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귀하
내일(2016/6/13일)은 제20대 국회
개원일입니다.
내일부터 국회를 열 때마다 의장께서
윤동주의 <서시>를 낭독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2016/6/12일 09시 43분
ㅡ한국문인협회 시분과회장 정 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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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귀하/정성수(丁成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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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국회가 열릴 때 마다 국회의장이 시 한편씩 낭송하기
문인협회 이름으로
20대 국회에 건의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검토중입니다.
^^
삶은 호박에 이도 안 들어갈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