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늘도 날씨 흐립니다
세종지역...
아침 기온 19도
한낮 기온 26도
낮(1시) 습도 45% 대
밤(9시) 습도 60% 대
나뭇잎이 흔들리는 정도의
남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좋음을 유지합니다
공동묘지 샘터...
어제 퇴근 후 저녁을 먹고
무심코 있다가 기억해 낸 낱말입니다
예전 70년대 국민학교 시절...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 죽림리와
신흥리 일원에는 공동묘지가 있었습니다
훗날 그 공동묘지가 다 헐리고
연기군 군청이 자리를 잡았지요
이후 세종시가 계획되면서
군청과 의회 교육청등 관공서가
지금의 동 지역으로 이전을 한 상태이지요
그 공동묘지 아래 중심부에는
작은 옹달샘 샘터가 하나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그 공동묘지 샘터로
할머님 손이 이끌려 가서
벌건 대낮에 홀라당 벗고
그 물에 목욕을 했었지요
사람 썩은 물이 다 그 샘터로 모여
피부병에 즉효라는 설이 파다했기에
한겨울 목욕도 지지리 못했던 그 시절에
거기 가서 목욕을 하면
피부명을 치료한다고 한 것이지요
어린 마음에 벌건 대낮에
공동묘지 중간에서 옷 홀라당 벗고
목욕하기가 좋았겠습니까?
정말 목욕하기 싫어
징징거리며 울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요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60줄 나이에
이 정도 고운 피부 갖고 있는 것도
그때 할머님 정성 때문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
지금 제가 피부 곱다고 말하니
비 웃지요?
비웃는 분들 만나서
꼭 피부 비교하고 싶어 집니다
하기사 야전에 선크림도 없이
무방비로 돌아댕기는
행동을 즐겨하는 터인 지라
겉 땟깔은 그저 그렇치만 말입니다
속살은 안 그렇다우..ㅎㅎ
그나저나 나이 들어가며
근력 운동량이 자꾸 줄어
근 손실 오는 것을 확연하게 느끼며
한 숨 지으면서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생활패턴을
유지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며
그저 한숨만 내 쉬고 있답니다. ㅠㅠ
하루를 시작합니다
5월의 날씨가 한여름처럼
급작스레 치고 올라가드만
이틀 연속 흐린 날씨가
그나마 도와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주의 시간을 마무리합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여 여시고
한 주 동안 끌고 온 일들
깔끔하게 잘 마무리하는
그런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많이 웃는 시간으로 보내시고
후련함으로 주말 시간 맞이하는
그런 건강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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