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했습니다.
맑고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
모자를 쓴 머리에는 땀이나고..
등은 적당한 온도의 온돌방에 대고 있는 것과 같은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대중들이 모이셨고요..
신심난 기도를 올렸습니다.
기도를 마치고도 기도의 감흥에 젖어 쉽사리 자리를 떠나지 못하셨던 대중들...
기도 후 점심 전 마침 생일을 맞은 분들이 계셔서 케잌도 켜고..
축하의 노래도 불러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맛있게 떡국 공양도 했습니다.
지금은 종교적으로 마당재가 굳건하게 섰지만
초창기에는 마당재 분야에서 관할권이 있는 성중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우리 성중님들이 밀고 들어갔기에
어려움도 있었고 체계가 잡히지 않아 기도 진행에서 호되게 당한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그런 전례가 있기에 긴장했죠.
매일 기도 올리고...
그런 정성 때문이었을까요.
2025년 1월 1일 열린 갑진년 마당재기도대법회는 원만하게 회향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뒤에서 조용히 도와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극히 일부 옥에 티 같은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사자는 크게 뉘우치시기 바랍니다.
마당재는 만만하게 보면 큰일납니다.
스님이 극도로 조심한다고 하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대중, 공동체를 위해 집중토록 하세요.
여러분은 인간을 상대하기 위해 기도에 참여하는게 아닙니다.
신중님들이에요.
그러니 언행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더우기 거의 대부분의 대중이 환희심을 내고 있는데
개인의 특이함이 발견되면 그건 대중이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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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시작하기도 전인데
미리 기도관련 선몽을 받은이들도 있었고..
예사롭지 않았죠.
기도일 새벽 꿈에 스님에게는 많은 보살님(여성불자)들이 오셔서
도량의 여기저기 자리를 잡고 계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성중님께 여주니 실제로 여성분들이 많이 오셨다고 했습니다.
기도후에도 여기저기서 선몽을 받은 분들이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모두 긍정....
대성보살님은 홍가사를 수하신 스님 모습의 지장왕보살님도 뵈었더군요.
마당재는 영가기도나 천도재가 아닙니다.
신중기도에요.
말미에 위령재가 붙어 있습니다만
마당재의 동참 자격은 '천신급'입니다.
각각 사연을 가진 분들이 계시지만 그분들을 직접 부르는게 아니라
분야별이나 해당 보고된 사연에 관련되신 신중님들이 오셔서
그어른들께 해당 내용을 보고 올리고
그분들의 관할하에 있는 해당자들을 풀어주거나
원귀, 저주, 자살자 등을 자구 소멸시켜 나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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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이글을 쓰는 이유는
현재 마당재가 어디까지 위상이 되어 있는 가에 대한 선몽을 받아서에요.
과거는 다 기록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그걸 정리하면 마당재가 걸어온 길이 되는데
처음에는 아무도 방문한적이 없는
사극에서 본듯한 억새가 우거져 있던 산중 들판의 주막집 같은 모습.
거기서 방문한 스님을 보고 놀란분들이 여기를 어찌 왔느냐 했었죠.
절대 오면 안된다며 난리가 났던 현장.
특징은
-아무도 온적이 없다
-도대체 여기를 어떻게 왔냐
-여기 오면 절대 안 된다
이거였습니다.
당시의 풍경을 묘사하면
이세장의 사진이 합쳐진 영상에
하얀 옷을 입으신 갓쓴 양반을 제외한 중년의 여러 남녀들이 모여
야외에서 밥을 짓거나 국을 끓이는 등의 모습으로 분주한 곳이었습니다.
집은 없었습니다.
당시는 성중님과 통하질 않아 몰랐습니다만
오늘 여쭤보니 실제로 우리 성중님들이 밀어붙이셨답니다.
그것은 이승과 저승의 중간지점이라고 해요.
출입이 허용된 공간이 아닌데 밀고 들어가버리셨데요.
당시 스님은 절박했습니다.
줄줄이 죽어나가는 집안사람들.
집안에 내려진 저주를 확신했죠.
그 예측은 정확했습니다.
이렇게 시작을 하고 마당재는 매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불법적인 기도.
중간을 기억해보면
길이 없는 곳에 작은 소형 열차가 길을 내면서 갔고요.
길도 없는 곳에 때론 약한 선로가 깔린 무성한 수풀이 가로막힌 곳을
정말 작은 소형열차가 뚫고 가기도 했습니다.
첫 해에 비하면 역시나 열악하지만 길을 내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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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마당재는 얼마나 업그레이드 되었을까요?
스님의 선몽에 나온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형버스가 보였습니다.
인원이 가득찼고요.
길은 비포장도로였는데 도로구조는 이렇습니다
1차로로 된 비포장 도로인데 아래진처럼
한 도로에서 저 넘어 도로가 보이고
그사이엔 집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버스는 이사진으로 기준하면 건물쪽에서 서쪽방향으로 서있었습니다.
차가 멈추자 스님이 버스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도로 사이의 집을 건너편 도로로 넘어 갔습니다.
