족들. 내겐 눈길조차 주지 않는 가족들..
식탁에 앉으면 힐끗 날 쳐다보고는 엄마가 뭐라고 하셔
"너는 어떻게 된 애가 잠도 안자서 병원에서 전화까지 오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어떻게 된 애가 항상 죄송하다는 말뿐이야. 내가 속상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뒤로도 뭐라고 한것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아 그저 난 죄송하단말만 되풀이 했을뿐
난 정말 이집 친딸이 맞는지 의문이야.. 입양아는 한진인데 내가 아닌 한진..
밥을 입으로 먹은지 코로 먹은지도 몰랐다
아직도 교복차림인 나는 옷가지를 챙겨들고는 화장실을 향해 들어갔다
미적지근한 물이 나를 적시면서 부서지고는 떨어졌다
물을 적시는 기분은 좋았지만, 물이 측은하게 느껴졌다
항상 동생을 위해 부서지는 나처럼 느껴졌다..
샤워를 마치고 자려고 준비를 하면 병원에서 너무 잔 탓인지 잠이 오질 않았다
그렇게 난 또 뜬눈으로 밤을 샜다
해가 서서히 떠오르자 교복을 입고 준비를 한다음, 아침을 먹으러 계단을 내려갔다
머리가 핑핑 돌고 계단이 내눈앞으로 닥쳐왔을때 난 또 내가 쓰러졌음을 짐작했다
눈을 떠보면 예상했던 데로 병원 이였다
어제의 그 의사를 기다리면 내가 깨어난것은 어떻게 알았는지 금방도 찾아온다
내게 정밀검사를 해봐야 겠다고 했다..
그저 2번쓰러진것 가지고 무슨..이라고 생각했지만 말없이 의사의 뒤를 따랐다
난 항상 그랬다 남이 하라면 했고 내겐 욕심이라는것이 없었다
그저난 조용히 물처럼 때론 부서지고 때론 조용히 살아왔다
정밀검사가 끝이나고 의사 선생님은 내게 1주일동안 쉬라고 말을 했다
엄마께 상의 할까.. 하다가 귀찮아 하실까봐 관두었다
병원에서 하루를 보내고 그저 조용히 시시콜콜한 이야기만 하는 TV를 보고 있었다
문이 열리면서 엄마가 들어오셨다 꾸벅 인사를 했다
그리고 엄마의 오른손이 내 왼쪽 뺨을 스쳐 지나갔다
"어떻게 된게 이런거 하나 엄마한테 말을 안해!!"
말을 했다면 너혼자 결정도 못하냐며 화를 냈을것이 뻔할 뻔자였다
조용히 죄송하다고 말을 했다 아직도 화를 삭히지 못하고 씩씩거리는 엄마를
의사선생님이 불러서 그때서야 조용히 환자실을 나섰다
눈물같은것은 그저 내겐 사치였다 어렸을 때부터 있던 일이라서 면역되었다고 해야되나..
그리고 병원에서 지내는 1주일동안 정연이도 왔었고 정연이가 좋아하는 이슬비도 왔었다
그것도 꼭 정연이 있을때만 와서 내게 어찌나 친한척을 하는지
정연이의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피할 수 없었다
1주일의 길지도 짧지도 않은 내 병원 여정을 마치고 학교를 가면
말도 걸지 않고 날 슬슬 피하는 정연이 다른 친구들과 나가 버리는 정연이
점심시간이 되서 겨우 붙잡은 정연이와 뒷뜰로 가서 왜 자꾸 날피하냐고 물었다
"지금 너 몰라서 이래? 나 슬비한테 다 들었어.. 니가 자꾸 슬비한테 병원오라고 그러고
내앞에서 친한척 해달라고 그랬다며? 나 이제 니 친구 아니야 나 너같은 친구 둔적 없어
믿었던 내가 병신이지"
침을 딱 뱉고는 나에게서 멀어저 가는 정연이...
