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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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에게 2,850만 파운드(약 516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맨유는 지난 해 여름 5,970만 파운드(약 1,082억 원)를 투자해 디 마리아를 영입한 바 있습니다. (가디언)
첼시는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다시 이적시킨 브라질 대표팀의 풀백 필리피 루이스(29)를 대체할 자원으로 갈라타사라이 SK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왼쪽 수비수 알렉스 테예스(22)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는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애쉴리 영(30)을 데려오는 것을 추진할 것입니다. 당초 영입을 추진했던 콩고 민주 공화국 대표팀의 윙어 야닉 볼라시에(26)에게 크리스털 팰리스가 2,500만 파운드(약 453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하면서 그를 데려오지 않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미러)
맨유는 자신들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29)에게 뒷통수를 맞았다고 느낄 것입니다. 라모스가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또 맨유는 올 여름에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27)의 영입도 추진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들은 올 여름 내내 오타멘디를 데려올 것이라는 소문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UC 삼프도리아의 마시모 페레로(63) 구단주는 리버풀이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4)에게 책정한 몸값 710만 파운드(약 129억 원)가 지나치게 높다며, 발로텔리의 이적료가 낮아져야만 그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공격수 음바예 니앙(20)에게 480만 파운드(약 87억 원)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뉴캐슬 이브닝 크로니클,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 보도)
팰리스는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토고의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31)에게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아데바요르는 이들의 손길을 뿌리치고 아스톤 빌라로 한 시즌간 임대를 떠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빌라는 과거 토트넘과 맨유, 풀럼과 AS 모나코에서 활약하다가, 지금은 자유계약으로 풀려 있는 불가리아의 노장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4)와 입단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빌라는 FC 낭트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조르당 베레투(22)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레스터 시티에서도 베레투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버밍엄 메일)
AFC 본머스는 AS 생테티엔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윙어 막스 그라델(27)의 영입을 성사시킬 것이 유력합니다. 그라델의 몸값은 700만 파운드(약 127억 원)까지 뛰어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카시(24)는 요즘 팀 생활에 환멸을 느낀답니다. 이들은 토트넘 측과 협상 테이블에 앉아 이적을 논의할 것입니다. (미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페네르바체 SK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무사 소우(29)를 1,200만 파운드(약 217억 원)에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선더랜드에서도 소우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첼시에서 뛰고 있는 이집트 대표팀의 윙어 모하메드 살라(23)는 조만간 AS 로마로 임대될 예정입니다. (데일리 메일)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루마니아 대표팀의 센터백 블라드 키리케슈(25)는 450만 파운드(약 82억 원)에 SSC 나폴리로 떠날 것이 유력합니다. (텔레그래프)
인테르 밀란과 FC 포르투는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23)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단 라멜라를 한 시즌간 임대해오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아르헨티나의 '레코르드'를 인용 보도)
한편 비야레알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마르셀리노'(49) 감독은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30)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미국의 'ESPN', 스페인의 '마르카'를 인용 보도)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올 시즌은 루크 쇼(20)의 시즌이 될지도 모른다"고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방 갈 감독은 쇼가 이번 미국 투어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고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가디언)
첼시의 크리스토프 롤리숑(52) 골키퍼 코치가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3)를 따라 아스날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스날은 그동안 롤리숑 코치의 지도를 받은 체흐를 1,000만 파운드(약 181억 원)에 영입한 바 있습니다. (타임스)
노리치 시티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안드레 위스덤(22)을 한 시즌간 임대해올 것이 유력합니다. (리버풀 에코)
레알을 이끌고 있는 라파엘 베니테스(55) 감독의 부인 마리아 베니테스 여사는 남편이 벌써 세 번째로 주제 무리뉴(52) 전 감독이 레알에 싸놓고 간 똥을 치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니테스 감독은 인테르와 첼시에 이어 레알에서까지 벌써 세 번째로 무리뉴 전 감독의 후임을 맡게 됐습니다. (스페인의 '라 레히온')
Best of Social Media
레알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27)가 최근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린 사진이 아스날 팬들로 하여금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비행기에 탄 본인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디렉시옹 튀르퓌(directionturfu)'라는 해시태그를 남겼기 때문인데요. 'directionfurfu'는 프랑스의 속어로 '미래로 가는 길'을 뜻한답니다. (벤제마의 인스터그램)
한편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6)은 어제 저녁(현지시각) 갑자기 깊은 생각에 빠진 모양입니다. 외질은 트위터에 "사실 마음만 먹으면 압박감과 기대, 무게감은 얼마든지 극복해낼 수 있는 것들이죠."라고 글을 남겼는데요. 갑자기 외질이 올 여름에 심리학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기라도 한 걸까요? (외질의 트위터)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은 토트넘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1)에게 1,500만 파운드(약 272억 원)를 제의할 것이라는 언론들의 보도가 나오자 즉각 이를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WBA는 구단의 공식 트위터에 "그래요, 더 질질 끌어봤자 뭐하겠어요? 모두 알려드릴게요. 지금까지 베라히노에 대한 제안은 없었습니다. 아시겠죠? 이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라고 썼습니다. (WBA의 공식 트위터)
And Finally
지난 월요일 중국의 광저우에서 열린 레알과 인테르의 친선전(레알의 3-0 승)이 시작되기 전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프란시스코 로만 알라르콘 수아레스 '이스코'(23)와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5)의 마스코트를 맡기로 한 중국의 어린이 두 명이 정작 그라운드에 입장할 무렵이 되자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앞에 가서 섰다고 합니다. (메트로)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은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진행된 프리 시즌 훈련 도중 사진을 찍자며 코칭스태프를 모아놓고는, 이들을 향해 갑자기 얼음물을 퍼붓는 장난을 쳤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LA 갤럭시의 한 선수는 최근 팀에 입단한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5)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그가 구사하는 영국의 리버풀식 억양 때문에 보통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습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