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은 30일 포스코 파이넥스 공장 준공식에 참석, "포스코는 우리 국민들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우리 국민에게 스스로의 역량에 대한 자신감을 일깨워준 자랑스러운 기업"이라며 애정을 표시했다. 포스코가 개발한 `파이넥스 공법`은 기술 자체가 수십년간 세계 굴지의 철강업체들이 상용화에 도전했다 실패한 ’자연상태의 가루 철광석을 가공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고난도의 설비 기술’이다.
노 대통령이 이날 가슴 뿌듯한 연설할 수 있었던 것도 따지고 보면 그와 그의 추종자들이 그렇게 욕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선견지명과 지도력 덕분이다. 노대통령이 세계 방방곡곡을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대형국적기를 타고 다니며 큰 소리 칠 수 있고, 원조 인심을 쓸 수 있는 것도 수구보수세력으로 몰아붙이는 조국 근대화에 앞장섰던 분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외국공항에 도착하면 우리를 제일 먼저 반기는 것은 SAMSUNG과 LG의 짐수레다. 낯설고 물선 이국땅에서 얼마나 가슴뿌듯함과 안도감을 느꼈던가. 세계 곳곳을 가도 눈에 익은 우리의 SAMSUNG과 LG,HUNDAI간판을 보고 얼마나 자랑스러움을 느꼈던가. 지금 한국을 먹여살리는 산업인 철강,조선, 전자산업,자동차산업의 바탕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그 토대를 마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대통령은 지금 대기업총수들 데리고 그렇게 폼 잡고 다니지만 자칭 민주화세력들로 부터 온갖 욕을 얻어먹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당시 허름한 옷차림으로 미국에 돈 빌리러 갔다가 문전박대 당했고, 서독 탄광에서 탄을 캔 광부와 시체를 닦으며 받은 간호사의 월급을 담보로 우리경제를 일궜다. 노대통령은 독일방문시 호화판 순방을 했다는 독일유학생의 비난글도 본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박대통령이 돈을 빌리고 광부와 간호사를 격려차 독일을 가려고 했을 때 우리나라에는 독일 까지 갈 수 있는 비행기도 없었다. 독일대통령이 보내준 비행기로 독일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재임 18년 동안 연평균 9.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고,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순위도 1962년 101위에서 79년 49위로 끌어올렸다. 1억 달러도 안 되던 수출을 150억 달러대로 올려놨다. 1961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다. 한국 밑에는 인도만 있었다. 당시 유엔에 등록된 나라 수는 120여 개국. 1인당 국민소득이 필리핀 170 달러, 태국 220 달러일 때 한국은 76달러였다. 당시의 국민소득은 아프리카 가나와 비슷했다.
그처럼 가난했던 대한민국에 돈을 빌려줄 나라는 없었다. 선진국들은 정국이 불안한 세계최빈국 대한민국에 그나마 담보로 요구할 수 있었던 것은 정치적 안정이었다. 이것은 지금까지도 욕먹고 있는 개발독재의 배경이 됐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연말 수출액은 3천억불 훨씬 넘겼다. 가나보다 국민소득이 10배나 많다. 한국의 경제개발 성공은 중국, 베트남 등 전세계 후발국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한해 수십만명의 공무원이 우리나라를 찾고 있다.
KBS 시사기획 <쌈>이 2007년 첫 날 신년기획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부터 노무현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을 해부했다.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들은 '국정운영을 가장 잘한 역대 대통령'으로 박정희(58.3%) 전 대통령을 꼽았다. 김대중(17.9%), 전두환(4.2%) 전 대통령이 뒤를 이었다.
박 전 대통령의 '경제발전을 위한 민주주의 인권 제한'에 대해서도 '당시 경제발전을 위해 불가피했다'(61.2%)는 의견이 '경제발전을 빌미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제한한 것은 잘못'(33.9%)이라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국민들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이런 높은 평가와 달리 노무현 대통령은 올 연초 과천 정부 종합청사에서 70년대 경제개발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보다 공무원의 우수성을 더 칭찬했다. 지금도 자칭 민주화세력들은 박 전 대통령을 깎아내리기에 여념이 없다.
급기야 이제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서도 흠집을 내기위한 정치공세를 시작하고 있다. 이미 수차례나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 정치적 공세를 했던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정수장학회(옛 부일장학회)에 대해 `강탈한 재산'이라고 결정을 내려,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또다시 박 전 대표 깎아내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과거사정리위원회는「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 기본법」에 따라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전후,1945년 8월15일 권위주의 통치시까지의 항일독립운동, 해외동포사, 민간인집단희생 등 사건의 진상을 구명하여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2005년12월 1일에 출범했다.
이제 와서 공익법인인 정수장학회를 들먹이는 것은 그 의도가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연좌제나 다름없는 박근혜 죽이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정수장학회가 3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MBC에 박근혜 전 대표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MBC가 대통령의 눈치를 보지 박근혜 전 대표의 눈치를 본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없다. MBC 사장은 대통령이 사실상 임명한다. 마사회와 한전이 대주주인 YTN은 '진실'이란 제목으로 이미 다른 방송에서 오래전에 수십차례나 다룬 내용으로 재탕,삼탕을 하고 있다. 사실상 박근혜 죽이기 프로그램이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존경하는 박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지가 30년이 다돼가고 있다. 산업화의 온갖 맛있는 과실을 다 따먹으면서도 과실나무를 심은 사람을 욕하는 소위 민주화세력들.그들은 과연 누구인가. 그들은 진정 이땅에 민주화를 이룩했는가. 껍데기만 민주화는 아닌가.
독재를 미화하고 민주화를 욕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의 민주화는 산업화,근대화 성공이라는 토대위에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시민의식이 높아진데 기인한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이뤄지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그 시대에 맞는 시대상황을 이해해야지 흑백논리만으로 대결의 장을 펼쳐서는 안된다.
대한민국헌법 제13조 3항에서 “모든 국민은 자기의 행위가 아닌 친족의 행위로 인하여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아니한다”는 규정을 신설하여 연좌제를 금지하였다. 진실.화해를 명분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과거사정리위원회가 현대판 연좌제를 적용해서야 말이 되겠는가. 진실.화해가 아닌 한풀이 식이라면 차라리 과거사정리위원회를 정리하라
프레드 그린슈타인은 저서 '위대한 대통령은 무엇이 다른가'에서 대통령의 정서적 결함이 국정 수행의 리더십을 망치게 한다고 지적한다. 정치 지도자가 정서적 인지력, 즉 감성지능이 부족하면 그 어떤 능력도 소용없게 된다.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국민들이 새겨둘 말이다. (펌)
첫댓글 이것에 해당하는글을 전부 국민교육헌장에다 있읍니다
구구절절 가슴이 찡하게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