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이란...

을지훈련을 한다기에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발견했어요.. 아마 학생들 교육자료인 듯 해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만 모르고 있는 건지도..ㅋㅋㅋㅋㅋ) <IMG=HTTP: postfiles11.naver.net 20120820_58 dreamcampus_1345430193530zmMgL_JPEG %C0%BB%C1%F6%C8%C6%B7%C3_%B8%DE%C0%CE.jpg?type='w2"'>               Q1. 을지연습이란 무엇인가요?   을지연습은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 것 같은 가상상황을 재현하여,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을지연습에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비상사태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으로 보통 관계기관들이 메시지와 문서로 취하게 되는 조치 훈련과 중요사안을 토의하고 해결하는 회의형 훈련, 그리고 사람, 물자 등이 참여하고 동원되어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Q2. 을지연습은 왜 해야 하나요?   전쟁이 일어나면 적의 공격으로 도로 뿐만 아니라, 다리, 공항, 항만, 발전소 등 국가 중요시설이 파괴되고,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되며, 사회는 극도의 혼란상태로 빠지게 됩니다. 6‧25 전쟁 당시 정부의 전쟁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우리는 엄청난 피해와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비상사태시 정부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을 사전에 미리 대비하여 계획을 하는데 이를 충무계획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대비계획이 단순히 계획에 그치지 않으려면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반복하고 숙달해 놓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매년 1회 전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을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Q3. 을지연습은 어떻게 시작되고 변화되어 왔나요?   1968년 소위  1‧21사태라고 하는 북한의 청와대 기습사건 이후 '태극연습'이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시작되었고, 이듬해 을지연습으로 이름을 개창하여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1976년 "을지/포커스렌즈" 연습이란 이름으로 군사연습관 연계하여 실시하였고, 2008년부터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으로 그 이름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45회째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입법‧사법‧행정 등 국가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 총 3,600여개 기관 41여만명이 참가하는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훈련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Q4. 을지연습을 매년 반복해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루에도 수백번씩 무거운 바벨을 들어올리며 훈련을 한 결과 역도의 장미란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5번의 세계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딸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운동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매일같이 훈련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를 지키고 국민들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 정부는 매년 반복해서 훈련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매년 우리를 위협하는 안보상황이 변화해가고 있고 또 이에 대비하는 정부의 계획도 매년 보완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을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관계자들도 매년 변화된 상황과 계획에 따라 대비방법과 절차를 익힐 수 있도록 반복해서 훈련을 해야 합니다.               Q5. 을지연습은 공무원들만 하는 훈련 아닌가요?   비상시에는 정부의 모든 공무원이 각자의 역할과 임무가 있어, 비상시를 대비한 을지연습에는 거의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공무원 뿐만 아니라 정부의 산하기관, 관련기관, 비상시에 사용할 물자를 생산하는 업체, 비상시에 피해복구 등의 임무를 부여 받은 일반인 등도 을지연습에 참여하여 각자 비상시 맡은바 임무를 확인하고 훈련에 참여하게 됩니다. 또한 일반인과 학생들도 전시 민방공훈련이나 안보강연,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전시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Q6 충무훈련은 무엇인가요?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훈련에는 을지연습과 충무훈련이 있습니다. 을지연습은 전국적 규모로 실시되는 훈련이나, 주로 가상상황을 전파하고 이를 서류상으로 조치하는 훈련으로 자칫 실전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여 실전감 있는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인전, 물적 자원을 실제로 동원하는 충무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충무훈련은 1982년도에 시작되어 16개 시‧도 중 매년 4개 시‧도씩 실시하고 있습니다. 금년 4월에는 충청북도와 전라북도에서 실시하였으며, 11월에 대전광역시, 충청남도에서 실시할 계획입니다.         Q7. 앞으로 을지연습은 어떻게 발전할까요?   을지연습은 매년 변화되는 안보상황에 맞게 새로운 훈련 대상과 내용을 보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습니다. 아울려 훈련을 보다 정보화 ‧ 과학화 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훈련이 잘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법도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는 을지연습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