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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in 무설재
 
 
 
카페 게시글
無題茶譚 Re:"간통죄" 폐지 여부와 상관없이 개인적인 생각
草仙 추천 0 조회 84 15.02.28 23:1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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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01 07:31

    첫댓글 결국 언젠가는 그리 될 것으로 알고 잇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합니다.
    단지 법적인 제재가 있거나 말거나 바람 필 사람은 핀다는 것도 압니다만
    미력한 힘으로나마 법적인 울타리가 잇다고 하면 조금은 얌심이라는 것에 여향을 끼치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입니다.
    성인들의 개인적인 사안을 간섭하자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에 대해 어필하고 싶다 그런 말이죠.
    아니어도 미쳐서 날뛰는 사람들 투성이 인데 적반하장으로 바람핀 사람들이 위자료 청구소송을 낼 권리도 당당해졋다고 하니 씁쓸 합니다.
    어차피 깨어진 쪽박은 붙여서 사용할지라도 우ㅣ태위태하다는 것도 모르는 바는 아니나
    그렇다고 아예 드러내놓고 불장난 하는 꼴들

  • 15.03.01 07:35

    음지에서 양지로 동선을 움직이는 것들이 웃긴다 이 말씀입니다.
    불륜 경제가 두 손 벌려 환영한다죠?
    나이트 클럽이, 관련 의약품이, 모텔 산업이, 아웃도어 회사들이 환호성을 지른다네요.
    쉬쉬 하며 조심스레 그나마 눈치를 보던 사람들이 아예 활개를 치고 어째를 쫙 펴고 다닐 양이니
    예효...생각만 해도 꼴시러워서 .
    남의 일이니 모르쇠 하여도 무방하지만, 언젠가는 필요없는 사문화가 된다는 것쯤은 알고 있지만
    근간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지켜야 할 기본이라는 것이 존재하면 좋겠다는 말인게죠.

  • 작성자 15.03.01 07:52

    간통죄가 두려워 바람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남녀지정은 법 이전에 윤리고 윤리관이 뚜렸하다면 그런일 하지 않겠지요.
    간통을 법으로 제재하던말던 세상은 별 차이 없을 겁니다.
    일시적 이슈로 끝나겠지요.
    집창촌 없앴다고 성매매가 사라지거나 줄어 지지 않았듯이 간통죄 없앴다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바람둥이로 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 15.03.02 07:42

    물론이지요...바람 피우는 사람들이 제재를 가한다고 해서 샘솟는 그들의 사랑놀음에 눈 하나 까닥하겠습니까?
    괜한, 쓸데없는 걱정을 쥔장이 하고 있는 게지요.
    그렇다고 달라질 일이 없다는 것쯤도 알고 있습니다만 참으로 씁쓸하다 뭐 그런 말입니다.
    그저 불편한 음지가 양지가 되어 활개치는 모습이, 현실이 웃긴다는 것 일 뿐.

  • 작성자 15.03.02 08:20

    조만간 성매매 특별법도 위헌 판결이 예상되네요.
    무엇이 좋아지고 무엇이 나쁘게 변할런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초등생들도 야동을 쉽게 접하는 세상이고. 보면... 저 역시 유구무언일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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