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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은 아기들이 사용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대부분의 아기들은 다른 미술 재료보다 물감을 이용한 미술 활동을 더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물감을 이용해 손으로 그리는 ‘핑거 페인팅’은 다양한 색깔을 접하면서 촉각을 자극하고 상상력과 창의력까지 표현한다는 점에서 훌륭한 감각 놀이라 할 만하다. 아기와 ‘핑거 페인팅’ 하며 노는 법 손가락 풀 그림&데칼코마니_ 색풀은 녹말풀에 한 숟가락의 핑거 페인팅 물감을 섞어 만드는데, 하나 또는 두 개의 색을 사용하여 색풀 만드는 과정을 아기에게 보여준다. 색풀이 만들어진 다음에는 식탁 위에 신문지를 깔고 플라스틱 쟁반에 색풀을 쏟아 부은 다음 마음대로 손가락 그림을 그린다.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무늬가 만들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으며, 손바닥 전체로 풀의 미끌미끌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미술 놀이다. 풀 그림을 완성한 다음에 도화지를 얹어 살며시 눌렀다 떼어내면 풀 그림의 반대 모습이 종이 위에 찍히게 된다. 발바닥으로 그림 그리기_ 핑거 페인팅 물감을 이용해 맨발로 그림을 그려본다. 발자국을 찍어도 좋고, 발바닥으로 문지르며 표현하고 싶은 것을 그려도 된다. 이때 엄마가 “우리 한번 깡충깡충 뛰어볼까?”, “한 발로 걸어볼까?”, “스케이트를 타볼까?”라고 말하며 아기의 다양한 표현 활동을 도와준다. 지문 찍고 그리기_ 헌 수건이나 흡수력이 좋은 천 조각 또는 종이 수건을 여러 개 준비한다. 각기 다른 그릇에 2~3번 접은 천을 올려놓은 후 각기 다른 색깔의 핑거 페인팅 물감을 부어 색 스탬프를 만든다. 책상 위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8절지 종이를 놓은 뒤 색 스탬프에 손가락을 놀러 물감을 묻힌 다음 종이에 천천히 눌러서 지문을 찍어본다. |
* 본 정보는 아이맘 과 월간 「앙쥬」가 함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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