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집만 반복되는 나의삶
운동은 1도 하지 않았기에 체중이 90kg까지
늘어나 몸도 무겁고 100m 뛰는데도
숨이차는 저질체력이라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운동 하기로 마음먹고 오후에 일을하는 특성상
오전에 운영하는 체육관 검색 하다 눈에 들어온 정우관.
9시30분 오픈 10시 첫수업이 나에게는 딱이었다.
위치도 가깝고 시설이며 후기도 좋아서 4월말 정우관 방문 황사범님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시설안내와 상담후
3개월 등록 5월1일부터 새롭게 운동시작!!
역시 체력이 안되고 몸이 무거우니 수업 따라가기가
버겁긴 했지만 열정적인 사범님 지도하에
오전부 관원들과 함께 다양한 수업을 받으며 체력도
점점 좋아지고 건강해지는거 같아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
정우관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중 하나인 다콘,
3주간 다양한 미션과 식단, 운동일지를 작성하며
오늘의 나를 반성도 하게되고 조절하게 하는 프로그램.
체중감량이 필요했던 나에게는 도전해볼만한 것이었기에 참가신청을 하였고 다른분들 식단을 참고하여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은 올리며 진행하였다.
주말 미션으로는 계양산 등산이 있었는데
가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계단산이란 말이 와닿았다. 힘들었지만 정상에 오르니 성취감도 있고 상쾌하다.
그리고 난생처음 뛰어본 10km런닝 3주간 미리 2~5km씩 거리 속도 늘려가며 준비 했지만 막상 10km뛰다걷다 했는데도 너무나 힘든것😢
그래도 끝까지 포기안하고 완주한거에 뿌듯하다.
1년에 딱 한번있는 정우배가 있다.
조사범님의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일수도 있다는 도전권유에 고민하다 참가신청하고 승희님과 엠버에게 부탁하여 방어연습을 하고 신규님과 상철님이 테크닉 연습을
부탁하였다.(팀웍이 좋은 오전부👍)
정우배 출전날 점점 긴장도 되고 흥분도되고
침착하게 하자하고 링위에 올라갔는데
막상 하다보니 헤드기어 내려가 시야 안보여서 방어만 하다 끝난거 같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는데 머리로 생각한거랑 실전이랑 다르다는걸 많이 느끼고 좋은경험 한거 같습니다^^
어느덧 정우관 나온지도 1년,
이곳이라면 평생 내집같이 찾아올 곳 같아
덜컥 평생회원이 되어버린 나!
건강한 정우인이 되기위해 오늘도 화이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