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조청 만들어 보기 재료..

[해당화1]

설명절 이면 집집마다 엿물 냄새 꽤나 풍기던 시절이 있었지요? ㅎ
저 같은 경우도 그랬구요..
요즘은 모 시판 조청 이 많아서 직접 맹글어 드시는 분들이 얼마지 않지만..
비교적 조청은 명절 음식중에 손이 적게 가는 당류 라 보아도 무방 합니다.
이번 설에는 조청 함 만들어 보셔요...
집안에 풍기는 달큰 한 맛이 너무 좋습니다..^^&

재료: 쌀 3컵, 엿기름 3컵, 물 12컵
맹그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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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엿기름을 하루전날 물에 불렸두었다가
치대어 고운체에 받쳐 물만 받아 놓구요,



분량의 쌀로 밥을  지어

뜨거워진 상태에서 가라앉혀 놓은 엿기름물 을 부어
밥통에서 삭혀 줍니다..
레써피 의 양대로 하면 8시간 반정도 시간이 걸리더군요..
밥통의 보온 상태나 내용물 의 양에 따라 시간은 달라지겠지요.

밥통 뚜껑을 열고 밥알이 떠오르면

밥만 건져내고 그 물은 따로이 냄비 에 부어

중불에서 서서히 달여 줍니다..
거의 두시간이지나면 왼쪽 사진처럼 약간 농도가 있으면서 주르르~~~흘러내리는^^&
수저 로 흘러내려 보아 뚝뚝 끊어짐이 생기고
흘러내리는 모양새 가 삼각형 으로 잡힐 정도 가 되면
웬만한 조청의 되기 가 됩니다.





사진이 쩜 어두워서 잘 보이지가 않는데염..
주르륵~~~이 아닌 끊어짐이 보입니다.
온도가 높을때 와 낮을때 는 확연히 되기 가 달라지죠?ㅎ
식히면 드시기에 알맞는 농도 가 됩니다..
다른 향을 추가 하고 싶으시면 유자청이나...또 레몬즙..오미자 등등..
을 거의 조청이 다 만들어 갈 무렵에 넣어 주면 되구염,,
대신 추가 로 넣었을때도 조청의 농도 는 잘 맞추어 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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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저녁 완전히 굳기전 이라 조금 묽게 느껴집니다.

가래떡 이나 인절미 를 드실때 함게 하면 좋구요~
2컵의 양이 됩니다..

[로 즈 *]

아하 ~~~
이렇게 만들어 먹는거군요 ^*^
해당화님 감사합니다 ~~

[하얀미소]

한번 해봐야되겠어요..약간 식혜뜰때와 비슷하네요?..삭힌밥은 어떻게하나요?
식혜물만끓이나요?..설탕은?......답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