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감나무(청미래덩굴), 청가시덩굴의 식별하기..
지금 쯤 산에 가면 맹감나무(청미래덩굴)은 빨갛게 익어가고 있어요..
청가시덩굴도 열매를 맺어 익어 가고 있구요... 서로 비슷하여서리 올려봅니다..
1. 맹감나무.
지방에 따라 다르게 부르고 있지요.. 우리 고창에서는 맹감나무라고 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청미래덩굴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분류 :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 낙엽 덩굴식물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차이나,
개화 : 5월에 황록색의 꽃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산지의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굵고 딱딱한 뿌리줄기가 꾸불꾸불 옆으로 길게 벋어간다. 줄기는 마디마다 굽으면서 2m 내외로 자라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원형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두껍고 윤기가 난다. 잎자루는 짧고 턱잎이 칼집 모양으로 유착하며 끝이 덩굴손이다.
꽃은 단성화로 황록색이며 5월에 산형꽃차례[傘形花序]를 이룬다. 꽃줄기는 길이 15∼30mm이고 작은꽃줄기는 길이 1 cm 정도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며 뒤로 말리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씨방은 긴 타원형으로서 3심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둥글며 지름 1cm 정도이고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으며, 명감 또는 망개라고 한다. 열매는 식용하며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뿌리를 이뇨 ·해독 ·거풍 등의 효능이 있어 관절염 ·요통 ·종기 등에 사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가 곧고 가지가 많으며 잎이 작은 것을 좀청미래(var. microphylla)라고 한다.
2. 청가시덩굴.
잎과 줄기,, 그리고 줄기의 가시도 명감나무하고 비슷..
맹감은 익어가는 열매와 반대로 잎이 단풍색이 되는데 ..
분류 : 백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 낙엽 덩굴식물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개화 : 6월에 황록색의 꽃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길이 5m 내외로 벋어가며 능선과 곧은 가시가 있고 가지는 딱딱하며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 또는 심장형의 달걀 모양으로 5~7개의 맥이 평행으로 나며 얇고 윤기가 있다. 잎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잎 끝이 뾰족하다. 잎자루는 길이 5∼15mm이며 중앙부에 턱잎이 변한 1쌍의 덩굴손이 달려 있다.
꽃은 6월에 피고 단성화이며 황록색이고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화피와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둥글고 지름 7∼9mm이며 검은빛으로 익는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철조망, 울타리 같은 곳에 심어 생울타리를 만들면 경관이 아름답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에 분포한다. 줄기에 가시가 없는 것을 민청가시덩굴(var. inermis)이라고 한다.
(설명 : 네이버 백과사전 인용)
첫댓글 땡감나무 먹었던 옛날 있었는디여^*^
어린시절의 추억이지요.. 맛은 없었지만 그래도 달작지근한 맛으로 먹었었지요..
해질녁..하금산밭에서 늦게까지 일하신 엄니 마중갔다가 산속에 익어있는 열매를 손꾸락으로 눌러봤던 기억..맹감나무
조금 더 있으면 능금빛처럼 빨갛게 익어요.. 그때는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4억년을 진화없이 살아온 슬픈 맹감 나무 ....은행 나무와함께 ...........옛날 산에서 내려 올때 캐오온 꽃나무이 묻어온 청가시 덩쿨은 우리집 화단에도 무성하고 아마 요 즘 열매 같은 것이 올라 오는것도 같고.....
4억년을 진화가 없었다구요?.. 애고 그런 역사가 있었군요.. 저는 거기까지는 몰라써요.. 배웠습니다..ㅎㅎ
으미이,,먹잘것 없던것....시큼 떫떠름하고..살도 읎고..근디..가시하고 씨름하며..꺾어다가,,울집..배랑박에다가,,척,걸어놓으면,,뽀대나게.가실을.나서..흐건,눈빨 날릴때..흔들거리며..그가치를,돋보이게 하던,맹감....
지금도 빨갛게 익은 열매 따다가 걸어 놓으면 이쁜 장식이 되지요..ㅎㅎ
야산들을 모다 밭으로 만들어서....지금은 보기가 쉽지않은.... ㄳ요............
맹감나무!!!! 추억이 되살아나는 열매입니다. 많이도 따먹고 시디신것을 어찌 그리 눈도 감지않고 먹곤 했던 기억~~~~~그때가 그립습니다...
항농님도 건강하시구요.. 백일홍님은 처음 대하시는 닉네임이네요.. 반갑습니다..자주 오세요..ㅎㅎ
맹감 우리집은 멍감 ...망개떡 유명 그 잎으로 떡을 싸서 찌면 ...일본수출 하는거 같던데요
망개라고도 부른다고 하드만요..ㅎㅎ
아하~~땡감이란 나무가 정말 있었군요~ㅎㅎ
맹감이에요.. 애고 막둥이님은 명감나무도 구경 못하신거 같네.. 하기야 어리광은 잘하시겠지만..ㅎㅎ
ㅋ 맹감나무라 하나요? 땡감나무라고 부르며 산소길에 오며가며...따서 먹어 보기도 하고 햇던 옛날 생각나네요 ^^
네 맹감나무 다른 지방에서는 청미래덩굴.. 이렇게 부르나 봐요..
맹감은 잘 아는디청가시는 첨보네요...아무래도 맹감이 더 이쁘네요
청가시나무도 비슷하지요.. 사철나무처럼 늘 푸른 색으로 있지만 그래도 낙엽 덩굴이라는 군요..
감나무 맛없는 것을 땡감나누라고 하는줄았았는데... 아니면 고염나무를 그렇게 부르는줄았았는데 아니군요... 고맙습니다... 잘았음니다...
고염나무는 도토리감나무라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