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iIZ8036CWE?si=z7Dj0baMS-PUqmco
사라본(Sarah Vaughan)
1924출생~1990년사망
(66세) 미국 재즈가수.
전설의 재즈 디바 사라본(Sarah Vaughan)이 1966년에 발표해서 세계적으로 히트한 곡
"사랑의 협주곡"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영화 "접속" 에서 한석규와
전도연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되는 마지막 엔딩 크레딧 장면에서 소개 되었습니다.
PC통신 시대였던 1990년대는 유니텔. 천리안. 하이텔.나우누리. 등 비록 얼굴은 볼 수 없지만
두 사람에게는 더욱 애틋한 감정을 주었고 낭만이 있던. 시절 이었죠 ....
원곡은 "바흐에 미뉴에트" 입니다
[ 가사 ]
들판 위로 살며시 떨어지는 이 빗방울은 얼마나 부드러운지
저 높은 나무 위에 새들도 꽃들을 향해 사랑의 노래를 불러 주는군요.
저기 언덕에 걸려 있는 무지개의 밝은 색깔을 보세요 하늘에 신비로운 힘이 오늘을 마련해준 거예요.
우리가 사랑에 빠지도록.
나는 이제 당신의 사람
오늘부터 영원토록 나를 포근한 사랑으로 감싸 주세요.
내 모두를 당신께 드리겠어요. 당신이 없는 길은 길고 외로울 거예요
밤을 지새며 눈물짓게 하지 말아요
내게 언제나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내 사랑을 영원히 당신 마음속에 간직해 주세요
훗날 우린 이 푸른 들판을 다시 찾아올 거예요
우리는 빗속을 거닐며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를 다시 듣게 되겠지요
당신은 당신의 두 팔로 나를
꼭 안고 다시 한 번 크게 사랑한다고 말해 주시겠지요.
그리고 그대의 사랑이 진실하기만 한다면
모든 것은 너무나 황홀할 거예요....
첫댓글 Sarah Vaughan의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많이 듣고 좋아했던 곡.
지난날의 추억도 떠 오르지요.
한때 영화배우"한석규님"을 좋아했기에
이노래가 나오면 그분이 생각 납니다.
9월 첫날 행복 하세요.
솔체님
"사랑의 협주곡" 은 우리나라에서 접속이라는 영화에 사용되었기에 우리귀에 익숙하고 좋아하게 된 명곡입니다
한석규와의 만남을 기대하던 전도연의 상상속에 떠오르는 남자 ...
들을수록 좋아지는곡 사라본의 시원스런 음성이 언제들어도 좋았던 곡입니다
오늘은 9월의 첫날입니다 내내 건강하세요
내 핸폰이 울리는줄
알았어요 ㅎ
오랫동안 이곡으로 컬러링 하고 있거든요
특유의 허스키 목소리의 사라본의 노래 어딜 가다가도 이노래 나오면
혼자 웃는답니다
안단테님
어쩜 우린 똑같은 컬러링을 사용하고 있네요~ㅎ
사라본의시원스런 보이스가 좋아서 1년전에교환했었죠
들을수록좋아지는 사랑의협주곡 입니다
좋은곡을 알아본 님의 음악적 수준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 합니다
약 2년 전(22년10월4일) 금송님의 음악으로의 초대에서 들었던 노래인데
앵콜송으로 다시 소개하셨군요. 언제들어도 발랄하고 신나는 노래입니다. 좋은 선곡 감사드립니다
리노정님
대단하신 안목이십니다
년도 날짜 까지 기억하고 계신 님의 뛰어나신 기억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삶방. 금빛님 글에
명품의 댓글을 읽으며 감동을 받았답니다
닭방의 베테랑 댓글맨 그분은 바로 "리노정님"이십니다
님이 계셔서 늘 즐겁습니다
귀한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