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땅 5대 명찰옛날 어느 고을에 이바구를 잘하는 '양달대포' 별명을 가진 아저씨가
남한 땅 5대 명찰을 마음으로 그렸다그 양달대포는 바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지은 유홍준 '유구라'...1.춘삼월 양지바른 댓돌 위에서 서당개가 턱을 앞발에 묻고 한가로이 낮잠 자는 듯한 절 ?충남 서산 개심사2.한여름 온 식구가 김매러 간 사이 대청에서 낮잠 자던 어린애가 잠이
깨어 엄마를 찾으려고 두리번거리는 듯한 절 ?전남 강진 무위사3.늦가을 해 질 녘 할머니가 툇마루에 앉아 반가운 손님이 올 리도 없건만
산마루 넘어오는 장꾼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듯한 절 ?전북 부안 내소사4.한겨울 폭설이 내린 산골 한 아낙네가 솔밭에서 바람이 부는
대로 굴러가는 솔방울을 줍고 있는 듯한 절 ?경북 청도 운문사5.몇 날 며칠을 두고 비만 내리는 지루한 장마 끝에 홀연히
먹구름이 가시면서 밝은 햇살이 내리쬐는 듯한 절 ?경북 영주 부석사글 참고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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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산이씨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들 원문보기 글쓴이: 길라성
첫댓글 그렇군요 한 군데씩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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