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꼬리말 감상글 메일 [ mylee3457@hanmail.net ] │
│ 하나에 슬픈인형☆은 감동을 받아요 ^ ^(고민상담 환영^ ^) │
└──────────────────────────────┘
[열아홉번째]존나 귀여운 그녀는 술에 취하면 존나 터프해 진다☆
" 응 이팔아 "
[엉 그래 진순아 ]
"내일 우리 어디서 만날까 이팔아?^-^"
[내가 내일 데리러 갈테니까 후문앞에 나와 잇어 진순아 ]
" 응응! >_< 낼봐 이팔아 >_< "
[킥 너두 진순아 ^-^]
우리는 지금 통화중.. -_-
일부러 오빠들안테 피해 가지 않도록 이름을 살짝 바꾸어 부르기로 했습니다 ㅇ_ㅇ
저는 진아 에서 진순이로 변했구..
이규는 이팔이로 변했구요 >ㅁ<
「앞으로 나와 정확이 10분 시간을 주지 이쁘게 하고 나와 ^-^
- 이팔이 -」
어? ㅇ_ㅇ 이규 입니다 > _<
앞으로 나오라구요? ㅇ_ㅇ;;
이쁘게 차려 입고 나오라구요? ㅇ_ㅇ~~
꺄악~ > _< 그럼 이쁘게 차려입고 가야지요~ > _<
그렇게 저는..
끈으로 된 라인이 드러 나는 하얀 원피스와..
겉에 연노랑색 미니 가디건을 걸치고는..
연노랑색과 하얀색이 겹쳐 있는 파우치안에 나의 사랑 스런 폰과.. ㅇ_ㅇ
잡다한 것을 넣고는..
투명한 립글로즈를 살짝 발라주고는 저의 노란색 머리를 살짝 옆으로 따준 다음..
거울을 보고 씨익 웃었더니.. -_-;;
...;; 이런..
고추가루가 작은것이 하나 끼었었네요 ㅠ_ㅠ;;
빨리 빼구 가야 겠어요 ㅠ_ㅠ
하마터면 웃음보를 만들 뻔했네요 > _<
" 준비 완료 >_< "
정확히 7분 40초가 지나고 있습니다 ㅇ_ㅇ
이런! > _< 10분이 되기전에 얼른 나가야 겠어요 > _<
그렇게 노란빛이 나는 슈니커즈를 신고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 _<
" 안녕 ^-^ "
이규는.. 제가 기억이 돌아 왔다는것을 알고 있더군요..; -_-;;
그럼 뭐 그전에 했던 행동.. 편한대로 하면 되겠군요 > _<
" 이쁘다 은 진아 ^-^ "
" 킥 진짜? ^-^ "
" 너 아냐? 예전보다 우리 사이 존나 많이 좋아 졌어 ^-^ "
" 킥 정말? 얼른 가자 오빠들 올지도 몰라 "
" 잠깐.. "
이제 이규와 같이 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내게 손을 내미는 이규.. ㅇ_ㅇ
왜죠 ? ㅇ_ㅇ;; 돈달라는 건가?
" -_- 손줘 -0- "
나보고 손을 달라는 이규.. 말데로 손을 줬더니.. 꼬옥 잡고서 앞으로 척척 걸어 갑니다 ㅇ_ㅇ
아하~ > _< 손잡고 가자는 뜻이 였군요 > _<
" 킥 하여튼~ "
그렇게 저도 이규의 손을 꼬옥 잡고서 척척 걸어 갔습니다.
" 왜.. 걔랑 같이 있는 거야.. 은 진아.. "
귀가 간지럽네요 -_-)>>
누가 제욕을 하는 걸까요 ? ㅇ_ㅇ
쳇! >_< 나쁜 사람입니다 > _<
그렇게 이규와 함께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어떤 밴드실
" 여기 어디야? "
" 우리 밴드실. 다시 말해서.. 진월중 일진들 아지트야. "
" ..... 그 건물은 어디갔고.. 이렇게 지하에 있는 거야.. "
제가 진월중 일진이였을때는..
꽤 높은 건물 이였는데..
왜이렇게 한없이 초라한 지하가 아지트가 된걸까요?
" 지금. 나보고 후배들을 만나라고? "
" 응 "
".. ...싫어 "
기억이 돌아 왔다는 것을 매우매우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는데도..
후배들을 만나라고 하면..
전 아마 앓아 누을 것입니다.
싫어서.. 후배들을 만날 자신이 없어서..
그냥.. 만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왜?"
" 나.. 자신이 없어.. 그냥.. 내가 먼저 인연 끊었는데.. 어떻게 만나.. 응? "
" 괜찮아 이해해 줄꺼야.
널 매우매우 기다리고 있어 "
.. 날 기다린다...
저를.. 기다린다구요..?
................................
.................
" 하지만.. .........아씹.. 나 진짜 자신 없어.. 정말.. 싫어.. "
이러면 안되는데..
