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부처님의 장엄(莊嚴)으로써 스스로를 장엄하게 될 것입니다.

[각의]

여래(如來)의 복혜(福慧)와 공덕(功德)의 향기, 자비로써 거두어 주시는 빛은 세로로는 삼세(三世)를 다하고 가로로는 시방(十方)에 두루하여, 널리 모든 것을 향기롭게 비추십니다.
온갖 번뇌에 묶인 범부(凡夫)는 결코 듣거나 보지 못합니다. 이는 마치 눈멀고 코 막힌 자(瞽齆者)가 한낮에 전단향(旃檀香) 숲을 지나면서도 전단향의 향기와 햇빛이 있음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올바른 신심(信心)을 내어 부처님 명호(名號)를 항상 염(念)하면, 여래의 만 가지 공덕과 위대한 명호로써 은밀히 훈습(熏習)하고 가피(加被)를 입어,업(業)이 소멸하고 지혜가 밝아지며, 장애가 다하고 복이 높아질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분수(分數)에 따라, 혹은 삼매(三昧)를 얻어 조금 듣고 보게 되거나, 혹은 무생(無生)을 증득하여 크게 듣고 보게 되어, 마침내 부처님의 장엄(莊嚴)으로써 스스로를 장엄하게 될 것입니다.
- 인광대사 -
https://youtube.com/shorts/jAdyWBviG6w?si=uBhlpGidrMri1uqQ

[들마을(전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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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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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적-불(영환-정)]

마하반야바라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