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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ノ군대이야기 육군 특공연대
음악과 대화 추천 0 조회 1,357 19.02.08 11:0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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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2.08 13:35

    첫댓글 병력자원이 점점 부족해서 그런가요!
    특공연대도 간부 위주로 부대편성이 변하는가 봅니다.
    오후가 되니 좀 일기가 풀리는 듯합니다. 맹호~~

  • 19.02.08 13:41

    이런 자료를 어디서 구하셨나요? ㅎㅎ
    제가 702특공연대 창설멤버입니다.
    7사단 통신대대에서 근무하다 착출되어 군생활의 반은 특공연대에서 생활했죠.
    위 내용중 일부는 잘못된게 있습니다.
    702특공연대는 5개 대대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부대 구성이 어느정도 갖추어진뒤 5대대가 빠져나가면서 705특공연대를 창설한겁니다.
    그러니 705연대의 모태는 702연대라고 할 수 있고 그 창설시기는 당연히 702보다 늦죠.
    이건 군사기밀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하여 올립니다 ^^

  • 작성자 19.02.08 13:52

    아유! 안녕하세요.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아마 특공연대 출신 병사가 올린 글을 제가 올린 것입니다.

    제가 고친것은 없고 님께서 단 답글 참고합니다.
    일전에 쪽지 아직 열어 보지 못했습니다.

    월요일인 11일 열어보고 전화하겠습니다.
    좋은 활동 하시던데 파이팅 입니다. !!!

    지금이야 형제가 모두 외지에 나와 있지만,
    80년대 포천 이동에 특공연대 장병들이 큰 구령에 훈련 받는 모습을
    성묘하러 갈때 많이 봤습니다.

  • 19.02.08 14:01

    @음악과 대화 안녕하세요~^^ 카페에서 군대얘기를 하게될줄 몰랐습니다 ㅎㅎ
    사실 특공연대원을 훈련시키는데 돈이 많이 들죠.
    그런데 병은 계속 바뀌니 아무래도 부사관쪽으로 편성되어야 부대전력도 유지될 수 있을겁니다.

    금요일이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19.02.08 13:49

    702연대가 제가 복무할 시절 TV에 소개된 적 있었죠.
    그때 방영된게 전투수영과 집단권투 장면이었는데 너무 잔혹하다고 말들 많았죠.
    집단권투로 저도 입술터져 꿔맨적도 있었고 ㅋㅋㅋ
    그당시엔 특전사령부측과 알력도 많았죠.
    특공무술은 기본무술이라 매일 점호할 때마다 하는 일종의 체조같은 것 ㅋ
    705연대 1대대가 특공무술 특화부대라는게 점 선뜻 이해안되는게 특공무술은 특공연대원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매일하는거 였거든요.
    특화라는 것 자체가 이상한거죠.
    외부에 시범을 보이기위해 선정된 부대라면 모를까.

  • 19.02.08 14:15

    그리고 다른 연대는 모르겠지만 702연대에서도 군단소속 부대의 유격훈련을 담당하고 있는데
    모든 부대에 대해 훈련시키는건 아니고 수색대 같은 일부 부대만 훈련시켰습니다.
    비정규전 측정에 있어서도 20키로 군장을 하고 화천의 산길을 뜁니다.
    90%이상이 언덕길인데 그걸 쉼없이 뛰어가고 측정은 공수부대원이 와서 비무장으로 같이 뛰는데 못 쫒아옵니다.
    트럭에 몇명이 타고서 교대로 뛰면서도 특공부대원을 쫒아가지 못해 힘들어하죠. ^^
    오랜만에 옛날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 작성자 19.02.08 14:05

    자세한 내용 저도 이 시간 계속 보고 있습니다. 창설부대였으니
    얼마나 육체적으로 힘들었겠어요. 저도 창설부대에서 복무했으니까요,

    지금은 오음리 고개 밑으로 터널을 뚫어 오음리 양구 방향으로 통행하지만,
    그 때나 수 년전 만 해도 오음리 고개를 넘어다녔지요.

    부대도 거기 있었던 것 같은데, 파월장병 휸련장도 그곳에 있구요.
    시골 처가가 화천이라 많이 다녔습니다.

  • 19.02.08 14:16

    @음악과 대화 네, 오음리에 있는 부대가 제가 근무한 부대입니다. 맨처음엔 파월장병 훈련장이었고 그후 특전부대가 들어갔다가 특공연대가 그 자리에 들어간거죠.
    오음리고개에 터널이 뚫렸군요.
    생전 개발될 것 같지 않았던 깡촌인데 ㅎㅎ

  • 작성자 19.02.08 15:31

    @시험비행사 그렇군요. 오음리 가는 큰 길 오른쭉에 부대가 있던데,
    그곳에서 1시 방향 산 아래 옛 파월장병 훈련장에 크고 넓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10년 전 한세대 부총장을 하신 박문옥 목사님과 함께 교회 성도들과 함께 갔었죠.
    박문옥 부총장님이 소대장 시절 파월장병 훈련을 시켰다고 하더군요, 맹호

  • 19.02.08 15:37

    @음악과 대화 그런 사연이 있는 곳이군요 ^^

  • 19.02.10 20:52

    아들이 군복무중이어서 관심있어 글을 읽었습니다.
    서로 얘기 나누시면서 그때를 회상하시겠네요

  • 작성자 19.02.12 15:08

    빛으로 사랑으로 님!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귀한 아들이 입대해 군복무 중이군요.
    어디서 복무를 하는지 국가가 필요해 불렀으니 잘 할 줄 믿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맹호

  • 19.02.15 16:33

    특공연대 창설은 초기 목적은 충정부대로 창설 되었습니다....전통시절 데모 진압 부대로....물론 노태우가 6.29 선언으로 충정 부대에서 적지 좀심 침투 부대로 전환 되었지만 88년도까지 충정 훈련이 다수를 차지 했었답니다.저는 87년부터 93년까지 706에 근무 했답니다...중사로

  • 24.07.17 11:49

    특공연대, 고생많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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