먼저 내려가서 사과 해야 하는데..
나쁜년인 데도.. 날 기다리고 있었 다니..
...나같은 년을 기다리고 있었어..
.........
...그래.. 한번 가보는 거야.
...그래서.. ......
........ 그냥..한번만 가보는 거야
" 내려.. 가보자 이규야 .. 가볼께 ^-^ "
" 그래.. ^-^ "
그렇게 이규와 함께 아지트 문을 열고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 잔깜 은진아!! "
.. ㅇ_ㅇ..
이 목소리..
매우 낯설지 않은 목소리..
매일 아침 마다 듣던 목소리..
학교에서도 지겹게 듣고 들었던..
동생의 키스를 빼앗아 간..
..
" 진이 오빠? "
ㅇ_ㅇ 이게 웬일 일까요? ㅇ_ㅇ 왜 진이 오빠가 온거죠?
여길 어떻게 온걸까요?
" 오빠가 여길 어떻게 왔어? "
" 안돼 가지마 진아야 "
이규의 얼굴은 순식간에 굳어졌고..
저는 오빠에게 천천히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 가지마.. "
내 손을 붙잡고는.. 놔주질 않는 이규..
" ... 이규야.. 오빠가 여길 어떻게 온거야? "
" ...우리 내려가자 우리 후배들 봐야지.. 안그래? "
" 그건.. 그렇지만.. "
오빠는 땀이 비오듯 흐르고 있었고..
아주 힘든 눈동자로.. 제발 , 부탁 이란 표현이 간절하게 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 이리와 은 진아 "
오빠는 너무 간절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어쩔수 없군요..
" 미안해 이규야 들키면 안되니까.. 나 가볼께.. 내일 우리 같이 가자 .. 알겠지? "
" ....가지마.. "
의외로 고집이 많이 쎈 이규 입니다..;; -_-;;;
" 이러면 곤란하다구.. 이대로 우리 사귀는거 들통 나도 좋다는 거야? "
오빠는 멀리 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저는 작게 소곤 거리며 이규에게 말했습니다.
" 싫어.. 지금이 아니면 안돼.. "
" 미안해 이......아니.. 바휴야... "
바휴라고 말하자 크게 떠지는 이규의 눈..
그리고 흔들리기 시작하는 이규의 동공...
...가슴은 찢어질듯 아프지만..
제가 이규와 사귀는걸 알면.....
..
여러가지로 고생하고..
오빠 또한 이규를 어떻게 할지 모릅니다.
게다가 오빠는 바휴가 이규인것도 모르잖아요.
만약에 알게 되면..
큰일 납니다.. 이규를 위해서 라도.. 안되겠습니다.
" 탁 "
" 미안해 바휴..야.. 다 널위해서야 내일봐 ^-^ "
" ....그래... "
상처 받은듯.. 동공은.. 툭 하면 떨어질듯.. 눈물이 맺혀 있는것 같았습니다.
전.. 결국 이규의 손을 쳐버렸고..
이규는.. 포기 햇는지 가라고 합니다.
" 응 내일봐 ^-^ "
전.. 참 잔인한 년입니다..
이규가 옆에 있는데도..
오빠안테 따라가고..
그런데.. 그게 잘됬다고 생각 한저는.. 한없이 잔인한년.. 맞죠?
미안해 이규야.
" 가자 오빠 ^-^ "
[열아홉번째]존나 귀여운 그녀는 술에 취하면 존나 터프해 진다☆
안녕하세요 > _<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답니다 ㅇ_ㅇ
어떤 님께서 제 소설을 퍼가두 되냐구 물으신 거예요 ㅠ_ㅠ
정말 정말 기쁘답니다 ㅠ_ㅠ
저의 부족한 소설을 퍼가신 다는 님들과..
읽어주시는 님들.. 정말정말 감사하구요.. ㅠ_ㅠ
저의 부족한 소설이지만.
표지 만들어 주실 분 계신가요? ㅇ_ㅇ +_+
소설 표지방에 신청 하려니까..;;
항상 제가 한발자국 늦게 되더군요 ㅠ_ㅠ
헤헤 >ㅁ<
제 소설 읽어 주신 여러분 모두모두 고맙구요~!
코멘 꼬옥 남겨 주세요! > _<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열아홉번째]존나 귀여운 그녀는 술에 취하면 존나 터프해 진다☆
슬픈인형☆
추천 0
조회 100
04.08.08 14:12
댓글 6
다음검색
첫댓글 1빠군 -ㅅ- ㅋㅋ 재밌어여... 이규하고 둘이 잘됬으면 좋겠는데 ㅇ_ㅇ;;
진짜 잼있어요!!! 베뤼일구울짜압!! ((((((((((((((((((((((((((((==b)
^-^b굿~
소설 퍼가두 되여?
네 ^-^ 출저 밝히시면 퍼가두 됩니다 ^-^ 꼬리말 올려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
허그극!!! 이규♡진아~~ 므헤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