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독수리 ‘화려한 비상’ 공군 블랙이글스, 4일 상주 시작 3회 묘기

[43다솜이]

[공군] 검은 독수리 ‘화려한 비상’

공군 블랙이글스, 4일 상주 시작 3회 묘기

2015. 09. 01   16:26 입력

지난 2012년 영국 와딩턴 에어쇼에서 1위를 차지한 우리 공군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기동 모습. 공군 제공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공중서커스가 열린다.

　블랙이글스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회에 걸쳐 스페이스 챌린지 2015 충북지역 예선대회와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에서 에어쇼를 선보인다.

　일자별로 4일은 경북 상주, 5일은 공군19전투비행단, 6일은 공군17전투비행단에서 각각 8대의 T-50B

전투기가 23분 동안 공중기동을 펼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이번 축하비행을 위해 2일부터 이틀 동안 공군17전투비행단에서 지형 관숙(慣熟) 및

사전훈련을 한다.

　창공을 누비는 검은 독수리, 블랙이글스는 2012년 영국 와딩턴 에어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공군과

국산 항공기 T-50의 우수성을 세계무대에서 입증한 바 있다.

　한편, 화령장전투는 1950년 경북 상주시 화령장 지역에서 국군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격멸해 낙동강방어선

 구축에 기여하며 전쟁의 판도를 바꿔 놓은 역사적인 전투로 ‘상곡리 전투’와 ‘동관리 전투’를 묶어 화령장전투로

부르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일 경북 상주에서 전승기념 행사가 열린다.

[진여심]

창공을 누비는 검은 독수리,블랙이글스!! 정말 멋있고 훌륭합니다.

[43다솜이]

세계 최고의 수준이지요...이런 비행기가 한반도 상공을 날고 있다는 것이 늘 자부심입니다.

[동백]

볼때마다 가슴이 콩당콩당~~휴우~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