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전에 약간의 스포가 있을지 모르니 주의 하세요.
(그렇다고 엄청난 스포는 아닙니다.^^:)
저녁때 모노폴리를 봤습니다. 양동근이 출연한 영화라는 이유 하나로
꼭 보고 싶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봤습니다.
카페 접속한 상태에서 영화 봤었는데 혹시 그사이 저에게 대화 요청 하셨던분 계시나요?
답변이 없었다면 죄송합니다. 영화 보고 있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전 검색을 하다가 어디선가 이건 '파이트 클럽이다!'라는 엄청난
스포를 보게 됐습니다. '아.. x됐다' 생각하며 스포 한 놈을 원망 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것 어찌하리오. 파이트 클럽도 보기전에 결말을 알아 버렸지만
그걸 알고 보니 나름대로 재미있었던걸 생각하며, '모노폴리'를 봤습니다.
우리의 양동근은 어떤 역활을 하던 자기화 하더군요. 역시나 어눌한 말투.
이거때문에 볼륨 크게 하고 들어야 했었습니다.;
계속 보면서 '파이트 클럽 파이트 클럽' 을 생각하면서 봤었는데
막상 결말을 보고 나니 '파이트 클럽'과는 무관하다고도 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파이트 클럽'의 반전이다 라고 하긴 뭐한 그런 영화가 됐습니다.;
그래도 저에겐 나름대로 재미있고 괜찮았던 영화였습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한번쯤 보는것도 괜찮은 영화라고 추천해 드립니다.
영화 보면서 '모노폴리' 게임판이 나오는데 뭘로 만들었는지 정말 멋지더군요.
게임의 '말'인 요트도 투명한것이 고급스러워 보이던데 탐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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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폴리' 영화 괜찮던데.
구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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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30 22:5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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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호~ 그렇군., 다운 받아 놓은 거 있음 뿌리시오 -.- 영파라치 없겠지?????
저두 뿌린거 받을래요~ㅋㅋㅋㅋㅋㅋ
모노폴리? 어디서 들어본것 같기두 하구.. 보고싶네` ㅋㅋㅋㅋㅋ 나중에 봐야지~
저는 극장가서 봤는데요.. 반전이 아쉽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