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날(5월 16일) 다녀온 갈비愛드림 입니다
이번 달 초에 오픈했다고 해서 그 동안 궁금해하고 있던 와중에 저희만의 정보통(?)에 의해 여러모로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가보게 되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여기 앞에 있는 강남촌 사장님의 동생분이 오픈하셨다는 썰도 있지만 확인된바 없음이구요~~ㅎㅎ
예전에 병천순대 였던 곳이라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하셔서 왠지 살짝 달라보였으요.
가격대는 성인 기준으로 13,500원으로 명륜진사갈비 같은 다른 무한리필 돼지갈비 하고는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기본 찬으로는 셀프바를 이용해서 공기밥까지 자기 양껏 퍼올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주문하고 첫 판이 나왔네요.
아무래도 가격대를 맞추다보니 어쩔수 없이 갈빗대랑 목살 부위가 한 7:3 정도(?)의 비율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주문하기전에 테이블 가운데에 불판이 들어가는 곳에는 구멍이 뻥 뚤려 있지만 쫌만 기다리면 숯불이랑 석쇠랑 같이 나오더라구요.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첫 판 이후로 두 번이나 더 리필해서 구워먹고 된장찌개에 밥까지 아주 야무지게 먹었습니다요.
일단 제 기준으로 봤을때 명륜진사와 택지에 있는 MUGGER 보다는 훨씬 좋았었습니다. 고기에 간도 너무 짜지도 달지도 밍밍하지도 않게 적당히 맞았던것 같고 저번에 명륜진사 갔을때 숯에서 맡았던 의문의(?) 약품 비스므레한 냄새도 나지 않아서 기분좋게 먹고 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갈비愛드림은 노암동에만 있는게 아니라 입암동 축협 하나로마트 근처에도 이 달 중순쯤에 오픈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돼지갈비를 무한으로 즐기고 싶으신 분은 추천 한번 해봅니다.
단, 이용시간은 2시간이라는 점 참고 하시구용~~
장소는 노암동 하나로마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병천순대 자리 ㅇㅇ 좋은 정보
엽~^^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지요~^^
동생썰은 사실이 아니고..
내지인들 평은 그닥이 더많던디..갈비안주고 목살만준다고..
나두 두번째 판은 목살만 나왔었고 세번째 판에 두툼한 갈비뼈 하나만 똭~ ㅡ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