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동래시장으로 가는 아늑한 골목길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촬영했다
동래시장 방향
향교 방향
온천장 방향
롯데백화점 방향
메가마트 방향
명륜오거리
두 평도 안 되는 가게에는 수선할 옷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지만, 그 많은 옷들 중에서 아내의 옷을 귀신처럼 찾아내는 주인의 솜씨가 정말 대단했다."
이곳 어딘가에 우물이 있었던 기억이 나서 '올세미'로 읽었는데
다시 보니 '온새미로'라고 쓰여있다
찾아보니 그 뜻이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김새 그대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 넌 꽃 송이 난 향기에 사르르 녹았다"라고 씌어있는 벽과 어떤 연관이 있나 무척 고민했다
순수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은
일맥상통한다.
저 글을 저곳에 쓴 사람이 무척 보고 싶어진다
망미루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유산
이 누각은 1742년(영조 18) 동래부사 김석일이 동래부 청사인 동헌 앞에 세운 문루이다.
옛날 한양으로부터 부임해 온 어느 동래부사가 임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이 누각을 망미루로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1919년
동래의 3.1운동은 이 누각에서 만세 삼창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앞면에는 동래도호아문이 쓰여진 큰 현판이 걸려 있고, 뒷면에는 망미루라는 큰 현판이 걸려 있다. 고종 32년(1895)
동래도호부가 동래관찰사영으로 승격됨에 따라 일명 포정사라고도 불렀다. 누각 위에는 동래성 4대문의
여닫는 시각과 정오를 알리는 큰북이 걸려 있었다고 한다.
이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높은 기둥을 받치는 돌(추초석) 위에 놓여 있다. 팔작 지붕으로 된 2층 누각이며, 건축 양식은
2익공이다. 마루는 우물 정(#)자 모양의 마루이며, 주위에 계자난간을 둘렀다. 처마는 서까래가 두 겹으로 된 겹처마이다.
이 누각은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관아 대문으로 부산지방의 대표적인 건물이다.
본래 이 누각은 동래부 동헌 앞에 세워졌는데, 1930년경에 금강공원 주변으로 옮겨졌다가 2014년 12월 현재의 자리로 다시 옮겨졌다.
제천 청풍 금남루
조선 순조 25년(1825)에 부사 조길원이 세운 관청의 정문으로 고종 7년(1870)년에 고쳐 지었고, 1985년에 청풍문화유산단지 안으로 옮겼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2층 건물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1층은 3개의 문으로 되어있는데, 가운데 문은 부사가 출입했고 양쪽 문은 평민이 출입했다고 한다. 2층에는 난간을 둘렀으며 사방이 탁 트여 멀리 있는 적의 동정을 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 ‘도호부절제아문(都護府節制衙門)’이라는 현판은 건물을 세울 당시에 부사 조길원이 썼다고 한다.
매화봉오리
아직 바람이 차갑지만
따뜻한 볕이 날로 봄을 재촉하니
매화도 봉우리를 터트릴 준비를 하는듯 하다.
삼일절 기념식
https://band.us/band/66498473/post/3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