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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제목 |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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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법과대학 신입생 학번장 |
목적: 리더십 경험 및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기 위함 역할: 매일 학생회 회의를 통해 법학과 사무 처리, MT 기획 및 진행 등 신입생 학교 적응에 도움 상황: 100명이 넘는 과 학생들의 MT를 준비하는 중, 의견이 맞지 않아 시간이 많이 소모됨. 행동: 각자 업무를 분담할 것을 제안함. 밤늦게까지 일을 해서 준비 완료. 결과: 별 사고 없이 MT 진행, 학우들에게 재밌었다고 칭찬받음. |
2 |
농민학생연대활동 참여 |
목적: 새로운 경험을 위함 (농사 경험 및 농민 만나기) 역할: 식사준비, 청소, 농사, 농민분들과 대화 등등... 상황: 농민분들을 초대해서 파티 비슷한 것을 열었음. 당시 한 아주머니가 엎드려서 쉬고 계셨음 행동: 저도 옆에서 똑같은 자세로 엎드려서 얘기를 나눔 결과: 선배들이 저보고 '약간 도도하고 깔끔한 이미지였는데 생각보다 털털하다' 고 얘기함... 농활와서 선배들하고도 많이 친해짐. |
3 |
교육봉사동아리 리더 |
목적: 학생회 활동이 끝나고 뭔가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었음. 그러던 중 찾았던 것이 '봉사' 였고, 그 중에서도 '교육' 봉사는 제가 가진 가장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노동력 제공보다 과외 제공이 훨씬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으니까) 역할: 주 1회 한 그룹홈에 찾아가 아이들 교육 및 집안일을 도움. 또한 회장으로서 그룹홈의 관리자와 봉사에 대해 일정을 상의하고 동아리원들을 지도함. 상황: 크리스마스 행사를 위해 동아리 선배들에게 연락 돌리는 일을 있었음. 워낙 연락처가 많아서 동아리원끼리 나눠서 연락하기로 했음. 하지만 그 중 한 명이 연락을 돌리라고 해도 전혀 돌리지 않았음. 행동: 그룹홈 관리자와 해당 행사에 대해 상의하던 중 그 한명이 연락을 돌리지 않았음을 밝힘. (그 친구가 보는 앞에서) 결과: 그 친구는 관리자에게 꾸중을 들었고, 저와 사이가 매우 틀어짐.(결국은 풀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굳이 그걸 밝힐 필요는 없었는데 너무 원리원칙만 따진게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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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독서토론 동호회 참여 |
목적: 기존에도 책은 열심히 읽었는데, 내용에 관해 토론할 기회는 적었음.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나눠보고 싶어서. 역할: 매주 1권의 책을 읽고 사람들과 내용에 대해 토론함. 발제도 도맡아 함 상황: 2년간 활동하다 거기 멤버중 한 사람과 사이가 틀어짐. 근데 저는 팀장이었음. 행동: 차기 팀장을 지정하고 나가기 위해 멤버들과 1:1로 접촉, 차기 팀장 권유함... 결과: 결국 한명이 낙찰, 최대한 동호회에 피해를 끼치지 않고 나올 수 있었음. 지금도 그곳 사람들과 연락중... |
5 |
카투사(선임병장) 복무 |
목적: 영어 공부 및 편한 군생활... 역할: 미군 운동성적 관리 및 훈련 데이터 정리/후임 상담 및 관리/한국군과 미군들 스케줄 조정(한국 공휴일 문제 등) 상황: 부상으로 운동을 잘 안하던 후임이 정기 운동시험에서 떨어짐. 다른 부대원들은 대부분 그 후임이 군기가 빠졌다며 비난함. 행동: 1:1 상담을 통해 그 후임이 부상에 대해 걱정이 많고, 운동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됨. 다른 부대원들에게 그 후임에게 압박을 주지 말고 한번 더 기회를 주자고 설득. 대신 그 후임의 맞선임에게 함께 운동을 할것을 권유. 결과: 무난하게 다음 운동시험 합격. 제가 전역할 때 후임들에게서 들었던 말이 '부처' 였음. 항상 긍정적으로 잘 대해준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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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제목 |
경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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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외 봉사활동 참여(예체능) |
목적: 교육봉사는 이미 수없이 많이 했는데, 이젠 해외로 눈을 돌려보고 싶었음. 역할: 필리핀 초등학교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예체능 교육 및 학교에 필요한 후원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는 것. 상황: 총 4명의 대학생이 갔었는데, 나 이외의 다른 대학생들이 아이들과 너무나 즐겁게 잘 어울리는 것을 보았음. 행동: 이미 교육은 충분히 잘 하고 있었으므로, 팀에서 하지 못하고 있었던, 학교에 필요한 도움이 어떤것인지 현지 선생님들과 상담하는데 주력함. 또한 교육에 필요한 컨텐츠나 물품등을 챙겼음. 결과: 활동을 마치고 나서도 그곳 선생님들과 연락을 유지하여 학교에 필요한 후원을 할 수 있었음. 팀이 잘 되기 위해서 꼭 본인이 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달음. 이때부터 해외에 눈을 돌리기 시작, 영어 공부에 매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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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미국 교환학생 |
목적: 영어 공부 및 미국 문화 체험 역할: 경영학 수업 수강, 현지 학생들과 교류 상황: 생각보다 영어가 잘 통하지 않고, 현지학생들 중 교환학생을 차별하는 경우가 많아 현지 학생들을 사귀기가 어려웠음. 자꾸만 한국 교환학생들과 어울리게 됨. 행동: 잘 살펴보면 꼭 먼저 다가가지 않아도 영어를 배울 기회가 많았음. 예를들어 학교 생활상담소에서 영어로 심리상담을 매주 받음. 또한 아시아 문화에 관심있는 현지 학생들을 찾아서 어울림. 결과: 원하는 만큼 영어를 배우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었음. 그리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어도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됨. |