이슬비는 왜 내게 접근을 했고... 정연이에게 거짓말을 했을까...
아 그나마 내편이라고 믿었던 정연이마저.. 그리고 내 짝꿍마저.....
난 불행의 씨앗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해주는것 같았다
하늘이 원망스러웠다.. 빌어먹게도 눈물이 흐르지 않았다
그뒤로 수업이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겠다 그저 멍하니 멍하니 수업을 듣다가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갔다 조용히 아주 조용히 쉬고 싶었기에 현관문도 조용히 열고
인기척도 없이 집으로 들어섰다
"그래서 한연 그 기집애 친구 정연인가랑 싸웠다고? 고것 참 쌤통이다"
진이의 목소리였어
"응 슬비오빠 고마워 정말! 우리 결혼식은 언제 올린데? 아 매일 오빠 보고싶어"
앙증맞은 같은 여자가 봐도 귀여울정도로 목소리를 내지만 난 슬비오빠에 굳었어
이슬비랑 한진이 아는 사이 였다고?
"응 한연 걔는 우리 약혼자인거 몰라"
.........................................
둘이서 짜고서 나를 정연이와 나를.. 떼어 놓은 거구나..
우리집 공주님 신데렐라 한진.. 정말 이정도 일줄은 몰랐어
"아참 오빠도 알지? 한연네 아빠 우리 아빠랑 절친한 친구였는데 우리 아빠가 한연네 아빠
아이디어 빼오고 죽인거 그것때문에 아빠가 나를 입양아 인것처럼 위장했는데 아유 속상해
언제까지 한연 아니 걔이름이 오하늘이였지? 걔때문에 입양아 노릇을 해야 되냐구 걔네
아빠 오태수라는 그 사람 한테 미안하다고 오하늘 아직도 데리고 있는 것 봐봐"
아아...........
왜.....왜...... 왜 하필 모든것이 오늘이에요.....
이것이 끝이게 해주세요 이걸로 모든것이 끝이게 해주세요 제발....
"아참 오하늘 걔 뇌종양이래 특별히 손보지 않아도 곧 죽을거 같던데?"
.......아 제발......... 제발........
이 상황에서 차오르지 않는 눈물은 이미 내가 얼마나 독한지 알려주었지만
그것보다 더한 가슴 아픔이 날 힘들게 만들었다
내 친부모를 죽인 사람들을 부모라고 믿으며 살아왔다니....
내게 이렇게 냉대한게 이런것 때문인지도 모르고.. 그것도 모르고....
"그사람 DNA구조랑 오하늘 DNA구조 똑같더라고 엄마가 장롱 밑에 숨겨 놓고 뭔가보길래
나도 몰래 봤더니 그거 숨겨져 있더라구 그런건 얼른 없애야지..오빠 그럼 우리 신데렐라에서 봐"
그말을 마지막으로 내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황급히 숨었다 들켜서는 절대 안된다.. 무서웠다 항상이었지만 오늘처럼 무서운 적은 없었다
한진이 나가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았다
시간이 전혀 없었다 다리가 내말을 듣질 않았다
기어서 장롱의 밑으로 갔다 무슨 파일 같은게 하나 있었다
그것을 꺼내자 마자 신문이 있었다
"ㅇㅇ그룹 오태수회장 살해당해.."
오태수회장외에 가족들도 모두 살해 되었고 1살가량의 오하늘양 실종
이라고 되어 있었다 이로써 모든것이 확실 해졌다 온몸이 떨려왔다
한장을 넘기자 오태수...... 나의 친아빠와 나의 DNA 구조가 눈에 들어왔다
챙겨들었다 말을 듣지 않는 다리를 억지로 일으킨 후에 신발을 신고 밖을 나섰다
경찰서를 향해 가고 있었다 두다리가 말을 듣지 않아 몇번을 주저 앉았다
겨우 한발을 내딛으면 후들 거리는 다리 때문에 애를 먹었다
시간이 없었다 가족들이 들어오면 거기서 나는 끝이 나는 것이였다
그러나 나는 잠시 머뭇거렸다... 날 키워 주었다....
