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트랜스 카스피안 국제운송루트의 물류 역량 확대 계획
카자흐스탄 The Astana Times, Caspian news 2023/04/18
☐ 카자흐스탄이 트랜스 카스피안 국제운송루트(TITR, Trans-Caspian International Transport Route)의 물류 역량 확대를 추진함.
- 카자흐스탄 정부와 기업이 트랜스 카스피안 국제운송루트의 물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주요 거점으로 쿠리크(Kuryk) 항 개발을 추진하고 있음.
- 쿠리크항은 2017년 망기스타우(Mangystau)주에 건설된 항구로, 주 내 대도시 악타우(Aktau) 남쪽 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현재 여객 터미널로 주로 이용되고 있음.
☐ 2022년 쿠리크항에서는 약 180만 톤의 화물 환적됨.
- 쿠리크항의 최대 화물 처리 용량은 연간 600만 톤이지만 2022년에 쿠리크항에서 환적된 석유, 화학, 금속, 식품, 자동차 화물은 약 180만 톤에 불과했던 것으로 집계됨.
- 쿠리크항은 향후 컨테이너 터미널, 곡물 터미널, 석유 터미널, 운송 및 물류 센터, 생산 야드 등 5개의 터미널로 구성된 복합 항만으로 개발될 예정임.
☐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이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4월 10일 카심 조마르트-토카예프(Kassym Jomart-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의 석유가 아제르바이잔을 통해 유럽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함.
- 2023년 3월부터 아제르바이잔 국영 에너지 기업 소카(SOCAR)는 카자흐스탄의 석유를 받아 코카서스 지역을 관통하는 바쿠-트빌리시-제이한 파이프라인(BTC, Baku–Tbilisi–Ceyhan pipeline)을 이용해 유럽으로 수출하기 시작함.
- 2023년 말까지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은 12~14차례 유조선을 운항해 카자흐스탄의 석유를 아제르바이잔으로 운송할 예정임.
출처
The Astana Times, Caspian news
원문링크1
https://caspiannews.com/news-detail/shipment-of-kazakh-oil-through-azerbaijan-to-increase-in-2023-2023-4-11-0/
원문링크2https://astanatimes.com/2023/04/kazakhstans-port-set-to-play-key-role-for-future-of-trans-caspian-ro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