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29)의 영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라모스가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윙어 페드로 로드리게스(27)는 조만간 이적을 감행하여 지금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 싶어합니다. 페드로는 맨유로 떠날 가능성이 있지만, 바르샤의 루이스 엔리케(45) 감독은 그의 이적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주 안에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1)에게 1,500만 파운드(약 272억 원)를 제의할 것입니다. 또 이들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콩고 민주 공화국 대표팀의 윙어 야닉 볼라시에(26)를 데려오는 것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VfL 볼프스부르크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이너(24)를 굳이 떠나보낼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신들이 무슨 '셀링 클럽(Selling Club)'도 아니고, 돈이 전혀 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미러)
그런데 더 브라이너는 맨시티로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그는 자신이 앞으로 어느 팀에서 뛸지 알 수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데일리 스타)
파리 생제르맹의 로랑 블랑(49) 감독은 맨유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의 영입 협상이 최근 난관에 부딪혔는데도 결국에는 그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찰리 오스틴(26)에게 책정한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72억 원)를 고스란히 지급하고 싶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일단 이들은 오스틴에게 1,325만 파운드(약 240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시티는 몬테네그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스테반 요베티치(25)를 인테르 밀란으로 한 시즌간 임대하면서 그의 이적 조건을 협상했습니다. 이들은 인테르가 요베티치를 완전 영입하면 몸값 1,025만 파운드(약 186억 원)를 받는 것은 물론, 성적에 비례해 이적료를 추가로 지급하는 조항도 삽입시켰는데요. 또 맨시티는 인테르가 그를 다른 팀으로 다시 떠나보낼 경우 몸값의 20%를 챙기기로 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사우스햄튼은 과거 팀에서 뛰었던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칼럼 체임버스(20)를 한 시즌간 임대하겠다고 제의했으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에게 거절당했습니다. (미러)
또 소튼은 QPR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스티븐 콜커(23)를 한 시즌간 임대해오기 위한 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시즌에 콜커를 800만 파운드(약 145억 원)에 완전히 데려오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센터백 마르코스 로호(25)에게 그의 2주치 주급에 해당하는 14만 파운드(약 2억 5,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로호가 최근까지 여권 유효기간 갱신을 차일피일 미뤘다가, 그만 팀의 미국 투어에 합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은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4)가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점을 볼 때, 나중에 그에게 팀의 주장을 맡겨도 손색이 없겠다고 생각합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또 무리뉴 감독은 아자르가 FIFA 발롱도르까지 수상한 레알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보다 나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아스날이 최근 몇 년간 상당한 액수의 이적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별 성과가 없었음을 꼬집었습니다. 또 그는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도 신랄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가디언)
지난 시즌까지 뉴캐슬을 이끌었던 존 카버(50) 전 감독대행은 지난 시즌 이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등권에서 탈출하는 것을 지도하면서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아, 급기야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을 정도였다는 것입니다. 카버 전 감독대행의 눈물겨운 노력 때문인지, 뉴캐슬은 멋지게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했습니다. (텔레그래프)
AFC 본머스의 에디 하우(37) 감독은 자신들이 스완지 시티처럼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을 거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본머스는 올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참가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얼마 전까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활약했던 말리 대표팀의 윙어 바카리 사코(27)는 연봉 요구액을 낮춘 끝에 WBA와 입단 계약에 사인할 것입니다. (가디언)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7) 감독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마틴 글렌(54) 사무총장을 찾아가 자신의 거취를 논의할 것입니다. (인디펜던트)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웨인 루니(29)에게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7)가 지난 시즌에 그랬던 것처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5골을 넣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현역 시절 리버풀의 왼쪽 수비수로 활약했던 마크 로렌슨(58) 해설위원은 친정팀이 프리 시즌에 경쟁력 있는 팀들과 충분히 경기해보지 못한 점을 들어, 올 시즌에 상당히 고전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번리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헨리 랜즈버리(24)의 영입을 놓고 그의 소속팀인 노팅엄 포레스트와 줄다리기를 벌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리그 1의 코벤트리 시티는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공격수 애덤 암스트롱(18)을 한 시즌간 임대해올 예정입니다. (코벤트리 텔레그래프)
노리치 시티는 헐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윙어 로비 브래디(23)을 데려올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브래디 외에도 선수 4명을 더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노리치 이브닝 뉴스)
Best of Social Media
영국의 스포츠 웹사이트 <토크 스포츠>는 스토크 시티가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보얀 크르키치(24)에 이어 역시 바르샤에서 활약했던 네덜란드의 미드필더 이브라힘 아펠라이(29)의 영입까지 성사시키자, 자신들의 공식 트위터에 "처음엔 보얀, 이번엔 아펠라이.. 다음엔 누굴까요? 팬들은 스토크가 바르샤에서 뛰었던 선수를 또 데려왔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습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러자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찰리 애덤(29)은 이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트위터에 적었는데요. 애덤은 "그야 얘네 둘다 공격진에 세우기 나쁘지 않은 녀석들이니까요."라고 다소 시크(?)한 트윗을 남겼습니다. (<토크 스포츠>와 애덤의 트위터)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이달 초에 '깜짝 영입'이 있을 것이라고 넌지시 암시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1)는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2)와 환담을 나누는 사진을 인스터그램에 올렸는데요. 데파이는 이 사진에 "루카쿠와 수다 떠는 중! 조만간 또 보자고!"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데파이의 인스터그램)
한편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적인 풀백으로 활약했던 잉글랜드 대표팀의 개리 네빌(40) 코치는 방 갈 감독을 향해 적절한 대체자도 찾지 않은 상태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를 무턱대고 이적시키면 큰일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네빌 코치의 트위터)
And Finally
리버풀은 독일의 미드필더 엠레 잔(21)과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필리피 쿠치뉴(23),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케(24)가 출연해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애덤 랠라나(27)의 쾌유를 비는 영상 메시지를 구단의 공식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이들은 영상에 "랠라나는 하루빨리 멜우드 훈련장으로 돌아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싶어합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원래 이 영상의 배경 사진에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4)가 있었지만, 영상에서는 빠졌다는 것입니다. (메트로)
본머스는 선수를 새로 영입하기에 앞서 그 선수가 그동안 SNS에 어떤 글들을 남겼는지 꼼꼼히 살펴본다고 합니다. 에디 하우(37) 감독이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인성을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타임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돈이 궁한건 아닌데 그렇다고 느그들 그 돈을 쓸 수 있는 상황도 아니잖수..
랄라나 부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