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 / 平和經 / Pyeong Hwa Gyeong - 122 - 5. 참된 평화는 마음과 몸이 일체 된 자리

[대태양/김현수]

평화경 - (122)
제7편 심정문화세계 창건을 위하여
제11장 평화의 뿌리는 참사랑에

5. 참된 평화는 마음과 몸이 일체 된 자리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 처해도 우리의 몸은 마음 앞에 절대대상의 입장에서 완전히 하나되어 동하고 정해야 하는 것이 하늘이 주신 법도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된 사람이야말로 완성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본래 소망하셨던 인간의 모습이 바로 이런 참된 인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실체 아버지로 모시고 동고동락할 수 있는 인간이 바로 그런 참된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아도 우리는 자신의 모습이 이런 참된 인간의 모습으로부터 얼마나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가를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 부끄러운 자신들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몸이 따라 주지 않을 때가 얼마나 많았으며, 양심의 가책을 느껴 가면서까지 육신의 욕망의 노예가 되어 본의 아닌 실수를 한 적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따라서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는 참사랑의 실체인 몸과 마음이 완전히 통일된 모습이 되어야겠으며 스스로를 완성 단계까지 끌어올려야 하겠습니다. 하늘과 땅 앞에 한 점 부끄러움이나 한 치의 그림자도 없이 아버지 하나님을 외칠 수 있는 참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만 되면 우리는 하늘 아버지의 진리와 사랑을 발하는 영원한 발광체의 모습이 되어 지상에서의 생을 마친 후 영계에서도 하나님의 친자 된 성자의 모습으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는 사회나 국가와 같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참사랑의 실천인 위하는 삶을 통하여 서로의 인권을 존중해 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남의 인권을 유린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 오색인종은 모두 동등한 가치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인종에 관한 한 하나님은 색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종차별이나 종교적 갈등 그리고 국수주의는 인권유린에 대한 원인 제공을 하게 됩니다. 힘으로 지배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21세기는 함께 더불어 사는 초인종·초국가·초종교의 시대입니다. 참사랑이 지배하는 시대가 열렸다는 말입니다.

平和経 - (122)
第7篇 心情文化世界の創建のために
第11章 平和の根は真の愛に

5. 真の平和は心と体が一体となった場

いつ、どこで、いかなる状況に置かれても、私たちの体は、絶対対象の立場で心と完全に一つになって動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が、天が下さった法度です。したがって、このように心と体が完全に一つになった人間こそ、完成人間になるのです。神様が本来願われた人間の姿が、まさしくこのような真の人間でした。

神様を実体の父として侍り、苦楽を共にできる人間が、正にそのような真の人です。しかし、私たちの生活を少し深く調べてみただけでも、私たちは自らの姿がこのような真の人間の姿からどれほどかけ離れているかをすぐに感じ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

神様の息子、娘と呼ぶにはあまりにも恥ずかしい自分であることを悟るはずです。心は願うのですが、体が従ってくれない時がどれほど多く、良心の呵責を感じながらも、肉身の欲望の奴隷となり、本意でない失敗をした時がどれほど多かったでしょうか。

したがって、いかなることがあっても、私たちは真の愛の実体である心と体が完全に統一された姿とならなければならず、自らを完成段階まで引き上げなければなりません。天と地の前に一点の恥ずかしさや、わずかの影もなく、「天のお父様」と呼び求めることのできる真の人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ようにさえなれば、私たちは天の父の真理と愛を発する永遠の発光体の姿となって、地上での生を終えたのち、霊界でも神様の実の子である聖子の姿で永遠に生きるようになるでしょう。

第二に、私たちは、社会や国家といった共同体の一員として、真の愛の実践である、ために生きる生活を通して互いの人権を尊重し、いかなる状況でも他人の人権を蹂躙する愚を犯してはなりません。

世界の五色人種は同等な価値をもって生まれました。人種に関する限り、神様は色盲であると言えます。人種差別や宗教的葛藤、そして国粋主義は、人権蹂躙の原因をもたらします。力で支配する時代は終わりました。二一世紀は共に生きる超人種、超国家、超宗教の時代です。真の愛が治める時代が開かれたのです。

Pyeong Hwa Gyeong (122)
Book 7. The World of the Culture of Heart 
CHAPTER 11. The Root of Peace Is in True Love 

5. True peace is achieved where the mind and body are united

What, then, are the conditions that we must have in order to accomplish true peace? First, consider the relationship between your mind and body. The principle of Heaven is for the physical body, in the position of the object partner, to follow the direction of the mind, in the position of the subject partner, one hundred percent of the time.

No matter the time, place, or circumstance, the body has to stand before the mind as an absolute object partner, and move or rest in oneness with the mind. This is the way of heavenly law.

The person whose mind and body have become completely harmonized in this way is a perfected human being. It is just such true individuals that God has earnestly desired since the beginning. Such true people are able to attend God as their substantial Father, and share with God all their emotions.

Yet, we do not need to examine our lives very deeply at all to feel how distant we are from fulfilling the ideal of such true human beings. When we assess our condition, we feel great embarrassment to hear ourselves referred to as the sons or daughters of God.

There are many times when our mind is in the right place, yet our body does not follow, or when we allow ourselves to become slaves to our physical body even though it goes against our conscience,'eventually compelling us to commit unintended wrongdoing.

No matter what it takes, we need to unite our mind and body, become the substantiation of true love, and then pull ourselves up to the stage of perfection. Each of us must become a true person who can call out to God, “My Father!” without the slightest sense of unworthiness or the smallest shadow.

If we do that, we will become eternally luminous beings, who send out the light of the truth and love of our Father in Heaven. When we have completed our lives on earth, we will live eternally in the spirit world as the sons and daughters of Heaven, God’s direct children.

Second, as members of a community such as a society or a nation, we have to practice living for the sake of others. This means we must respect each person’s human rights. Under no circumstance may we commit the mistake of violating the human rights of another.

People of all races are born with equal value. As far as race is concerned, God is colorblind. Racial discrimination, religious struggle, and selfish nationalism give rise to situations resulting in the violation of human rights.

The age when people could be ruled by force has passed. The twenty-first century is an age when people live together, transcending race, nation, and religion. This means that the age of ruling through true love has beg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