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워크샵다녀오니 놀라운 소식이 있네요.
달라스가 해리스와 하워드로 가넷을 노렸다는 것은 다 아시겠죠? 그것이 올 여름 달라스의
플랜 A였습니다. 달라스 내부에서는 거의 가넷 잡았다는 확신을 가졌다는군요. 실패로 돌아가자,
달라스는 서둘러 해리스, 스택, 죠지와 재계약을 하는 플랜B로 갑니다.
하지만 이제 일이 다 끝나고 카드가 다 없어지니까 다시 한번 플랜A급의 카드가 나왔네요.
얼마전 제리버스 LA 레이커스 구단주가 코비가 언터쳐블이 아니라고 했는데,
ESPN의 스테판 A 스미스가 얼마전 라디오방송에서
코비가 달라스나 시카고를 원한다고 들었답니다. 오래전부터 코비는 이 두팀을
원했답니다.
이에 달라스는 테리+하워드+@를 제시했다고 하네요. 큐반이나 AJ의 의중은 모르겠지만
이 카드가 현재 달라스가 내놓을 수 있는 최선의 카드입니다. 큐반은 일단 가넷이나 코비라면
해리스와 하워드를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해리스는 지키고 싶겠죠.
해리스-코비-아무 스포 - 노비 - 뎀피어라면 확실히 폭발력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시카고는 코비의 댓가로 고든+노치오니+타이러스 토마스 + 노아 +@까지 제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도 캡틴커크 - 코비 - 뎅 - ? - 빅벤이라면 동부에서 보스턴에 맞설 수
있겠죠. 더불어 애매한 포텐셜 덩어리들의 연봉에 대해 고민안해도 되고요.
달라스는 12월 15일 이후에는 자웁을 비롯, 다양한 카드 제시가 가능합니다. 테리(PG)-
SG-SF-오돔-자웁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12월 15일 이후에도 코비를
노려봐야 할까요?
첫댓글 개인적인 생각은 코비를 저 카드로 가져올 수 잇다면 해야합니다. 코비는 30-5-5의 특급디펜더, 그리고 78년생...죠쉬하워드는 18-7-2의 1980년생...죠쉬하워드의 수준은 절대 코비는 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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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ESPN에서 보긴했지만 노아와 토마스 둘다 주지는 않을겁니다. 테리=고든, 죠쉬>노치오니, 노아나 토마스>에이거+뱅가 정도라면 달라스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간의 정을 생각하면 반대고, 코비를 생각하면 또 찬성입니다. 난 의리파가 아니란 말인가..ㅠㅠ
에이거의 작별 인사가 들려올 것 같은 루머이기도 하네요^^;;
코비 데려오는건...영입할만하다 봅니다 -_-; 코비는 중장거리에 돌파와 수비까지 다 되는 선수이기때문에 달라스의 두터운 선수층과 맞물려 더 나은 효과를 낼수있다 봅니다. (게다가 볼운반과 하프코트 전개도 하는 녀석이라 테리의 공백도 상쇄할겁니다.) 최선의 조각은 아니지만 두번째 우선 조각급의 선수라 생각되네요. (최선은 역시 팀던컨 ㅈㅅ ) 스몰포워드에 하셀이나 스택을 선발출장 시킨다면 큰 무리없이 경기를 할수 있다 생각됩니다.
전에도 말했다시피 해리스를 지킬 수 있다면 전 찬성입니다. 뭐 리더 문제가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노비에게 리더 능력은 여전히 의문이 남네요. 특히 작년 플레이오프는 참.. 그리고 하워드가 드래프트 된건 얼마 안됬지만 나이가 적진 않은거같더군요. 해리스-코비-하셀&스택-노비-뎀피어&잡 이라면 수비에서도 공격에서도 한 층 발전된 팀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꽤나 크게 다가올거 같네요
솔직히 -_- 코비면..... 노비츠키빼고 왠만한 카드 다 만들어줘도 아쉽지 않지 않습니까?;;
코비 제발 댈러스로 ㄱㄱ...코비와 노비의 최강조합 기대기대^^
어떤 카드를 만들어도 상관없습니다.노비츠키 빼곤 다 내줘도 됩니다.해리스를 보내도 상관없습니다.
(방문) 코비가 댈러스라 비록 레이커스를 떠난다는건 아쉽지만 기대되는건 어쩔수 없군요.노비랑 같이 뛰는 코비라.....더구나 큐반의 지원까지 음
예전에는 코비와의 충돌문제로 걱정했었으나....이번 미대표팀의 모습을 보면서 괜찮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피어스영입문제때도 말했었지만....코비,피어스와 하워드는 아무래도 다른급의 선수라고 보여지죠..
솔직히...하워드 테리...안타깝지만...코비라면..흠..^^
카드가 음방가-테리-하워드-에이거 면...흐음....굿이죠
배트맨과 배트맨이 꼭 좋은 시너지를 내리라 하는 생각은 약간은 위험하죠^^. 특히나 프랜차이져급 베테랑 스타 두명의 만남이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오히려 배트맨 한명에 로빈들로만 팀을 잘 꾸려놓은 지금이 더 탄탄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코비 브라이언트라는 선수는 웬만한 리그의 더 맨이 아니라 최정상에 올라와있는 선수. 버스의 낚시인지 실제로 트레이드할 용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코비가 오는 것이 팀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2비의 시너지가 클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두명 모두 팀이 지는 것을 누구보다도 싫어하고 지금 우승하고 싶어한다는 사실...그리고 현재 달라스에 리더가 없다고 얘기하는 AJ라...코비라면 좀 괜찮지 않을까요?
BGRANT44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노비가 .. 아무리봐도 리더는 아닌듯해요. 코비와 노비의 시너지는 충분히 기대할만하다고 봅니다. 특히 작년의 코비는 팀원들이 득점 가능하면 선패스도 가능하다는걸 충분히 보여주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