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의 재영입을 포기했습니다. 이들은 호날두에게 6,000만 파운드(약 1,093억 원)를 제의하면 레알이 수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레알은 호날두의 이적료를 8,500만 파운드(약 1,548억 원)로 책정해 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선)
맨체스터 시티는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존 스톤스(21)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편 첼시는 스톤스에게 벌써 세 번째로 이적을 제안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미러)
첼시는 지난 화요일(현지시각) 스톤스를 영입하겠다며 두 번째로 2,600만 파운드(약 474억 원)를 제의했으나, 그마저도 거절당했습니다. (미국의 'ESPN FC')
한편 에버튼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개리 케이힐(27)의 최근 발언에 잔뜩 화가 나 있습니다. 케이힐은 스톤스를 향해 "첼시가 부르면 냉큼 뛰어와야지"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타임스)
레알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9)는 구단 측과 5년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레알은 오는 8월 23일(현지시각) 스포르팅 데 히혼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치르기 전까지 라모스와 재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공식 발표할 것입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이로써 맨유가 라모스를 데려올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그러자 레알은 기다렸다는 듯이(?)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의 영입을 다시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새로 참가하는 볼로냐 FC 1909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4)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 공격수를 한 명쯤은 꼭 데려오겠다는 뜻을 천명했기 때문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애쉴리 영(30)은 구단 측과 재계약에 사인할 것이 유력합니다. 이렇게 되면 토트넘 홋스퍼는 영의 영입이 사실상 무산됩니다. (토크 스포츠)
스완지 시티는 웨일스 대표팀의 센터백 애쉴리 윌리엄스(30)를 호시탐탐 노리는 크리스털 팰리스를 뿌리치기 위해 그에게 무려 2,500만 파운드(약 455억 원)의 몸값을 책정했습니다. (미러)
한편 스완지의 개리 몽크(36) 감독은 윌리엄스가 올 여름에 팀을 떠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웨일스 온라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슬라벤 빌리치(46) 감독은 자신들이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카메룬 대표팀의 미드필더 알렉상드르 송(27)을 완전히 데려오는 것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27)를 영입할 계획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윙어 플로리앙 토뱅(22)에게 1,200만 파운드(약 219억 원)를 제안했다가 거부당했는데도, 최근 그에게 다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FC 낭트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조르당 베르투(22)는 조만간 잉글랜드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톤 빌라가 베르투를 700만 파운드(약 127억 원)에 데려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베쉭타쉬 JK는 ACF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고메스(30)가 오늘(현지시각) 중으로 터키를 방문해 자신들과 최종 협상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풋볼 이탈리아)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루크 쇼(20)가 올 시즌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맨유는 지난 해 여름에 2,700만 파운드(약 492억 원)를 투입해 쇼의 영입을 성사시킨 바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아르헨티나의 노장 윙어 호나스 구티에레스(32)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뉴캐슬이 바로 자신을 방출한 것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뉴캐슬 이브닝 크로니클)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어쩌면 내년 여름에 울며 겨자먹기로 중국 투어에 나서야 할지도 모릅니다. 맨유의 주요 스폰서 기업들이 동아시아 지역의 엄청난 구매력에 주목해 이곳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보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스토크 시티는 디나모 키예프에서 뛰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윙어 안드리 야르몰렌코(25)와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어린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19)를 데려오는 데 아직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프랑스의 미드필더 마티유 플라미니(31)는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이 올 여름 로만 아브라모비치(48) 구단주를 설득하면서까지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3)를 아스날로 이적시키는 것을 보면서 "역시 무리뉴 감독답다"고 칭찬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첼시에서 뛰고 있는 이집트 대표팀의 윙어 모하메드 살라(23)는 AS 로마로 한 시즌간 임대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피오렌티나는 지난 시즌 팀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했던 살라가 원래 자신들에게 오기로 했는데, 이를 저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 스타)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베테랑 공격수 리키 램버트(33)는 옛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으로 떠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도 램버트의 영입에 관심이 있습니다. (타임스)
레스터 시티는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미드필더 카를레스 아랑기스(26)를 1,100만 파운드(약 200억 원)에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편 바이어 레버쿠젠과 마르세유에서도 아랑기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더 선)
Best of Social Media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로랑 코시엘니(29)는 훈련 도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를 연상케 하는 라보나 킥을 선보였습니다. 코시엘니는 자신의 라보나 킥 영상을 본인의 인스터그램에 올리며 "여러분도 호날두가 되어보실래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코시엘니의 인스터그램)
얼마 전까지 첼시에서 활약했던 코트디부아르의 노장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37)가 이번에는 비행기 조종사로 변신했습니다. 드록바는 비행기 조종석에 앉은 자신의 모습을 트위터에 올리며 "몬트리올 임팩트로 떠나는 길입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는데요. 그는 지난 7월 27일(현지시각) 몬트리올과 입단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드록바의 트위터)
And Finally...
카스티야*의 지네딘 지단(43) 감독이 이젠 럭비 선수로 변신하기로 마음을 먹은 걸까요? 지단 감독은 최근 자선 럭비 경기에 출전해 멋진 트라이**를 선보였습니다. (데일리 메일)
* 카스티야 : 레알의 B팀
** 트라이(Try) : 미식축구의 '터치다운'에 해당하며, 상대편의 골문에 공을 찍어 득점을 기록하는 것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전미 조직범죄와 법 집행 박물관(The National Museum of Organized Crime and Law Enforcement)'은 이번에 국제축구연맹을 강타한 초대형 비리 사건을 조명하는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이 박물관은 이번 전시회의 이름을 "추악한 모습으로 전락한 '아름다운 게임'(The Beautiful Game Turns Ugly)"으로 명명했습니다. (미국의 '라스베이거스 선')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첼부와 ㅋㅋㅋ
첼부와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