8 |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팀장 |
목적: 현직 경험(해외영업)이 있는 멘토에게 회사생활 이야기를 듣고 진로를 개발하는 데 조언을 듣기 위함. 역할: 멘토, 멘티, 팀장이 있었는데 저는 팀장으로 멘토와 멘티들이 모여서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이었음. 상황: 멘티들이 약속한 날에 무단으로 결석하거나 전날 불참을 통보하는 일이 많아졌음. 멘토 역시 멘티들의 참석률에 문제를 제기함. 행동: 멘티들과 이야기를 나눠서 자꾸만 불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 아예 활동의사가 없는 멘티는 팀에서 나갈 것을 권유했고 남은 멘티들에겐 전날 불참을 통보하는 것은 자제할 것을 요청함. 결과: 남은 멘티들은 좀 더 책임감 있게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었고 멘토링은 끝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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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처음엔 마케팅위주로 지원했었는데 대부분 서류를 탈락했습니다. 그 다음엔 영업도 조금씩 써봤는데 결과는 별로 좋지 않았네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들어보니 경영지원쪽이 잘 맞을것 같다고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교육봉사활동 경력이 많고 법학과를 졸업했기 때문에 '인사'쪽이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인사는 신입으로 잘 안뽑는 경향이 있어서 그냥 경영지원으로 지원하게 될 확률이 높은데... 다음 상반기를 준비할때 '인사'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하고 지원은 경영지원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산업은 어떤 산업이 잘 맞을지 몰라서 이것도 약간 고민입니다. 지금은 졸업수료한 상태이고 나이는 올해 26세 입니다. 스펙이 좋아서 자기소개서만 잘 쓰면 잘 될거라고는 하는데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조금 고민이네요.
안녕하세요. 동기부여컨설턴트입니다.
작성한 과거 경험담들을 쭉 살펴보니 딱히 행동패턴에서 느껴지는 것이라기보다 전체적인 글의 느낌에서 상당히 단호함이 느껴지네요
또한 원리원칙, 효율 추구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것이 인사라는 직렬에 어울릴 수도 있고 안 어울릴 수도 있습니다. 전사적 경영효율화를 위해 인력조정에 단호해야 할 때도 있지만 반대로 따뜻한 인담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도 있거든요. 또한 그런 사람을 대하는 태도만이 다가 아니기에 어떤 부분에서 인사 라는 직렬을 생각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인문사회과학계열 의 채용시장 밸런스는 상당히 엉망이라고 할 정도로 심각한 불균형 상태입니다. 중견기업 인사팀 1명 채용에 2천명이 몰리고 있는 그런 상황인지라 사실 신입을 많이 안 뽑기도 하지만 경쟁도 정말 치열한 게 사실이지요.
지난 시즌 마케팅을 위주로 써 왔다고 했는데 당시의 자기소개서에는 어떠한 강점을 녹여내셨는지요?
지금 작성한 다양한 사례에서도 딱히 성과 위주의 스토리보다는 무엇을 했다는 것에 치중하다 보니 인사나 마케팅, 영업 등에 필요한 강점이 그 어디에서도 확 보이진 않습니다. 현재 잘 되고 있는 것 외에 부족한 것, 그리고 원하는 것을 가장 효율적으로 취득하는 것에 대한 부분이 집중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보니 그러한 특성이자 나름의 강점이 딱히 기업 내 경영지원부서에 적합하다고 이야기하기엔 뭔가 조금 아쉬울 정도로 매칭도가 낮습니다.
그나마 교육봉사 경험이 많고 그 과정에서 특정 집단에 필요한 것을 집중적으로 파악하여 도입한 것 등의 내용을 보면 HRD 분야도 괜찮을 것 같지만 사실 기업 내 자체적으로 HRD파트를 운영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고 채용 수요는 M보다 더 적다고 봐도 무방할 거 같네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은 없나요? 주변 사람들이 본인에게 경영지원이 잘 어울린다고 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그 부분을 정확히 한 번 캐치해 보세요. 유관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상당히 활발해야 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어차피 경영지원부서 안에 구성되어 있는 직렬, 직무는 한정적입니다. 제가 볼 땐 오히려 효율을 추구하는 사고방식과 단호함, 그리고 성과지향주의 적 태도는 구매나 총무 부서에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외부에서 자재를 구매해야 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과 동시에 외부 거래처와의 관계에서도 우유부단하게 흔들리지 않고 단호하게 끊어줄 수 있는 냉철함을 잘 발휘할 수 있는 부서가 아닐까 합니다.
총무의 경우 다만 기업에 따라 직무 범위가 천차만별이라 그 부분은 필히 확인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소한 소모성 기자재 관리부터 각종 잔 일들을 위주로 커버하는 경우도 있고 특정 기업에선 급여 및 근태관리까지 다 같이 관리하기도 하고 혹은 구매부서의 일까지 같이 병행하기도 합니다.
희망 직무를 조금 더 폭 넓게 선정해 놓고 해당 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들과의 만남을 많이 가져 보세요. 그리고 생생한 정보를 얻어보기 바랍니다.
저는 작성된 글 안에서 강점을 도출하는 것이 한계이다 보니 결과에 대한 신뢰도는 아무도 모릅니다. 스스로 과거의 경험을 더 보충해서 강점을 명확하게 정의해 보기 바래요.
스펙은 좋다고 하니 타겟설정만 잘 하면 좋은 결과 있겠네요.
14년 상반기 좋은 결과 거두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
첫댓글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단호함, 원리원칙, 효율추구 모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그런데 저의 성과나 강점을 내세울 만한 경험이 너무 없어서 자소서 쓰기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