이 때 스님은 불안해했습니다.
꿈인데도 버스 운전하고 가면 안 된다는 불안한 생각이 났습니다.
(실제 현실에서 스님은 대형먼허)
느낌에 운전이 불법 같은 느낌.
그곳으로 가니 역시나 비포장 도로인데
움푹파인 여러개의 씽크포트홀이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인데요.
도로를 가로 질러 2개의 큰싱크퍼트홀이 있었고요
그 뒤에 다시 큰씽크포트홀 하나가 보이더군요.
아래 그림에서 싱크포트홀이 하나로 연결된게 아니라 두 개로 나뉘어져 있다고 보심 됩니다.
길 전체에 2개로 된 씽크포트홀.
거다 다시 그 뒤로 한 개의 큰 싱크포트홀.
그리고 나머지 자잔한 싱크포트홀들 다수.
이사진과 유사합니다.
주변에 여러분이 있는데 이씽크포트홀 때문에 차가 못지나간다는 그런 얘기들이 오갔습니다.
그것으로 우리 버스가 서 있던거 같아요.
근데 꿈속에서 스님이 불법운전자격이라 걱정하고 있던게
합법화 되어 있었습니다.
안내판인지 뭔갈 본거 같은데 거기에
스님저격으로 운전해도 시비안한다라 적힌 것 같았습니다.
스님이 내심 크게 기뻐했습니다
그상태에서 씽크포트홀 말을 들은 스님이...
걱정마라. 우리절에 덤프 트럭이 있으니
자갈을 싣고어와서 깔고 지나가면 된다 말했습니다.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정리하면
-비포장 도로 2개(직진하여 U턴하면 연결 되는 한 도로)
-승객이 가득한 대형버스가 멈춤
-스님 내리고
-꿈인데도 버스 운전하고 가면 안 된다는 생각(운전이 불법인듯한 생각)
-건너편도로 가보니 싱크홀 다수
-가는도중 스님 자격으로도 운전이 합법화된걸 알고 내심 크게 기뻐함
-큰싱크포트홀은 3개 이걸로 차가 정지 (그외 곳곳에 다수 자잘한 씽크포트홀)
-이걸로 차가 정지
-다른 사람들이 못지나간다말함
-스님이 우리절에 있는 덤프에 자갈 가져와서 깔고 통과하면 된다
-자신있게 말함
여기까지 꾸고 스님은 잠이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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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대해 성중님과 문답했습니다..
당연히 마당재 선몽.
-비포장 도로 2개(직진하여 U턴하면 연결 되는 한 도로)
이건 마당재의 발전 모습이랍니다.
1차로 비포장이지만 대형버스가 달릴 수 있는 정도로 발전.
-승객이 가득한 대형버스가 멈춤
이건 갑진년 마당재의 모습
-스님 내리고
브레이킹 걸린거고요
-꿈인데도 버스 운전하고 가면 안 된다는 생각(운전이 불법인듯한 생각)
마당재는 본래 불법
-가는도중 스님 자격으로도 운전이 합법화된걸 알고 내심 크게 기뻐함
영선사 마당재 합법화
-건너편도로 가보니 싱크포트홀 다수
원인이 나온거고요
-큰싱크홀은 3개 이걸로 차가 정지 (그외 곳곳에 다수 자잘한 씽크홀)
-다른 사람들이 못지나간다말함
1번 씽크홀은 원귀
2번 씽크홀은 저주
3번 싱크홀은 자살자
이거래요
작은 싱크홀들은 그외 동티, 전몰 등등 다른 해당자 의미...
-스님이 우리절에 있는 덤프에 자갈 가져와서 깔고 통과하면 된다
여기서는 덤프트럭과 자갈이 중요한 의미랍니다.
해결책이죠.
둘 다 중요한데요.
덤프트럭은 해당 사찰이나 개인이 가질수 있는 대처능력을 말한답니다.
덤프트럭은 두 중료인데요.
일반 덤프트럭과 초대형 덤프트럭이 있답니다.
우리 영선사가 가진 건 일반 덤프트럭.
이것만 해도 엄청나다고 해요.
'자갈'은 불보살님들이 가지고 계신답니다.
해결책.
운반수단이 없는 곳은 이 자갈을 주시지 않는데요.
열심히 정진해서 획득해야 하는 가피력.
-자신있게 말함
난관을 닥쳐서도 두려워 하지 않는 용맹한 모양을 상징.
일반 덤프트럭.
이게 초대형 덤프트럭.
실제는 더큰 차이가 나지만 종교적으로는 2배 정도 차이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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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마당재 기도대법회를 준비하며
아래와 같은 특별 명단이 있었습니다.
