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혼자서 죽변의 이곳 저곳을 산책 하였습니다,
작은 어촌 마을이다보니 한바퀴 도는데 많은 시간은 필요치 않았습니다 .
오늘은 날씨가 맑아서 바닷물이 더욱 파란것 같았습니다,
산책을 시작하면서 뒤돌아서 바다마을 민박을 바라보면서 한컷 !
대나무 숲사이로있는 정겨운 시골길입니다,
바다마을 민박 아래에 위치한 봉수항은 아주 작은 포구입니다,
한가로이 낚시하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
길을 나선지 5 분이 지났습니다,
저 이정표를 따라가 볼려구요 .
마을에서 내려다본 죽변항의 모습입니다,
죽변 시내의 모습이구요 .
등대가 보이는군요 ,
등대아래의 숲이 모두 대나무랍니다,
죽변이란 뜻이 왠지 아시겠지요 ?
등대아래의 대나무 숲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보입니다,
여자분은 잘 안보이시죠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교회당 벤치에 앉아서 바다를 내려다보고있는 나그네의 모습이 정겨워보입니다,
왜 나그네냐구요 ?
배낭을 옆에 놓고 있었거던요 .
죽변의 지형이 마치 용의 머리부분과 흡사합니다,
이마 부분에 제가있는 바다마을 민박이랍니다,^&^
드라마 촬영지라는데 관리를 안해서 허술하기만 합니다,
개인소유는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이 대나무 숲길은 등대를 한바퀴 돌도록 나 있습니다,
죽변 등대와 울창한 대나무숲 풍경입니다,
해안의 모습이 하트모양이라서
이곳을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하트모양의 해변으로 내려가면서 한컷 !
멀리서 바라보는 등대의 모습
바닷가를 산책하고있는 아이와 어머니의 모습이 아름답고 정겹습니다,
영화촬영지라서 관광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
대나무 숲길입니다,
저도 와이프 손잡고 한번 걸어봐야 하는데
민박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한가할때는 수술을 해서리 ............
죽변 어시장에서 경매하는 모습입니다,
세벽시장이 붐비는데 늦게도 들어오는 배가 있었습니다,
여러가지의 생선을 배에서 내리는데로 경매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세벽시장의 절반정도의 값에 경매가 이루어진답니다,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
경매상인한테 부탁하고 일정액의 수수료를 주면 경매를 대행해 주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엄청 싸겠지요 .
이 녀석들은 거의 숨이 넘어간 녀석들인데
엄청 싸게 경매낙찰을 받았다고 합니다,
젤로 큰 녀석인데 관광오신 분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만
경매상인의 불친절한 행동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얼마냐고 물으니 알필요가 없다나 뭐라나 ........
죽변 어시장 상인들의 불친절한 모습을 한두번 본게 아닌 나로선
그러려니 하지만 타 지역에서 오신 손님들에겐 심하다 싶더군요 .
그러기에 죽변에서 장사하는 사람중에 웃으면서 친절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돈을 번다고 제 친구가 말하더군요 .
경매 어시장에서 횟감을 구입하지 못하셨다면
이곳으로 가 보셔도 된답니다,
조금 (?) 비싼게 흠이지만 ...............
제가 잘 아시는 충청도분이 경영하는 횟집인데
간판만 심란한것이 아니랍니다,
실내에 들어가서 회를 시켜놓고 심심치않도록 하기 위해선지
벽에 아리송한 글들이 많이 붙어 있답니다,
심심하시면 간판의 아래부분을 해석해 보실래요 ?
ㅆㅈㄷㄱ 없는 소리라던가
황ㅅㄷㅂㅊㄴ 소리
그리고
개 ㅍㄸㅇㅁㄴ 소리 말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첫댓글 반갑습니다.... 송악입니다 ^^
황소뒷북치는소리(황소가왜들어가는지모르것지만) 개풀뜯어먹는소리..는 알것는디요
ㅆㅈㄷㄱ는...모르것네요 ㅎ
쥔장이참즐겁게사는분인것같습니다...^^
아....쓰잘대기없는소리...ㅋ
글쓰고나니생각나네요..
상품없나요?.........
거사님 오랫만입니다!
멀리까지 여행다니시네요. 어째 죽변에 죽게가 잘 안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