그 생각이 날 꽉 잡아 매었다 밝힐까 말까 두생각이 나를 옭아맸다
그 생각 자체가 바보같은 짓이였다 나를 죽음으로 몰고가는 생각이였다
순간 강한힘이 나의 입을 막았고 난 정신을 잃어버렸다
눈을 떠보면 쾌쾌한 곰팡이 냄새가 나는 창고에 있었다
눈앞에는 한진과 건장한 사내 한명이 있었다
그 건장한 사내는 이슬비였다
"한연, 아니 오하늘 너 이제까지 키워준것만으로도 고마운줄 알아야지 모든것을 밝히려
들어? 배은망덕한것 내가 뭔가 낌새가 이상해서 집뒤에 숨어 있었으니 망정이지.."
두려움에 온몸이 사시나무 떨리듯이 떨려왔다
"넌 이래서 나한테 안된다는 거야"
이라는 말과 함께 나의 뺨에 붉은 자국을 만들었다
두눈을 꼭 감았다 그녀가 어떻게 할지 한치도 예상할 수 없었다
내 이마에 차가운 쇠가 닿는 느낌이 들었다
눈을 떳다 총을 나에게 겨누고 있었다
"너 때문에 내가 입양아 노릇까지 했어 그걸 니가 알아? 내 고통을 니가 아냐고!!"
그럼.. 내 고통은 혹시 아니.. 혹시 신데렐라에게 항상 부서지던 현대판 신데렐라 언니의
그 고통은 혹시 아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가차없이 방아쇠를 당겼다
내아픔과는 무관한 듯 총소리는 울리지 않았다
아마도 조작을 했겠지
순식간에 죽었다면 영화에서 나오는 엑스트라처럼 순식간에 죽었다면 그나마 났겠지만
빌어먹게도 정신이 아직 남아 있었다
아주 건장한 사내 한명이 들어왔다
"묻어버려"
이말이 내 생에서 들은 마지막 말이었다
아버지의 억울함도 풀지 못한채로 이렇게 피를 흘렸다
세상에 태어나서 한번도 사랑 받아 보지 못한 나는 그렇게 혼자서 가장 쓸쓸하게
그리고 가장 슬프게 식어갔다
안녕 이제는 안녕 가장 착한 언니였던 현대판 신데렐라 언니 안녕
사건도 못밝히고 억울하게 죽어간 현대판 신데렐라 언니 오하늘은 그렇게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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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닷단편소설
[단편]
[현실주의] 현대판 신데렐라 언니
현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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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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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읽었어요! 색다른 소재인걸요? 그런데 슬프네요ㅠ0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쩐지 다시읽으려니 삭제 되어있더군요 ㅜㅜ....정말 슬퍼요 언니가 너무불쌍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리턴 당하신거군요..힘내세요 토닥토닥ㅠㅠ 친구번외편이나 그후 써주시면 좋겠네요 잘보고가요, 수고하세요^^
감사해요! 벌써 2번이나 리턴을..
리턴당하신거죠?, 번외 써주셨으면, 좋겠는데;;;; 무리한 부탁인가요? (토닥토닥)
번외 부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아직 생각하고 있긴한데 힘드네요! 죄송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잘읽었어요. 고마워 님 말처럼 색다른 소재이네요. 하늘이 너무 불쌍해요 ㅜㅜ 한진은 정말 ... 말도 안나오네요;;; ㅜㅜ
색다른 소재라고 생각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한진.....사람이저럴수도있는거군요,,하늘이한도못갚고죽어서어떻해요ㅠㅠ
네.. 사람이 저럴수도 있다는거 무섭죠!
하늘이 너무 불쌍해요 .. 한진이가 참 치밀하네요 .-_-^
진이가 많이 이기적인 캐릭터에요! 덕분에 하늘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