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수요일>>
세계 미녀 마릴린 먼로와
세계의 살인마 찰리 멘슨이
서로 어떻게 연관지어지는...
마릴린 맨슨밖에 모릅니다.
어쨌든 미녀와 살인마한테서
각각 이름을 따온 그는
그 이름만큼 엽기적인 행적을 일삼습니다.
그는 어찌나 엽기적인지...
자신이 그린 그림들로 전시회를 가지면서
그 제목을...
"엽기의 황금기"라고 붙였습니다.
"엽기의 황금기"라는 제목만큼
마릴린 맨슨이 그린 그림들은 엽기적이라고 합니다.
그는 그림을 그리는 태도도 엽기적이어서...
주로 속옷만 입고 기어다니면서
그림을 그린다고 합니다.
좀더 엽기적이고 혐오스러운 그림을 그릴려고 애쓴다면서
그는 말합니다.
"에~~솔직히 말해...
나라면 집에 이 그림들을 걸어두지 않겠습니다."
한글날 뜬금없이
뭐... 마릴리 맨슨 얘기를 왜 하게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음... 아무튼...
우리가 지금 한글날이라고 부르지만요.
맨 처음에는 오늘을 가갸날이라고 불렀다고 그래요.
가갸거겨 할때 ... 가갸~~
야~ 요거 이름참 이쁘죠?
마릴린 맨슨 보단 이쁜 것 같에요.
자~~ 10월 9일 수요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발합니다.
첫곡은
당연히!?
Marily Manson 의 곡으로....^^
허나...
가장 대중적이고 문안한 곡??
Rock is dead....
뭐
다른 건 몰라두
이 음악만큼은 정말 엽기란 이름을 달기엔
너무 깔끔하고 시원스럽게 힙~~하죠?
그리고....
오늘의 테마!!
펑키함에 맞게....
Average White Band 의 Queen of My Soul 과
Chic의 Good Times
Earth wind & fire 의 Boogie wonderland를 들으며
몸을 그루브하게
평소 안쓰던 근육에 윤활제를 주사??했고
(오~ 넘 겁먹지 마세요!!
근육주사제는 절대 아니니깐... ^^)
가을이니까...
분위기 있게...
Maxine Nightingale 의 Lead Me On
루이 암스트롱 의 Kiss of fire에
우리의 춘천 써포터
서성균 군인 아자씨의
절도있으나 인간미 넘치는 육성과 더불어
Thin Lizzy의 Cowboy song을 들었지요.
그리고
오늘은... 날이 날인... 한글날인지라...
국경일은 아니지만
그의미는 되새겨야 하겠기에....
철수아저씨와 진모아저씨의
각종 광고와 생활속에 범람하고 오염되고 있는
우리 한글이 처한 위기를 통~탄해 하면서
서두 인사를 했고....
이제....
네버엔딩 스토리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90년대 랩,힙합계에서 가장 인기를 얻은
Coolio 의 95년 Gangstar's paradise와
Puff Daddy 와 Faith Evans의 I'll be missing you가
팬들에게 들려지기까지의 과정을 들었지요.
마지막
오늘 아저씨께서 하신 말씀중...
가장 놀랍고 결정적인 멘트는 이겁니다.
임진모씨가 출연하지 않는 날에도
저는 항상 임진모씨를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I'll be missing you..........
와~~~~~~~~~~~~~~~~~~~~~~~~~
가히
결정적 대사
1위에 등극할만 하죠?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