"보류(이번 마당재에 빠질수도 있슴)
-노태우(아수라출신) - 하늘의 입장 "너무 빨리 빼내주려 한다"
-정〇〇(천신출신, 대기업회장 정상 사망이라 발표했지만 실제는 안락사 자살) - 하늘의 입장 "너무 빨리 빼내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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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조선국 정묘호란 병자호란 속환녀 원귀지령 제위 (계속)
-조선국 정묘호란 병자호란 전몰지령 제위 (계속)
-장〇〇 정묘호란 속환녀 윈귀지령(조선국 정묘호란 속환녀 원귀지령님, 아무곳이나 태어나 원통 호소)
-진주 가화천 내외 제위령 제위영가 (계속)
-오〇〇영가님(천신 출신, 평생 대보살로 기도정진했지만 말년에 신흥종교를 같이 다닌 후 그 과보로 지옥행)
-이〇〇원귀지령(해당집의 조상 잘못으로 이분을 사망케했고 원귀가 되어 그집에 태어나 보갚는 중. 현재 어린 아이.)"
이분들 모두 기도를 올렸고요.
노태우, 정〇〇님은 하늘에서 지적은 하셨지만
큰반대가 아니시다고 하셔서 이번 맏아재에 위패를 모시고 고해드렸습니다.
두 분 다 현재 '심사중'이라고 나옵니다.
결과가 좋으면 노태우전대통령영가님은
아수라 악업은 소멸되시고 인도환생으로
다시 천상에 가실 기회를 얻게 됩니다.
정〇〇회장님은 천상으로 올라가 천상 가입교 상태가 되십니다.
이분들 자녀들이 불교를 믿고 계속 기도를 해드려야 하는데...
그것 까지는 스님의 몫이 아닙니다.
현재 심사중이지만 여기까지만해도 아무나 못하는 영역입니다.
오〇〇영가님은 마당재 당일날 지옥에서 바로 벗어나셨답니다.
현재 천상 가입교 자격으로 전환.
원귀지령님들도 보고가 올라갔고요.
온전히 영가 상태가 아니시기에 계속 기도를 해주셔야 한답니다.
인간의 몸을 받은 이상 누구나 온갖 고생 다해야 하는것이 우주의 법.
부모로써 기본적으로 해야할 일을 해나가시면 된다고 하시네요.
원귀지령님은 반인간 반영혼 상태....
번갈아가며 나타나 그에 맞춘 삶을 살게 된답니다.
대부분 천상으로 가실 자격이 되셨던 분들인데..
원한이 너무 커 그것을 포기하고 원귀가 되셨으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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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 차례...
그것도 현재는 오직 영선사에게만 열어주신 마당재 기도...
우주의 법을 어기면서까지 시작했지만
그만큼 간절했습니다.
스님 개인적으로는 집안에 더이상의 나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조카에게는 꿈에 하얀 한복을 입으신 할머니가
'니네 삼촌이 사찰을 운영하신다는데 주소가 어찌 되냐?'고 질문하셨답니다.
그래서 귓속말로 알려 주었데요.
성중님과 문답을 하니
이어른이 바로 그 저주를 내린 집안분이랍니다.
천신이 되신 분.
혹여 올 해 처음오셨나 하고 염려 했더니
그건 아니고 계속 마당재에 오셨고요.
올 해는 특별히 증표로 조카의 꿈에 선몽하셨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래야 믿잖아요.
어느 불사나 행사던 간에 100% 완벽이란건 없습니다.
진행중에 아쉬운 면도 이쎘지만 그런건 고치기 노트에 적어두고..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게 정성을 기울여 준비하려 합니다..
거듭 당부드리지만 마당재는 공식허용된 우주의 기도가 아니니
아무도 따라하지 마십시오.
혹여 스님들이 이글을 보시거든 절대로 따라하지 마십시오.
실행하시면 영험도 생기지 않거니와 법을 어기는 것이 되어 큰화를 입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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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동참 대중이 함께했던 발원문을 올려드립니다)
발원문
“갑진(甲辰, 단기4357, 서기2024)년 악연소멸 영선사(靈仙寺) 마당재기도”에
동참하여 증명하옵시는 제대성중님들이시여!
금일 갑진년 음력 섣달 초이튿(양력 1월 1일)날
영선사 마당재 기도를 봉행하옵는 영선사 주지 월공(月空)과
저희들 동참 대중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아뢰옵니다.
“저희들 가정의 선망 조상과 저희들이 지은 악업들로 인한
가정 전체의 악업(惡業)과 악연(惡緣)을 모두 소멸시켜 주시옵소서.(큰절)”
(인례자 3번 후 대중 동음창 2번)
(마지막 세 번째는 아래로)
“(저희들은 불보살님과 성중님들의 가르침을 따르고
불법을 널리 펴고 용맹정진하는
‘불법홍포 용맹정진’의 참다운 제자가 되기를 맹서하옵나니),
저희들 가정의 선망 조상과 저희들이 지은 악업들로 인한
가정 전체의 악업(惡業)과 악연(惡緣)을 모두 소멸시켜 주시옵소서.(큰절)”
(한문으로 바꿔 축원 범음송으로 인례자 1회)
불기 2568년 갑진년 12월 02일에
영선사 주지 월공은 우주와 하늘과 땅의 모든 성중님들께 삼가 올리옵나이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