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가족과 함께 양지에서 1박하고 왔습니다.
올만에 와서 바라본 슬로프에는 풀만 무성할줄 알았는데 아직도 군데군데 눈이 쌓여 있어 새삼 놀랐습니다.
저녁엔 지난번 빙고 정모때가 생각나, 일행들과 볼링도 한 게임 했습니다...
담날은 수영장에서 아들놈과 함께간 친구 자식놈들은 마냥 즐거워했구요..
그 후엔 정말 올만에 알파인 슬라이드를 탔습니다..미니 골프는 개장 준비가 덜 된 상태 였구,버기카와 조브는 아직 사업자가 선정 되지 않은 상태라는군요...
물론 그후엔 종가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간만에 뵙는 사장님이 어찌나 반겨주시던지.. 음료수 공짜로 제공 받았습니다..ㅋㅋ
시즌중에 늘상 먹던 돌판 삽겹살 맛은 여전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쯤 종가집 벙개를 해도 괜찮을듯 한 생각이 들게 하던군요..
화창한 날씨로 인한 봄맞이 나들이와 황금 연휴로 도로는 온통 난리였지만 그래도 가족가 함께 할수 있는 정겨운 주말이었습니다.
다덜 즐겁게 보내시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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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오널 출근해 보니 책상에 웬 초대장 한장이 올려 있습니다.
내용인바 "샘" 조태연님이 시즌내내 준비하시던 병원 개원 초청장입니다.
오랫동안 준비하셨는데 한번 가서 보구 축하해 드릴려구요...
날짜는 4월 10일 오후 3시~7시
장소는 마포구 구수동 6호선 광흥창역 3번출구에 있는 "서울 조&조 정형외과 내과"
전화번호는 02)717-8583
시간 되시는분들 함께 가셔서 축하드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