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경주 선수 PGA 우승한 날.....!

골프를 하는 사람이면 국경일로 정해야 할날이다.... 그 동안 LPGA에 눌려온.... 한국남자의 자존심을 세웠다... 파급 효과는 LPGA의 열배.... 아시아인으로는 아오키 이사오(83, 화와이 오픈), 마루야마 시게키(2001,밀워키 오픈).....에 이어...세번째... 그 만큼 벽이 높다는 말씀.... 자랑스런 한국인....1970년생으로... 완도 수산고 1년에 골프를 시작...... 경운기를 타면서 이동 했단다.. 대개는 자가용을 사고 골프를 시작 하지만... 골프채를 먼저 사는 경우도 가끔... 한국을 제패하고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고...PGA 문을 두드린 그... 박찬호나 박세리처럼....갈끔한 영어가 아닌 통역자를 통해 인터뷰 했지만....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 겸손함... (결국 미국 어나운서가 한국어로 축하합니다 라고 인사함) 그 부인은 얼마나 이역만리 타향에서 내조가 힘들었을까...? 우승 확정후....말 없는 포옹만 할께 아니라... 탱고를 한판 추시고 멋있는 엔딩 포즈를 보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얼마나 덩실 덩실 춤을 추고 싶을까?..... 저희도 최 경주 PGA 제패 기념.... 탱고 번개라도.... 리브레에서.... 탱고인이든 골프인이든 자기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분에게는 경의를 표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 우승 이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것.... 말할수 없는 파급 효과가..... 오늘도 신바람나는 하루가 되시기를 감사합니다.. Muchas gracias... Don ju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